[뉴스1번지] '남북접촉 효과' 박 대통령 지지율 49%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남북이 극한 대치에서 화해 모드로 전환하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올해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를 계기로 박 대통령이 당청관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그런가하면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전략을 놓고서도 여야의 고민과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인데요.
홍익대 정군기 교수, 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두 분 모시고 최근 정치권 흐름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최근 발표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50% 육박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집권 후반기 시작과 함께 상승한 박 대통령의 지지율, 국정운영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여당 지지율도 넘어섰습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또 지지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유지하며 상승세로 이끌 것인가 인데요.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3> 박 대통령은 지지율 상승이 계속될 경우, 당청관계에서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내년 총선 공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어떤 부분을 주목해 봐야 할까요?
<질문 4> 얼마 전, 여당은 연찬회 일정까지 조정하며 박 대통령과 청와대서 오찬을 가졌는데요. 상징적인 사례로 얘기되고 있기도 하죠. 박 대통령은 이번 오찬을 통해 무엇을 얻게 됐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갑자기 잡힌 청와대 오찬 일정에 비박계에서는 불만을 얘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그러나 예전과 달리 어느 정도 분위기를 맞춰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비박계가 내년 총선 공천을 목표로 소모적인 계파 갈등을 피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도 있던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6> 친박계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일단 김무성 대표가 "당론으로 확정된 국민공천제를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시선은 그 동안 반발하며 보완점을 얘기해 온 친박계에게 쏠리고 있는데요. 친박계는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나요?
<질문 6-1> 박 대통령이 지지율 상승으로 당청관계 주도권을 잡게 될 경우, 친박계 입장에서는 예민했던 공천 부분에 있어 한시름 덜 수도 있는 계기가 마련되겠죠. 때문에 친박계가 공천까지는 관망하면서 비박계와의 대립을 자제하지 않겠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질문 7> 반환점을 돈 정권 후반기에 박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관계는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서로 각을 세우기보다 쌍방에게 유리한 윈윈 전략으로 내년 총선까지 가지 않겠냐는 전망인데요. 두 분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최근 남북이 대치에서 화해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안보 이슈가 급부상 했는데요. 안보 이슈는 과거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했죠. 일단 보수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럼, 8개월 여 정도 남은 내년 총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9> 새정치민주연합은 일단 한반도에 화해무드가 조성된 것은 반기고 있지만, 남북회담 타결을 계기로 야당의 존재감이 미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로 고민이 깊어 보입니다. 때문에 문재인 대표는 최근 잇단 안보 행보에서 차별화 대책을 강구하고 있죠. 어떻습니까? 또 효과는 어떨까요?
<질문 10> 정부 특수활동비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거세지면서 어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습니다. 우선 야당이 본회의 까지 무산 시키며 특수활동비개선소위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여야의 입장차는 이렇습니다. 야당은 예산결산심사특별위원회 내 특수활동비개선소위 설치를 주장하고 있고, 여당은 이를 반대하고 있는데요. 특수활동비와 관련해 두 분께서는 어떤 의견인지요?
<질문 12> 사실 특수활동비는 정부 부처가 영수증 처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돈이죠. 그래서 늘 '쌈짓돈' '눈먼돈'이라는 꼬리표가 달리기도 했는데요. 특수활동비로 정부 예산이 부적절하게 사용된다는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이제 다음 주면 9월이 시작됩니다. 국정감사가 9월에 있기도 하죠. 가장 큰 관심은 재벌총수와 대기업대표들의 국감 출석이 검토되고 있다는 점인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4> 여당은 재벌총수와 대기업 대표들의 증인 소환은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에 야당은 모두를 국감장에 세우자는 방침인데요. 여야 간 온도차가 있어 보입니다?
<질문 15> 일각에서는 정치권이 내년 총선 앞두고 있어 재벌총수와 대기업대표들에게 국감 출석을 강하게 요구하기는 힘들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습니다. 결국 불출석 하게 되면 뚜렷한 해법이 없지 않겠냐는 지적인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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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남북이 극한 대치에서 화해 모드로 전환하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올해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를 계기로 박 대통령이 당청관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그런가하면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전략을 놓고서도 여야의 고민과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인데요.
홍익대 정군기 교수, 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두 분 모시고 최근 정치권 흐름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최근 발표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50% 육박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집권 후반기 시작과 함께 상승한 박 대통령의 지지율, 국정운영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여당 지지율도 넘어섰습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또 지지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유지하며 상승세로 이끌 것인가 인데요.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3> 박 대통령은 지지율 상승이 계속될 경우, 당청관계에서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내년 총선 공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어떤 부분을 주목해 봐야 할까요?
<질문 4> 얼마 전, 여당은 연찬회 일정까지 조정하며 박 대통령과 청와대서 오찬을 가졌는데요. 상징적인 사례로 얘기되고 있기도 하죠. 박 대통령은 이번 오찬을 통해 무엇을 얻게 됐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갑자기 잡힌 청와대 오찬 일정에 비박계에서는 불만을 얘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요. 그러나 예전과 달리 어느 정도 분위기를 맞춰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비박계가 내년 총선 공천을 목표로 소모적인 계파 갈등을 피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도 있던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6> 친박계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일단 김무성 대표가 "당론으로 확정된 국민공천제를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시선은 그 동안 반발하며 보완점을 얘기해 온 친박계에게 쏠리고 있는데요. 친박계는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나요?
<질문 6-1> 박 대통령이 지지율 상승으로 당청관계 주도권을 잡게 될 경우, 친박계 입장에서는 예민했던 공천 부분에 있어 한시름 덜 수도 있는 계기가 마련되겠죠. 때문에 친박계가 공천까지는 관망하면서 비박계와의 대립을 자제하지 않겠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질문 7> 반환점을 돈 정권 후반기에 박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관계는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서로 각을 세우기보다 쌍방에게 유리한 윈윈 전략으로 내년 총선까지 가지 않겠냐는 전망인데요. 두 분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최근 남북이 대치에서 화해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안보 이슈가 급부상 했는데요. 안보 이슈는 과거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했죠. 일단 보수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럼, 8개월 여 정도 남은 내년 총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9> 새정치민주연합은 일단 한반도에 화해무드가 조성된 것은 반기고 있지만, 남북회담 타결을 계기로 야당의 존재감이 미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로 고민이 깊어 보입니다. 때문에 문재인 대표는 최근 잇단 안보 행보에서 차별화 대책을 강구하고 있죠. 어떻습니까? 또 효과는 어떨까요?
<질문 10> 정부 특수활동비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거세지면서 어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습니다. 우선 야당이 본회의 까지 무산 시키며 특수활동비개선소위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여야의 입장차는 이렇습니다. 야당은 예산결산심사특별위원회 내 특수활동비개선소위 설치를 주장하고 있고, 여당은 이를 반대하고 있는데요. 특수활동비와 관련해 두 분께서는 어떤 의견인지요?
<질문 12> 사실 특수활동비는 정부 부처가 영수증 처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돈이죠. 그래서 늘 '쌈짓돈' '눈먼돈'이라는 꼬리표가 달리기도 했는데요. 특수활동비로 정부 예산이 부적절하게 사용된다는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이제 다음 주면 9월이 시작됩니다. 국정감사가 9월에 있기도 하죠. 가장 큰 관심은 재벌총수와 대기업대표들의 국감 출석이 검토되고 있다는 점인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4> 여당은 재벌총수와 대기업 대표들의 증인 소환은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에 야당은 모두를 국감장에 세우자는 방침인데요. 여야 간 온도차가 있어 보입니다?
<질문 15> 일각에서는 정치권이 내년 총선 앞두고 있어 재벌총수와 대기업대표들에게 국감 출석을 강하게 요구하기는 힘들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습니다. 결국 불출석 하게 되면 뚜렷한 해법이 없지 않겠냐는 지적인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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