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남북, 다양한 분야서 민간 교류 활성화
<출연 :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ㆍ 연합뉴스TV 외교안보문관현 전문기자>
[앵커]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로 향후 남북관계의 환경변화와 북핵 문제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문관현 연합뉴스TV 외교안보 전문기자와 자세히 전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남북 고위급 접촉 오늘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죠. 무박 4일 43시간 이상의 마라톤협상 끝에 6개 항목에 걸쳐서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낸 것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부터 짚어 주신다면요?
<질문 1-1> 남북이 목표치가 달랐는데 결과적으로 누가 더 이득이었나요?
<질문 2> 합의 내용을 살펴보죠. 일단 가장 큰 쟁점이었던 지뢰 도발과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책에 대한 부분, 어떻게 봐야 합니까?
<질문 3> 특히 지뢰도발과 관련해서 북한의 유감 표명을 얻어낸 부분, 유감과 사과의 차이도 분명히 있는데요, 유감 표명으로도 북한의 향후 도발 여지를 상당히 축소시킬만한 효과가 있는 것인지요?
<질문 4> 일각서는 우리가 주체가 분명한 사과까지 얻어냈다면 북한으로써는 김정은 정권 자체가 흔들거리는 결과가 올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던데요?
<질문 5> 북한이 준전시상황을 풀었다고 하는데 그렇가면 일촉즉발의 군사위기는 완전히 해소됐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6> 확성기 방송 부분에서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모든 방송을 오늘 정오부터 중단하겠다고 합의했는데요. 전제가 상당히 포괄적이잖아요?
<질문 7> 사실 국방부가 대북확성기 내용도 처음으로 공개했었는데 내용이 북한에게는 체제를 위협할 만큼 파괴력이 있었나 봐요?
<질문 8> 그 다음으로 향후 남북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두 가지 회담, 당국자 회담과 적십자 실무 접촉을 얻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질문 9> 그렇다면 차후 당국 회담에서는 어떤 내용이 추진될 것으로 보세요?
<질문 10> 또 극적 합의를 이끌어낸 2+2 고위급 채널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회담형식 아닌가요? 앞으로도 남북 관계 소통 채널로 계속 활용될 수 있을까요?
<질문 11>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 중에 하나인 남북 정상회담, 일단 김관진 실장은 부인했지만 향후 남북관계가 어떻게 진전되느냐에 따라서 정상회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 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또 하나 당장 올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이 가능할 지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3> 그리고 오늘 박근혜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도는 날입니다. 향후 대북 정책에 있어서도 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14> 마지막으로 이번 남북고위급접촉 과정에 중국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 이런 분석이 꽤 많은데 이 부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문관현 연합뉴스TV 외교안보 전문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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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ㆍ 연합뉴스TV 외교안보문관현 전문기자>
[앵커]
이번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로 향후 남북관계의 환경변화와 북핵 문제의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문관현 연합뉴스TV 외교안보 전문기자와 자세히 전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남북 고위급 접촉 오늘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죠. 무박 4일 43시간 이상의 마라톤협상 끝에 6개 항목에 걸쳐서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낸 것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부터 짚어 주신다면요?
<질문 1-1> 남북이 목표치가 달랐는데 결과적으로 누가 더 이득이었나요?
<질문 2> 합의 내용을 살펴보죠. 일단 가장 큰 쟁점이었던 지뢰 도발과 포격 도발에 대한 사과와 재발 방지책에 대한 부분, 어떻게 봐야 합니까?
<질문 3> 특히 지뢰도발과 관련해서 북한의 유감 표명을 얻어낸 부분, 유감과 사과의 차이도 분명히 있는데요, 유감 표명으로도 북한의 향후 도발 여지를 상당히 축소시킬만한 효과가 있는 것인지요?
<질문 4> 일각서는 우리가 주체가 분명한 사과까지 얻어냈다면 북한으로써는 김정은 정권 자체가 흔들거리는 결과가 올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던데요?
<질문 5> 북한이 준전시상황을 풀었다고 하는데 그렇가면 일촉즉발의 군사위기는 완전히 해소됐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6> 확성기 방송 부분에서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모든 방송을 오늘 정오부터 중단하겠다고 합의했는데요. 전제가 상당히 포괄적이잖아요?
<질문 7> 사실 국방부가 대북확성기 내용도 처음으로 공개했었는데 내용이 북한에게는 체제를 위협할 만큼 파괴력이 있었나 봐요?
<질문 8> 그 다음으로 향후 남북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두 가지 회담, 당국자 회담과 적십자 실무 접촉을 얻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질문 9> 그렇다면 차후 당국 회담에서는 어떤 내용이 추진될 것으로 보세요?
<질문 10> 또 극적 합의를 이끌어낸 2+2 고위급 채널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회담형식 아닌가요? 앞으로도 남북 관계 소통 채널로 계속 활용될 수 있을까요?
<질문 11>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 중에 하나인 남북 정상회담, 일단 김관진 실장은 부인했지만 향후 남북관계가 어떻게 진전되느냐에 따라서 정상회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 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또 하나 당장 올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이 가능할 지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3> 그리고 오늘 박근혜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도는 날입니다. 향후 대북 정책에 있어서도 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14> 마지막으로 이번 남북고위급접촉 과정에 중국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했다, 이런 분석이 꽤 많은데 이 부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문관현 연합뉴스TV 외교안보 전문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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