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남북 고위급 접촉 이틀째 진행중

<출연 : 박태우 고려대 연구 교수, 김철근 동국대 겸임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앵커]

남북 고위급 접촉이 어제에 이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격랑에 휩싸인 한반도, 전 세계의 눈이 판문점에 쏠려있습니다. 박태우 고려대 연구 교수, 김철근 동국대 겸임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전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조금 전 3시부터 남북고위급 접촉이 재개됐습니다, 어떤 결과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어제 1차 접촉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는 없었지만,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는 부분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질문 3> 남북이 의견이 맞서고 있는 부분이, 우리 정부는 지뢰 도발과 폭격 도발에 대해 북한의 사과와 책임 인정을 요구했는데, 북측은 사실 관계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는 분위깁니다마는, 오늘도 이 점이 쟁점이 되겠죠?

<질문 4> 청와대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박 대통령이 NSC 상임위를 소집하고 우리측 입장을 정리하고 북측의 입장을 분석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북한 도발과 관련한 박 대통령의 위기관리 리더십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5> 아무튼 최악의 상황이 대화국면으로 극적으로 바뀐 이유는 뭐라고 볼 수 있습니까?

<질문 6> 10개월 만에 가동된 김관진-황병서 라인, 의미는?

<질문 7> 북한이 애초에 김양건을 내세웠는데, 우리측 요구를 수용해서 황병서를 내세운 이유?

<질문 8> 우리측, 김양건 대신 황병서를 요구한 까닭은?

<질문 9> 10시간 가까운 마라톤 회담 이후 민경욱 대변인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남북이 이견을 조율하기로 했다... 또 폭넓게 협의했다는 부분도 주목할 만한 부분인데, 대화주제를 남북관계에 대한 포괄적인 문제까지 다뤘다? 어떤 의미?

<질문 10> 확성기 방송은 어떻게 되는 건가? 북한이 확성기 방송에 이토록 민감한 이유는 뭡니까?

<질문 11> 남북고위급 접촉이 성사되기까지 미국과 중국의 역할은?

<질문 12>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는 2+2 회동을 갖고 북한도발에 초당적으로 협력한다는 데 합의 했습니다, 북한의 남남갈등 노림수는 무산됐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13> 대화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우리 군은 최고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긴장을 놓치 않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군 동향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4> 현재 북한은 준전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준전시 상태를 선포하는 조건이 있다고 하죠? 먼저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경우, 또 군사도발, 마지막으로 최고 이익을 침해하는 경우라고 하는데, 북한이 이번에는 세 가지가 다 해당된다고 보는 것 같죠?

<질문 15> 또 하나, 다음 달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이 예정되 있는데요, 이번 북한 도발이 변수가 되지 않을지,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