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北 지뢰 이어 포격 도발…정치권 '비상'

<출연 : 정치평론가 황태순·원광대 이용호 초빙교수>

정치권 이슈도 살펴보겠습니다.

황태순 정치 평론가, 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님 모셨습니다.

<질문 1> 먼저, 북한이 서부전선에서 포격도발을 해서 지금 한반도 정세가 정말 최악으로 가고 있습니다. 여야가 한 목소리로 대응해야 된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대응 방식에는 다소 온도차가 있는 것 같아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가 이견이 없어야 할텐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지금 북한이 48시간 후에 전시상태로 간다고 하고요, 추가적인 군사적 행동을 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의 대응, 어때야 된다고 보십니까아아~

<질문 3> 어제 정치권에서는 큰 이슈가 있었죠.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 전 총리가 징역 2년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하고 수감되는 첫 번째 총리가 됐습니다. 먼저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평을 해주신다면요.

<질문 4> 한명숙 전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권력이 개입한 불공정한 판결이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정치보복이 자기에서 끝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변에 대해선 어떻게 보셨는지요?

<질문 5> 여기 당 대표인 문재인 대표도 나서서 참담한 심경이리며 또 법원까지 정치화됐다는 거센 비판을 이어가고 있고, 여야는 한명숙 재판을 놓고 이틀째 공방으로 벌이고 있죠. 이런 점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질문 6> 향후 정치적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한명숙 의원 뿐만 아니라. 문희상, 박지원, 김한길 의원 등 야당의 굵직한 의원들이 줄줄이 기소되거나 유죄판결 받은 상황이죠. 그래서 이른바 서초동발 정계개편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 야당탄압 아니냐는 게 야당의 주장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박근혜 대통령이 고심 끝에 다음 달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결정을 내린 배경과 의미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하지만 일각에는 지금과 같은 북한의 도발이 이어진다면 대통령이 국내를 비울 수 없기 때문에 전승절 참석이 불가능하다는 관측도 있고, 한편으로는 북한의 경거망동을 제어하는데 중국의 역할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국제사회 연대를 위해서라도 참석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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