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대중 전 대통령 6주기…분위기는?

<출연 :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호남·비주류 의원들의 최근 광주 회동을 계기로 '문재인 대표 퇴진론'이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문 대표가 호남 의원들을 릴레이로 만나며 텃밭 달래기에 나섰지만, 불만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는데요, 신당 얘기가 나오면 꾸준히 탈당설이 제기되고 있는 분이시죠.

새정치연합 박주선 의원 모시고 말씀 듣겠습니다.

<질문 1> 말씀 나누기 앞서,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6주기였는데, 분위기는 좀 어땠습니까?

<질문 1-1> 이른바 '적통' 경쟁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질문 2> 당내 현안으로 돌아가서, 호남·비주류 의원들의 광주 회동을 계기로 문재인 대표 퇴진론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고 하죠. 지금 문재인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 이른바 비주류, 비노 측의 불만이 많다고 하는데, 문 대표가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하지 않나, 뭐가 부족하다고 보나?

<질문 3> 혁신위가 오늘 공천 개혁을 골자로 한 8차 혁신안을 발표했는데, 현역평가 하위 20%를 공천서 배제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평가하나?

<질문 4> 당 갈등이 고조되면서 이른바 '새정치 9월 붕괴설'까지 나돌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로 보는지? 9월이면 정말 가시화되나?

<질문 5> 신당을 창당해서는 안 된다는 쪽은 명분과 사람과 돈, 이 세 가지를 들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대안이 있나?

<질문 6> 최근 야당의 텃밭인 전북 순창과 남원 지역 당원 100여 명이 신당 필요성을 호소하며 집단 탈당했는데, 당원들의 릴레이 탈당과 관련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 또 현역들 움직임은 어떤가?

<질문 6-1> 탈당의 이유가 일각에서 공천배제가 두려워서라는 얘기도 들리는데?

<질문 7> 이런 가운데, 신당 창당에 중심에 있는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천정배 의원과 큰 틀에서 함께 해야 한다, 이런 말을 했는데, 박준영 발 신당 움직임에 대한 당내 동조 분위기는 어떤가?

<질문 8> 당에서 당명개정 작업을 추진할 모양입니다. 총무본부장인 최재성 의원이 오늘 당명 개정은 심리적으로 합의한 사안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의원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질문 9>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여권이 집중됐던 검찰 사정수사의 표적이 최근 야권으로 옮겨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있는데, (박지원, 김한길, 박기춘, 권은희 등) '서초동발' 정계개편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보시나?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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