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한 지뢰도발 후 첫 NSC…메시지는?

<출연 : 건국대 특임교수 송승호·동국대 겸임교수 김철근>

박근혜 대통령이 한미 을지연습이 시작된 오늘,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와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송승호 건국대 특임교수, 김철근 동국대 겸임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주재했습니다. 북한 지뢰도발 이후 첫 NSC 주재이기도 해서 메시지가 주목됐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70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하반기 국정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조치에 본격 착수한다고 합니다. 특히 경색된 한일관계와 대북문제 등이 개선될지 여부가 관심사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그런데 북한은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 70주년 경축사에 담긴 대북 메시지를 거친 언사로 맹비난하고 박 대통령에 대해 "값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어요. 또 이산가족 상봉과 DMZ 평화공원 조성 제안에 대하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 이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 대비 0.4%p 상승한 39.9%가 나왔습니다. 지난 금요일 나온 조사 결과인데, 광복절 경축사 이후에는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질문 5> 새누리당 지지율도 살펴보면, 메르스 파문 이후 처음으로 당 지지율 40%대를 회복했습니다. 아무래도 북한의 '지뢰 도발'로 보수층이 결집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위를 다투고 있는데, 박원순 시장이 서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김무성 대표는 50-60대에서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이 흐름은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어제 광복 70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남북 경제통일 카드'로 2017년 대권플랜을 가동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두 분은 어떤 점에 주목했습니까?

<질문 8> 또 박대통령에게는 우리 정부가 끌려가는 게 아니라 주도하는 외교를 해야 한다며 내달 3일 중국 전승절 기념식 행사 참석을 공개적으로 권고했죠?

<질문 > 문 대표의 신경제지도구상에 대해 새누리당은 "뜬구름 위에 집을 짓는 대권 행보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죠? 적합하지도 않고 현실 가능성도 없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또 야당이 북한의 지뢰 도발에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해 현 정부의 안보 라인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북한의 남남갈등 술책에 말리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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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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