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대통령, 노동개혁으로 주도권 장악할까?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 민영삼 >

박근혜 대통령이 보건복지 라인을 재정비하고, 개혁 과제를 앞세워 하반기 국정운영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내일 예정된 대국민담화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지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장성호 건국대 교수,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보건복지 라인을 재정비하고 국무회의서 '노동개혁'을 강조했습니다. 하반기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여지는데, 어떻게 풀이하십니까?

<질문 2> 박 대통령의 내일 대국민담화에서는 어떤 정국 구상이 담길것으로 보세요?

<질문 3> 취임후 4번 째 담화인 내일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서 청와대가 담화 발표가 후에 언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어떤 쌍방형 소통도 기대해 볼 수 있을지요?

<질문 4> 롯데 사태로 촉발된 재벌경영 문제가 재벌개혁으로 화두가 번지면서 야당이 총공세를 펴고 있는데, 정부·여당은 노동 개혁이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5>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야당에서는 윤리위 제소 등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여당이 즉시 탈당 조치를 한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보시나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이 “책임 질 일이 아직 드러난 게 없다”는 도덕적 한계를 드러내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데, 심 의원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이 적절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번 심학봉 의원 사태로 국회의원 공천 심사과정에서 윤리심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출마만 하면 깃발을 꽂을 정도로 당선 편차가 심한 것도 사실인데, 어떻게 보나?

<질문 8> 여야가 총선룰 전쟁을 시작한 가운데, 오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권역별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 일괄타결을 제안했습니다. 여당은 일단 거절의사를 밝혔는데요, 야당이 당초 오픈프라이머리는 안된다는 입장을 선회한 배경은 어떻게 읽고 계신지요?

<질문 8-1> 오픈프라이머리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교환하는 '빅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가능성 있는 얘긴지요?

<질문 9> 김태호 최고위원이 총선 불출마를 시작으로 여야 중진 의원 불출마 여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오늘 야당 혁신위 조국 교수가 다시 한 번 당 내 중진 용퇴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른바 당 내 '86그룹'이 타깃으로 보여지는데, 과연 수용을 할까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3선의 비주류 조경태 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만나서 사실상 신당을 제안을 했는데, 일단은 거절 당했다고 합니다. 탈당과 신당 움직임이 가사화하면서 당의 원심력이 다시 커지고 있는데, 파급력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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