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이희호 여사, 오늘 북한 방문
<출연 :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ㆍ연합뉴스TV 문관현 외교안보 전문기자>
[앵커]
이희호 여사가 오늘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에서 이 여사는 직접 뜬 털목도리와 의료ㆍ의약품 등의 선물도 함께 전달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이 여사와 김정은 제1위원장의 면담이 성사될지 여부입니다,
특히 이번 방북으로 꽉 막힌 남북관계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되는데요.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 문관현 외교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이희호 여사가 오늘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 과거에도 방북 한적 있죠?
<질문 1-1> 이희호 여사가 오늘 저가항공인 이스타항공을 타고 북한을 방문하는데요. 이 항공사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질문 2>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하루 전인 어제 오후 이 여사가 탈 전세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문건이 일부 언론사에 전달됐다죠. 누가 이런 협박문건을 보냈을까요?
<질문 3> 작년 말부터 추진된 이 여사의 방북 시기와 방식을 두고 우여곡절도 참 많았죠?
<질문 3-1> 북측이 방문단 19명을 초청했는데요. 수행 인사들 중에는 어떤 분들이 포함돼 있나요? 이번에 박지원 의원이나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도 좀 의아하네요?
<질문 4> 94세의 고령인 이 여사의 건강도 염려가 되는데요. 북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질문 5> 이번 방북의 초미의 관심사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이 성사되는지 여부인데요. 김 위원장의 친서로 초청된 만큼 면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질문 6> 정부는 이 여사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았다고 하죠?
<질문 7> 그럼에도 북측 인사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남북 관계의 화해를 언급할 것 같은데요. 억류된 남측 인사들에 대한 과감한 석방과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전향적 입장 요구할까요?
<질문 8> 이번에 이 여사의 방북을 계기로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까요?
<질문 9> 남북 민간단체가 추진한 8ㆍ15 남북공동행사는 북측이 2차 실무접촉을 거부하면서 사실상 성사가 어렵게 되지 않았습니까?
<질문 10>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인 10월 10일을 전후로 해서 장거리 로켓 발사 준비 동향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요.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이번달 25일이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꼭 절반이 지납니다. 남북관계 성과도 있었지만 아쉬운 점이 더 많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통일 대박론은 언제쯤 구체화되는 것일까요?
<질문 12> 지난달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비핵화가 모든 남북대화의 전제조건이 아니다라고 서울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밝혔는데요. 그렇다면 왜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것입니까. 일관성 없는 대북정책으로 남북관계에 혼선만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13> 5ㆍ24조치에 묶인 남북한 교류는 단절된 상황입니다. 조치 해제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해법은 없을까요?
<질문 14> 연평도 등 서북도서 긴장은 여전합니다. 동해상으로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는 16일부터 한미 을지프리덤 가디언 훈련도 있는데요, 군사적 긴장이 계속되는 한 화해 무드 조성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질문 15> 북한 내부 사정도 궁금합니다. 장성택 숙청 이후 불안한 듯 보이는데요. 지난 5월에는 현영철이 숙청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김정은 체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보세요?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문관현 외교안보 전문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ㆍ연합뉴스TV 문관현 외교안보 전문기자>
[앵커]
이희호 여사가 오늘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에서 이 여사는 직접 뜬 털목도리와 의료ㆍ의약품 등의 선물도 함께 전달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이 여사와 김정은 제1위원장의 면담이 성사될지 여부입니다,
특히 이번 방북으로 꽉 막힌 남북관계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되는데요.
동국대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 문관현 외교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이희호 여사가 오늘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 과거에도 방북 한적 있죠?
<질문 1-1> 이희호 여사가 오늘 저가항공인 이스타항공을 타고 북한을 방문하는데요. 이 항공사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질문 2>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하루 전인 어제 오후 이 여사가 탈 전세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문건이 일부 언론사에 전달됐다죠. 누가 이런 협박문건을 보냈을까요?
<질문 3> 작년 말부터 추진된 이 여사의 방북 시기와 방식을 두고 우여곡절도 참 많았죠?
<질문 3-1> 북측이 방문단 19명을 초청했는데요. 수행 인사들 중에는 어떤 분들이 포함돼 있나요? 이번에 박지원 의원이나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도 좀 의아하네요?
<질문 4> 94세의 고령인 이 여사의 건강도 염려가 되는데요. 북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질문 5> 이번 방북의 초미의 관심사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이 성사되는지 여부인데요. 김 위원장의 친서로 초청된 만큼 면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질문 6> 정부는 이 여사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았다고 하죠?
<질문 7> 그럼에도 북측 인사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남북 관계의 화해를 언급할 것 같은데요. 억류된 남측 인사들에 대한 과감한 석방과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전향적 입장 요구할까요?
<질문 8> 이번에 이 여사의 방북을 계기로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까요?
<질문 9> 남북 민간단체가 추진한 8ㆍ15 남북공동행사는 북측이 2차 실무접촉을 거부하면서 사실상 성사가 어렵게 되지 않았습니까?
<질문 10>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인 10월 10일을 전후로 해서 장거리 로켓 발사 준비 동향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요.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이번달 25일이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꼭 절반이 지납니다. 남북관계 성과도 있었지만 아쉬운 점이 더 많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통일 대박론은 언제쯤 구체화되는 것일까요?
<질문 12> 지난달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비핵화가 모든 남북대화의 전제조건이 아니다라고 서울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밝혔는데요. 그렇다면 왜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것입니까. 일관성 없는 대북정책으로 남북관계에 혼선만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13> 5ㆍ24조치에 묶인 남북한 교류는 단절된 상황입니다. 조치 해제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해법은 없을까요?
<질문 14> 연평도 등 서북도서 긴장은 여전합니다. 동해상으로 중단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는 16일부터 한미 을지프리덤 가디언 훈련도 있는데요, 군사적 긴장이 계속되는 한 화해 무드 조성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질문 15> 북한 내부 사정도 궁금합니다. 장성택 숙청 이후 불안한 듯 보이는데요. 지난 5월에는 현영철이 숙청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김정은 체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보세요?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문관현 외교안보 전문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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