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휴가 복귀' 박대통령 국무회의 메시지는?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한양대 특임교수 고영신>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올 하반기 국정 구상을 밝혔습니다.

또 보건복지부 장관 교체 인사를 전격 단행하고 신임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배병휴 경제풍월 대표,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와 조금 더 자세히 짚어보죠.

<질문 1> 휴가에서 복귀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첫 국무회의 주재했습니다. 올 하반기 국정구상을 밝혔는데, 방점은 어디에 찍혔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청와대가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신임 장관에는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내정했죠?

<질문 2>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 복귀 후 첫 일정은 어제 일본의 제1야당인 오카다 가츠야 민주당 대표 접견이었죠.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강하게 촉구했는데, 어떻게 보셨나.

<질문 3>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가 미국방문을 마무리하고 오늘 새벽에 귀국했습니다. 10년 만의 정당외교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데, 이번 방미 성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하지만 야권에서는 노골적인 친미 행보라는 비판도 나왔고, 존 케리 국무장관이나 조 바이든 부통령과 같은 핵심인사들을 만나지 못한 점, 중국보다 미국이라는 발언 등에 대한 비판도 있는데,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5> 그렇다면 이번 방미가 실제로는 보수정당 대표의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대선주자로서의 행보에 결과적으로 큰 이득이 됐다고 보십니까?

<질문 6> 김 대표는 휴식을 뒤로한 채 당무에 복귀할 예정인데, 국회가 노동개혁, 의원정수, 국정원 해킹의혹 등 처리해야 할 현안이 그대로 쌓여있기 때문이죠. 김 대표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요?

<질문 7> 야권으로 넘어가 보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지난 1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 자택에서 여름휴가에 들어갔습니다. 당 안팎으로 복잡한 현안이 수북히 쌓여있는데, 문재인 대표의 '양산 구상'은 어떻게 관측하십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의 일부 혁신위원들이 어제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의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서, 야당 의원들의 '결단'을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을 중심으로 한 중진들의 용퇴에 어떤 영향을 줄지요?

<질문 9>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이 심학봉 의원이 성 추문으로 탈당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앞서 심 의원의 탈당 처리도 일사불란하게 이뤄졌는데, 여당이 이렇게 발빠르게 대처하는 이유는?

<질문 10> 여야 정치권이 롯데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 사태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롯데 사태를 계기로 재벌그룹의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입법의 공론화가 탄력을 받을지도 주목되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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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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