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정치 혁신위 6차 혁신안…당 내 평가는?

<출연 :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이 여섯 번째 혁신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신당추진에 대한 목소리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 모시고, 현재 야당의 좌표가 이대로 괜찮은 건지, 의견을 좀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어제 혁신위가 '민생제일주의'를 내세운 6차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당내에서 어떤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까? 의원님의 생각은?

<질문 1-1> 두루뭉술한 '민생주의'를 내세워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당 정체성'을 비켜가는 건 아닙니까?

<질문 1-2> 권역별 비례대표 수를 늘리는 것에 대해, 당내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고, 이건 뭐 정의당 만 쌍수 들고 환영하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도 나옵니다마는, 이 부분에 대한 의원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질문 1-3> 의원정수 확대 논란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자기 지역구에만 관심 있다. 비례대표제 강화 등에 대한 논의는 현역 정치인들이 회피하고 있다, 당내에 어떤 '침묵의 카르텔'이 있다는 비판이 혁신위에서 나왔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질문 2> 신당 의지를 꾸준히 내비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빠르면 9-10월쯤 창당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인재 영입도 하고 있다, 이렇게도 말하고 있는데, 박주선 의원 같은 분은 현역의원 20명 넘게 탈당할 것이란 주장도 했었죠… 당내 현역 의원들의 움직임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질문 2-1> 지금 신당 창당에 대한 뚜렷한 명분이 있다고 보세요? 일각에서는 신당을 창당해도 결국 2017년 대선 정국에서는 다시 뭉칠 것이란 관측도 있는데요?

<질문 3> 관련해서 호남 민심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습니까? 새정치 지도부가 호남 민심을 제대로 잘 읽고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손혜원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이 연일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 위원장의 거침없는 셀프디스 행보, 동의하시는 부분이 있습니까?

<질문 5> 손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좋은 당명이 아니라고 하는데, 당명 개정에 대한 논의는 과거에도 있었죠? 의원님의 견해는 어떠세요?

<질문 6> 방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이른바 '안보 행보'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김 대표의 외교 행보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7> 대통령의 휴가는 그 자체로도 '정치'라고 하죠.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휴가가 끝나면 정국 구상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지난 DJ 정부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여름휴가 정국 구상은 어떻게 소회하시는지요?

<질문 7-1> 청와대도 한가롭게 휴가를 즐길 여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청와대 참모진들은 대통령의 정국 구상에 주로 어떤 업무와 서포트를 하는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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