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롯데 후계구도 열쇠, 여전히 신격호 손에?
<출연 : 재벌닷컴 정선섭 대표>
롯데그룹 후계 구도를 둘러싼 이른바 '왕자의 난'이 하루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는데요.
과연 롯데 후계구도가 이번 사태로 일단락된 것인지, 그리고 반복되는 우리나라 재벌들의 경영권 다툼에 대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일어난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의 '쿠데타'가 결국 하루 만에 실패로 끝났습니다. '왕좌의 난'이라고 까지 불리고 있는데, 도대체 롯데 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요?
<질문 2>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이 이미 지난해 말을 시작으로 모든 직책에서 해임되면서, 신동주-신동빈 두 형제의 충돌은 예견된 것이나 다름없었는데요. 이렇게 두 형제의 경영권 다툼이 시작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질문 3> 신 전 부회장은 동생 신동빈 대표이사를 포함한 '일본 롯데 홀딩스' 이사 6명의 해임을 지시했죠. 하지만 신동빈 회장이 하루 만에 일본을 찾으면서, 상황은 역전됐습니다. 또 긴급 이사회를 열어 신격호 총괄회장을 해임 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결국 아들이 아버지를 해임시킨 모양새인데, 이렇게까지 초강수를 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 4> 지금은 신동빈 회장이 승기를 잡은 것 같아 보이지만, 아직 경영권 다툼은 끝난 것이 아니란 분석이 있죠. 신동빈 회장이 승계 작업을 완전히 마무리하기 위해선 '일본 롯데'의 실질적인 경영권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데, '일본 롯데'의 실질적 지주사인 <광윤사> 지분 확보가 관건이라면서요?
<질문 5> 두 형제 모두 '광윤사' 지분을 29% 똑같이 갖고 있죠. 신격호 회장 역 '광윤사'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광윤사' 지분 확보를 위한 두 형제의 수 싸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신격호 명예회장은 두 아들의 경영권 다툼에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신 명예회장이 '광윤사' 지분을 누구한테 넘기느냐가 최후의 승자를 결정한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창업주 신격호 회장,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질문 7> 신동주 전 부회장이 언제 반격을 시도할지도 관심인데요. 두 형제의 지분이 비슷한 상황에서 장녀 신영자 '롯데상동복지대단' 이사장의 지분이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신 전 부회장의 반격,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재벌들의 반복되는 경영권 분쟁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 금호, 두산 등 국내 재벌들은 후계자 자리를 놓고 형제간에 치열한 경영권 다툼을 벌였는데요. 재벌가의 경영권 다툼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9> 금호그룹은 3남 박삼구 회장과 4남 박찬구 회장의 경영권 다툼으로 결국 그룹이 쪼개졌죠. 효성 가도 형제끼리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삼성은 후계 구도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데, 아직 후계 구도를 마무리 짓고 있지 못한 그룹도 있죠?
<질문 9-1> 롯데를 포함한 금호, 효성 등의 후계 구도 어떻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재벌닷컴 정선섭 대표>
롯데그룹 후계 구도를 둘러싼 이른바 '왕자의 난'이 하루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는데요.
과연 롯데 후계구도가 이번 사태로 일단락된 것인지, 그리고 반복되는 우리나라 재벌들의 경영권 다툼에 대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정선섭 재벌닷컴 대표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놓고 일어난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의 '쿠데타'가 결국 하루 만에 실패로 끝났습니다. '왕좌의 난'이라고 까지 불리고 있는데, 도대체 롯데 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요?
<질문 2>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이 이미 지난해 말을 시작으로 모든 직책에서 해임되면서, 신동주-신동빈 두 형제의 충돌은 예견된 것이나 다름없었는데요. 이렇게 두 형제의 경영권 다툼이 시작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질문 3> 신 전 부회장은 동생 신동빈 대표이사를 포함한 '일본 롯데 홀딩스' 이사 6명의 해임을 지시했죠. 하지만 신동빈 회장이 하루 만에 일본을 찾으면서, 상황은 역전됐습니다. 또 긴급 이사회를 열어 신격호 총괄회장을 해임 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결국 아들이 아버지를 해임시킨 모양새인데, 이렇게까지 초강수를 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질문 4> 지금은 신동빈 회장이 승기를 잡은 것 같아 보이지만, 아직 경영권 다툼은 끝난 것이 아니란 분석이 있죠. 신동빈 회장이 승계 작업을 완전히 마무리하기 위해선 '일본 롯데'의 실질적인 경영권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데, '일본 롯데'의 실질적 지주사인 <광윤사> 지분 확보가 관건이라면서요?
<질문 5> 두 형제 모두 '광윤사' 지분을 29% 똑같이 갖고 있죠. 신격호 회장 역 '광윤사'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광윤사' 지분 확보를 위한 두 형제의 수 싸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신격호 명예회장은 두 아들의 경영권 다툼에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신 명예회장이 '광윤사' 지분을 누구한테 넘기느냐가 최후의 승자를 결정한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창업주 신격호 회장,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질문 7> 신동주 전 부회장이 언제 반격을 시도할지도 관심인데요. 두 형제의 지분이 비슷한 상황에서 장녀 신영자 '롯데상동복지대단' 이사장의 지분이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신 전 부회장의 반격,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재벌들의 반복되는 경영권 분쟁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 금호, 두산 등 국내 재벌들은 후계자 자리를 놓고 형제간에 치열한 경영권 다툼을 벌였는데요. 재벌가의 경영권 다툼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9> 금호그룹은 3남 박삼구 회장과 4남 박찬구 회장의 경영권 다툼으로 결국 그룹이 쪼개졌죠. 효성 가도 형제끼리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삼성은 후계 구도가 사실상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데, 아직 후계 구도를 마무리 짓고 있지 못한 그룹도 있죠?
<질문 9-1> 롯데를 포함한 금호, 효성 등의 후계 구도 어떻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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