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휴가…사면·개각 구상은?

<출연 : 고려대 연구교수 박태우·동국대 겸임교수 김철근·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한 주간을 뜨겁게 달군 정치권 주요 이슈.

휴일인 오늘은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김철근 동국대 겸임교수,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내일부터 휴가입니다. 사실상 오늘부터 휴가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저에 머물면서 하반기 국정현안에 대한 구상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박 대통령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뭐가 될까요?

<질문 2> 사면과 관련해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뭐가 있을까요?

<질문 3> 박 대통령이 장관들에게 장관일에만 올인하라며 국무회의에서 경고를 하기도 했는데, 개각과 관련해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정치인 장관들도 개각 대상에 포함될까요? 아니면 문형표 장관 한 명으로 그칠까요?

<질문 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9일 동안의 방미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첫 일정으로는 워싱톤 보훈용사촌을 방문하고 감사의 뜻을 밝혔죠? 본인은 정당외교라고 하지만 대권행보라는 관측이 대체적으로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무엇보다 여권의 대권주자에 포함되는 김무성 대표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만남이 가장 큰 관심사인데, 어떤 의미가 있을지, 또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요?

<질문 6> 국정원이 문제의 해킹 프로그램을 100%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가 내일 국회 정보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현안보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벌어지는데, 야당이 로그파일 공개를 요구하고 있죠?

<질문 7> 내일 야당이 민간인 사찰 의혹을 다시 제기하게 되면 국정원 해킹 정국이 2라운드에 돌입하면서 내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모양새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이 정국이 여당에 유리할까요 아니면 야당에 유리할까요?

<질문 8> 국정원은 집단 성명까지 내면서 우리를 믿어달라고 하는데, 국정원의 이런 대응에 대해 발빠른 대응이냐 미숙한 대응이냐를 놓고 말들도 좀 나오고 있죠?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지금 국정원 해킹 의혹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으로서는 상당히 중요한 시긴데, 뭐 정치적 실험대에 섰다고 볼 수 있고요. 정치인으로 다시 존재감을 높일 수 있는 활로가 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야권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새정치연합이 '셀프디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하죠. 문재인 대표는 "카리스마가 없어서 죄송"하다고, 박지원 의원은 "호남호남해서 죄송하다"고 했어요. 야당 입장에서 스스로 위기감을 느끼는 걸까요? 이런 이벤트,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그런데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 도중에 막말과 고성이 또 다시 난무했습니다. 결국, 문재인 대표가 이에 대해 공개 경고장을 날렸죠? 새정치연합 지도부의 계속되는 난장판 최고위, 어떤 부분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걸까요?

<질문 12>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 실시' 제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인데, 향후 논란이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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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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