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당정청 회의 개최…당청관계 회복 신호탄?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포커스컴퍼니전략연구원장 민영삼>

오늘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확대 고위 당·정·청 회의가 68일 만에 재개됩니다.

오늘 주요 의제로 다뤄질 노동개혁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도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장성호 건국대 교수·민영삼 포커스컴퍼니전략연구원장과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정부와 여당이 오늘 오후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확대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개최,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파동 등 여권 내홍으로 중단됐다가 지난 68일만에 재개된 것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해킹 등의 악재를 4대 개혁을 통해 고연 돌파할지?

<질문 2> 먼저 7월 임시국회 현안인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문제, 또 민생·경제 법안 처리 문제가 기본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핵심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보세요?

<질문 3> 또, 어제 박근혜 정부의 3년차 하반기의 핵심 국정과제로 꼽히는 노동개혁을 비롯한 4대 부문(공공·노동·금융·교육) 개혁 추진 방향도 논의됐죠? 지금 시점에서 노동개혁이 핵심의제로 다뤄질 중요한 이유는 뭐라고 볼 수 있습니까?

<질문 4> 최근 김무성 대표가 표를 잃더라도 당력을 총동원해서 노동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힌 점을 볼 때 당·청의 개혁의지는 확고합니다마는, 문제는 노동계의 반발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과 범위 등도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당청관계 회복 등의 영향으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 방미 일정도 앞두고 있죠. 대권행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데, 김무성 대표의 정치적 입지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7일 '국무위원에게 개인 행로는 있을 수 없다'며 경고를 한 바 있는데요, 그런데도 김희정 장관을 비롯해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등 국회의원 출신 장관들이 9개월 남은 내년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현직 장관들의 총선출마 움직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의 진상 규명 방식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협상 테이블의 합의가 불발됐죠?

<질문 9> 새정치연합이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운용 의혹에 대해 30개 요구자료 목록을 제시하고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야당의 총공세 향후 해킹정국서 주도권을 잡을까요, 아니면 또 다른 역풍을 맞을까요?

<질문 10>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위원장이 국정원에 '무더기 자료 요청'을 한 데 대해 국가기밀을 유출하는 것이라며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는데요, 안철수 의원이 이번 국정원 해킹 정국을 지휘하면서 정치적 주가가 상승하리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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