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정은 '아버지 라이벌' 김평일 만나…의도는?
<출연 : 한중대 석좌교수 김정봉>
북한 김정일의 이복동생 김평일 체코 대사가 평양에서 조카인 김정은 제1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십 년간 해외에서 머물렀던 김평일의 귀국이 갖는 의미와 김정은의 의도는 무엇인지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김정일과 권력승계 경쟁에서 밀려나 36년 동안 해외 체류를 한 김평일. 이번 북한의 대사회의 참석차 귀국, 조카인 김정은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김평일의 등장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질문 2> 김평일은 김일성 자손 중에 김일성과 가장 많이 닮은 것으로 알려졌죠. 그래서 김정일이 김평일을 심하게 경계했다고 하는데, 김평일은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3> 김평일은 1988년부터 17년 동안 폴란드 대사를 지내다 지난 2월 체코 대사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무늬만 대사고 실제적으로 대사 임무는 차석 대사가 맡았다, 그리고 숙청당할까 두려워 김평일과 말을 섞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라고 하는데 김평일의 해외생활은 어땠나요?
<질문 4> 이번 김평일의 평양방문, 김평일과 그 가족의 '귀국 금지' 해제라고 봐도 될까요? 만약 귀국 금지가 풀린 거라면, 어떤 의도로 봐야 할까요?
<질문 5> 북한은 김정은과 김평일이 대사회의 때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죠.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을 과시하고 고위간부 숙청으로 나오는 망명설을 잠제우기 위한 군기잡기 아니냐는 분석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이 김일성 사망 후 아예 북한으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조치를 한 삼촌 김평일을 불러들였어요. 올해만 70여명을 숙청하고 측근들 숙청에도 망설임 없어 옆에 믿을 만한 사람이 없다는 분석이 있는데 김평일을 불러들인 이유가 향후 어떤 역할 맡기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는데요?
<질문 7> 북한은 지금 고위직에 있는 게 오히려 불안하다 할 정도로 공포정치가 심한 상황인데요. 그래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군 고위 간부들 이 계획적이든, 우발적이든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죠?
<질문 7-1> 그렇다면 이번 김평일의 공식 등장, 쿠데타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까요? 김정은이 불러들인 것이지만, 과거 김평일은 김정일에 의해 거의 쫓겨나다시피 해외에 체류한 거잖아요?
<질문 8> 화제를 바꿔보겠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설립 7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통치기반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 북한 열병식, 어떤 상징성이 있나요?
<질문 9> 국방부는 10월 10일 전후로 북한이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한중대 석좌교수 김정봉>
북한 김정일의 이복동생 김평일 체코 대사가 평양에서 조카인 김정은 제1위원장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십 년간 해외에서 머물렀던 김평일의 귀국이 갖는 의미와 김정은의 의도는 무엇인지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김정일과 권력승계 경쟁에서 밀려나 36년 동안 해외 체류를 한 김평일. 이번 북한의 대사회의 참석차 귀국, 조카인 김정은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김평일의 등장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질문 2> 김평일은 김일성 자손 중에 김일성과 가장 많이 닮은 것으로 알려졌죠. 그래서 김정일이 김평일을 심하게 경계했다고 하는데, 김평일은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3> 김평일은 1988년부터 17년 동안 폴란드 대사를 지내다 지난 2월 체코 대사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무늬만 대사고 실제적으로 대사 임무는 차석 대사가 맡았다, 그리고 숙청당할까 두려워 김평일과 말을 섞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라고 하는데 김평일의 해외생활은 어땠나요?
<질문 4> 이번 김평일의 평양방문, 김평일과 그 가족의 '귀국 금지' 해제라고 봐도 될까요? 만약 귀국 금지가 풀린 거라면, 어떤 의도로 봐야 할까요?
<질문 5> 북한은 김정은과 김평일이 대사회의 때 함께 찍은 단체사진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죠.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을 과시하고 고위간부 숙청으로 나오는 망명설을 잠제우기 위한 군기잡기 아니냐는 분석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이 김일성 사망 후 아예 북한으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조치를 한 삼촌 김평일을 불러들였어요. 올해만 70여명을 숙청하고 측근들 숙청에도 망설임 없어 옆에 믿을 만한 사람이 없다는 분석이 있는데 김평일을 불러들인 이유가 향후 어떤 역할 맡기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는데요?
<질문 7> 북한은 지금 고위직에 있는 게 오히려 불안하다 할 정도로 공포정치가 심한 상황인데요. 그래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군 고위 간부들 이 계획적이든, 우발적이든 쿠데타를 일으킬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죠?
<질문 7-1> 그렇다면 이번 김평일의 공식 등장, 쿠데타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까요? 김정은이 불러들인 것이지만, 과거 김평일은 김정일에 의해 거의 쫓겨나다시피 해외에 체류한 거잖아요?
<질문 8> 화제를 바꿔보겠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설립 7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통치기반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 북한 열병식, 어떤 상징성이 있나요?
<질문 9> 국방부는 10월 10일 전후로 북한이 전략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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