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대통령, 與지도부와 회동…무슨 얘기 나눴나?

<출연 : 고려대 박태우 연구교수·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시사평론가 유용화>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회동에서 당청관계 복원과 경제재도약을 여당 지도부에 주문했습니다.

오늘 당청 회동의 의미는 무엇이고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유용화 시사평론가와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를 한꺼번에 불러서 청와대에서 회동한 게 약 5개월만입니다. 오늘 회동,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오늘 현기환 정무수석과 김무성 대표가 예방하는 자리에서는 웃음이 만발했다는 후문도 있는데요, 당청관계 개선이 이렇게 급물살을 타는 배경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또 신뢰 관계로 쭉 이어갈 지요?

<질문 3> 지도부 회동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가 3개월 만에 다시 만나서 독대를 했습니다. 성완종 파문 이후 석달 만에 회동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그동안 당이 내홍을 겪을 때, 결정적 고비 때마다 만나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당청관계 재정립을 위해서 김무성 대표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오늘 당청회의에서 나온 주요 화두를 살펴보면요, 제1 의제는 역시 경제재도약, 경제 활성화였습니다. 그 일환으로 통 큰 사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재벌 총수 사면은 안 된다는 입장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오늘 박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회동을 계기로 청와대가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 가능성도 열어놨다는 관측도 있는데,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야권으로 넘어가서 오늘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호남의 경우에 오랜 독점적 구조가 유지되다 보니까 이런 원심력이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있어요. 이런 지역패권구도가 결국 야권 분열의 씨앗으로 작용한 건 아닌지요?

<질문 9> 지역패권구도가 심화한 원인을 소선거구제 적용으로 보는 분석도 있는데요, 선거구제 개편에 대한 논의는 그동안 줄기차게 나왔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최근 들어 신당·분당론 등의 야권재편 논의가 거세지는 것과 맞물려서 새정치연합 내에서 연쇄 탈당 가능성도 관측되고 있는데, 후폭풍은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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