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무성 대표 취임 1년…평가는?

<출연 : 이영작 전 한양대 석좌교수>

김무성 대표 취임 1년과 동시에 김무성 2기체제가 본격 출범했습니다.

박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는 이르면 이번 주 회동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기대대로 당청관계가 회복 돼 이젠 정말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을지 이영작 전 한양대 석좌교수 모시고 원로의 고언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이 김무성 대표가 취임한지 1년 되는 날입니다. 일각에선 ‘선거에선 이기고 대통령한테는 졌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김무성 체제 1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이와 동시에 새누리당의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구성됐습니다.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원유철 의원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였지만 계파색이 옅은 것으로 알려져, 당청 간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향후 당청관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1>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친이계 출신이지만 원유철 원내대표와 마찬가지로 계파색이 적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죠. 신임 원내지도부가 앞으로 여당의 계파 갈등을 잠재울 수 있을까요?

<질문 3> 하지만 총선 공천에 영향력이 큰 사무총장에 친박계 황진하 의원이 내정돼, "탕평 인사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총선을 염두 한 인사 아니냐"는 일부 시각도 있는데요?

<질문 4> 게다가 당청 소통을 아우르는 정무수석에 친박 핵심인 현기환 신임 정무수석을 발탁해 당 지도부에 대한 청와대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오늘 오전 현기환 정무수석이 국회를 방문해 김무성 대표와 만났습니다. 김 대표는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를 인용하며 반가움을 표했는데요. 이번 만남을 당청관계 정상화의 신호탄으로 봐도 될까요?

<질문 6>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오는 16일에 회동하기로 했는데요. 새 원내지도부가 구성되자마자 회동을 서두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7> 이번 회동은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이뤄지는 건데요. 박 대통령은 '국민 중심'의 당청관계 재정립, 김무성 대표 역시 ‘청와대와의 소통’을 강조한 만큼, 당청관계가 과연 회복될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죠. 이번 회동에서 어떤 얘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질문 8> 박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회동 성사 후 얼어붙었던 당청 관계가 잘 회복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