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한군 10여명 군사분계선 침범…軍, 경고사격
<출연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홍현익>
얼어붙은 남북관계는 언제쯤 풀릴까요.
북한은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망명설을 보도한 우리 언론과 국정원을 비판하며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무산될 수 있다고 경고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북한군 10여명은 지난 11일엔 강원도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돌아갔는데요.
북한 이슈와 남북 관계 전망 등을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지난 토요일이었죠, 북한군 10여명이 강원도 철군 인근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돌아갔는데요. 지난달에는 북한 해군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기도 했는데 북한의 잇따른 NLL, 군사분계선 침범 의도는 무엇인가요?
<질문 2> 북한군 박영식 대장이 숙청된 현영철의 후임으로 북한 인민무력부장에 임명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죠. 그런데 김정은 집권 이후 인민무력부장이 5명이나 교체된 것을 두고 김정은의 공포 정치, 북한군 지휘관들의 불안한 지위를 보여주는 것이란 분석도 있는데요?
<질문 3> 조선중앙TV는 11일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지도 모습을 보도하면서 전일춘 노동당 39호실 실장을 19개월 만에 등장시켰는데요. 최근 39호실 간부 탈북설을 일축하기 위한 의도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3-1> 북한이 '노동당 39실' 탈북설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면, 중요한 기구 같은데 '노동당 39실'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기구?
<질문 4> 이처럼 우리 언론의 북한 고위급 인사 망명설 보도에 대해 북한은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무산될 수 있다며 경고까지 한 상황인데요. 이 여사의 방북 예정일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예정대로 방북할 수 있을까요?
<질문 4-1> 만약 방북이 성사된다면, 이희호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 만날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민간차원의 방북이지만 이번 방북으로 남북관계가 좀 풀릴까요?
<질문 5> 북한 선원 얘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북한은 5명의 선원 전원을 송환하라며 이례적으로 "귀순 의사를 밝힌 3명의 인적사항을 알려주고 이들이 가족과 면담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일각에선 북한이 이번 귀순 선원 문제를 우리 국민 억류자의 송환을 거부하는 핑계로 활용할 것이란 분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그런가하면 미국의 북한 전문가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달 방문한 '평양생물기술연구원'에서 탄저균이 생산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는데요. 북한의 탄저균 생산 가능성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마지막으로 미국 차기 합참의장 지명자 조지프 던포드 해병 사령관은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방어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가능성을 염두에 둔 건 아니냐는 해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홍현익>
얼어붙은 남북관계는 언제쯤 풀릴까요.
북한은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망명설을 보도한 우리 언론과 국정원을 비판하며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무산될 수 있다고 경고까지 했습니다.
게다가 북한군 10여명은 지난 11일엔 강원도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돌아갔는데요.
북한 이슈와 남북 관계 전망 등을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지난 토요일이었죠, 북한군 10여명이 강원도 철군 인근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돌아갔는데요. 지난달에는 북한 해군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기도 했는데 북한의 잇따른 NLL, 군사분계선 침범 의도는 무엇인가요?
<질문 2> 북한군 박영식 대장이 숙청된 현영철의 후임으로 북한 인민무력부장에 임명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죠. 그런데 김정은 집권 이후 인민무력부장이 5명이나 교체된 것을 두고 김정은의 공포 정치, 북한군 지휘관들의 불안한 지위를 보여주는 것이란 분석도 있는데요?
<질문 3> 조선중앙TV는 11일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지도 모습을 보도하면서 전일춘 노동당 39호실 실장을 19개월 만에 등장시켰는데요. 최근 39호실 간부 탈북설을 일축하기 위한 의도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3-1> 북한이 '노동당 39실' 탈북설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면, 중요한 기구 같은데 '노동당 39실'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기구?
<질문 4> 이처럼 우리 언론의 북한 고위급 인사 망명설 보도에 대해 북한은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무산될 수 있다며 경고까지 한 상황인데요. 이 여사의 방북 예정일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는데, 예정대로 방북할 수 있을까요?
<질문 4-1> 만약 방북이 성사된다면, 이희호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 만날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민간차원의 방북이지만 이번 방북으로 남북관계가 좀 풀릴까요?
<질문 5> 북한 선원 얘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북한은 5명의 선원 전원을 송환하라며 이례적으로 "귀순 의사를 밝힌 3명의 인적사항을 알려주고 이들이 가족과 면담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일각에선 북한이 이번 귀순 선원 문제를 우리 국민 억류자의 송환을 거부하는 핑계로 활용할 것이란 분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그런가하면 미국의 북한 전문가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달 방문한 '평양생물기술연구원'에서 탄저균이 생산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는데요. 북한의 탄저균 생산 가능성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마지막으로 미국 차기 합참의장 지명자 조지프 던포드 해병 사령관은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방어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가능성을 염두에 둔 건 아니냐는 해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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