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누리당 '복구 중'…새정치는 '어수선'
<출연 : 정치평론가 황태순· 원광대 초빙교수 이용호>
새누리당이 후임 원내대표를 오는 14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혁신안을 두고 꽤 시끄럽습니다.
어제 100여 명의 당원들이 탈당하면서 신당 창당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정치권 주요 이슈와 여야의 움직임, 황태순 정치평론가, 이용호 원광대 초빙 교수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이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차기 원내대표를 오는 14일 의원총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로써는 차기 원내대표를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하는데,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퇴진하고 계파색이 엷은 혹은 친박계 원내대표가 선출된다면, 향후 당청 관계는 복원될 것으로 기대해도 될까요?
<질문 3> 새정치민주연합 내 신당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호남인사들을 주축으로 한 당직자 출신 당원 100여명이 어제 탈당계를 내고 신당 창당을 선언했죠. 새정치연합의 붕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걸까요?
<질문 3-1> 그렇다면 현직 의원 중에서는 누가 가세할지가 관심사인데, 많이 움직일까요?
<질문 4> 어제 천정배 의원이 "확고한 개혁의지가 있다면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과도 함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을 넘어 정치권 전체로 재편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2차 혁신안이 발표된 전날에 신당추진세력으로 거론되는 '5인방'이 긴급 회동을 하고, 선출직 평가위의 구성권을 문재인 대표가 갖고 입맛에 맞게 현역 물갈이를 위한 교체지수를 매기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는데요, 이런 평가는 일리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최재성 사무총장은 당의 혁신을 위해서하면 직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질문 7>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비노세작' 발언으로 제소된 김경협 의원에 대해 당직 자격정지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혁신위는 문재인 대표의 전위부대" 발언을 한 조경태 의원은 서면 경고 조치를 받았는데, 일각에서는 징계를 너무 남발한다는 지적도 있어서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최인호 혁신위원이 조경태 '서면경고'에 대해 "정치적 면죄부", "지극히 정치적 심판결과"라며 공개적 비판을 했어요. 윤리심판원 징계 수위를 놓고 친노-비노 계파갈등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지금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다소 정체되어 있는데, 한편에서는 당권-대권 분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표의 전반적인 당 장악력 등의 상황이 잘 돌아가고 있지 않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10>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지원 의원이 1심의 무죄 선고와 달리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죠. 여기에 박기춘 의원까지 금품수수 혐의를 받으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안과 밖으로 휘청거리는 형국이네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정치평론가 황태순· 원광대 초빙교수 이용호>
새누리당이 후임 원내대표를 오는 14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혁신안을 두고 꽤 시끄럽습니다.
어제 100여 명의 당원들이 탈당하면서 신당 창당이 가시화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정치권 주요 이슈와 여야의 움직임, 황태순 정치평론가, 이용호 원광대 초빙 교수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이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차기 원내대표를 오는 14일 의원총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로써는 차기 원내대표를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하는데,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퇴진하고 계파색이 엷은 혹은 친박계 원내대표가 선출된다면, 향후 당청 관계는 복원될 것으로 기대해도 될까요?
<질문 3> 새정치민주연합 내 신당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호남인사들을 주축으로 한 당직자 출신 당원 100여명이 어제 탈당계를 내고 신당 창당을 선언했죠. 새정치연합의 붕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걸까요?
<질문 3-1> 그렇다면 현직 의원 중에서는 누가 가세할지가 관심사인데, 많이 움직일까요?
<질문 4> 어제 천정배 의원이 "확고한 개혁의지가 있다면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과도 함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을 넘어 정치권 전체로 재편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2차 혁신안이 발표된 전날에 신당추진세력으로 거론되는 '5인방'이 긴급 회동을 하고, 선출직 평가위의 구성권을 문재인 대표가 갖고 입맛에 맞게 현역 물갈이를 위한 교체지수를 매기겠다는 것이라며 비판했는데요, 이런 평가는 일리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최재성 사무총장은 당의 혁신을 위해서하면 직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질문 7> 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비노세작' 발언으로 제소된 김경협 의원에 대해 당직 자격정지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혁신위는 문재인 대표의 전위부대" 발언을 한 조경태 의원은 서면 경고 조치를 받았는데, 일각에서는 징계를 너무 남발한다는 지적도 있어서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최인호 혁신위원이 조경태 '서면경고'에 대해 "정치적 면죄부", "지극히 정치적 심판결과"라며 공개적 비판을 했어요. 윤리심판원 징계 수위를 놓고 친노-비노 계파갈등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지금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이 다소 정체되어 있는데, 한편에서는 당권-대권 분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표의 전반적인 당 장악력 등의 상황이 잘 돌아가고 있지 않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10> 저축은행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지원 의원이 1심의 무죄 선고와 달리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죠. 여기에 박기춘 의원까지 금품수수 혐의를 받으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안과 밖으로 휘청거리는 형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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