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홍콩독감, 국내 유입 가능성은?
<출연: 설대우 중앙대 약대교수>
우리나라의 메르스는 진정세를 이어가는데 홍콩에서는 철모르는 독감유행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벌써 사망자만 560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정부도 홍콩에 대해 여행유의 경보를 발령하고, 홍콩 여행객에 대한 입국 검역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이제는 야생진드기 습격으로 벌써 4명이 사망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백신전문가 설대우 중앙대 약대교수 모시고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병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지금 홍콩, 때 아닌 독감으로 그야말로 비상사태입니다. 올해 들어서만 홍콩독감으로 무려 56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설 교수님, 홍콩을 공포로 뒤흔든 홍콩독감 대체 어떤 질병입니까?
<질문 2> 홍콩은 지난 2003년에도 사스 즉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으로 302명의 사망를 낳았는데요. 이번 홍콩독감은 벌써 사망자만 해도 560여명이 넘었습니다. 사스 때보다 사망자가 속출하고 더 심각한 이유가 뭡니까?
<질문 3> 홍콩 독감, 보통 감기랑은 다른점이 있나요? 자칫 메르스랑 증세가 비슷해서 오인할 수도 있다고요?
<질문 3-1> 그렇다면 홍콩독감 치사율은 얼마나 됩니까?
<질문 3-2> 홍콩독감, 건강한 일반인에게는 위협 수준이 아니라는 얘기도 있던데요. 어떤 말을 믿어야 합니까?
<질문 4> 홍콩독감, 공기전염으로 이뤄지는 만큼 메르스보다 수천 배의 전파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어요. 제2의 메르스로 불리는 홍콩독감이 아직까지 유전자 변이 백신은 없는 상태라고요?
<질문 5> 홍콩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일주일에 7만 명에 달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서 자칫 국내 유입 가능성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6> 더욱이 한국인이 경우 지난해 9~10월 독감 백신을 맞아 이미 6개월간의 면역 효과가 사라져 홍콩 독감에 더 취약한 편이죠?
<질문 7> 한편 홍콩에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A형 H3N2 스위스형인데 우리나라 인플루엔자 A형H3N2 텍사스형으로 맞춰져 효과가 없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하는 예방접종은 별 소용이 없는건가요?
<질문 8> 설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홍콩 독감은 호흡기를 통해서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메르스 때 썼던 n95마스크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한가요?
어떤 예방법이 있습니까?
<질문 9> 홍콩도 홍콩독감에 대한 전망 실패로 독감 감염자가 늘었는데요.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우리나라 홍콩독감이 유입될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질문 10> 홍콩에서는 홍콩독감으로 난리인데 국내에서는 메르스가 잠잠해진 틈을 타서 야생 진드기가 비상입니다. 벌써 한달 새 야생진드기 SFTS 바이러스로 4명이 사망했는데요. STFS는 무엇이고, 증상은 어떻습니까?
<질문 11> SFTS에 대한 치사율을 어떻습니까?
<질문 12> 야생진드기, 작은소참진드기라고 하는데요. 생김새만 봐도 너무 징그러운데요. 이번에 작은소참진드기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는 제주, 경남 고성, 경기, 경남 양산에서 총 4명이구요. 모두 70~80대 고령인데요. 야생 진드기 특히 고령자에게 더 취약한 가요?
<질문 13> 야생진드기, 환자와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이 되나요?
<질문 14> SFTS에 대한 예방백신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예방법 뭐가 있을까요?
<질문 15> 끝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될 텐데요. 나라마다 주의해야 할 감염병 과 예방법 좀 전해주세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설대우 중앙대 약대교수>
우리나라의 메르스는 진정세를 이어가는데 홍콩에서는 철모르는 독감유행이 심각하다고 합니다.
벌써 사망자만 560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정부도 홍콩에 대해 여행유의 경보를 발령하고, 홍콩 여행객에 대한 입국 검역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이제는 야생진드기 습격으로 벌써 4명이 사망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백신전문가 설대우 중앙대 약대교수 모시고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병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지금 홍콩, 때 아닌 독감으로 그야말로 비상사태입니다. 올해 들어서만 홍콩독감으로 무려 56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설 교수님, 홍콩을 공포로 뒤흔든 홍콩독감 대체 어떤 질병입니까?
<질문 2> 홍콩은 지난 2003년에도 사스 즉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으로 302명의 사망를 낳았는데요. 이번 홍콩독감은 벌써 사망자만 해도 560여명이 넘었습니다. 사스 때보다 사망자가 속출하고 더 심각한 이유가 뭡니까?
<질문 3> 홍콩 독감, 보통 감기랑은 다른점이 있나요? 자칫 메르스랑 증세가 비슷해서 오인할 수도 있다고요?
<질문 3-1> 그렇다면 홍콩독감 치사율은 얼마나 됩니까?
<질문 3-2> 홍콩독감, 건강한 일반인에게는 위협 수준이 아니라는 얘기도 있던데요. 어떤 말을 믿어야 합니까?
<질문 4> 홍콩독감, 공기전염으로 이뤄지는 만큼 메르스보다 수천 배의 전파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어요. 제2의 메르스로 불리는 홍콩독감이 아직까지 유전자 변이 백신은 없는 상태라고요?
<질문 5> 홍콩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일주일에 7만 명에 달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서 자칫 국내 유입 가능성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6> 더욱이 한국인이 경우 지난해 9~10월 독감 백신을 맞아 이미 6개월간의 면역 효과가 사라져 홍콩 독감에 더 취약한 편이죠?
<질문 7> 한편 홍콩에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A형 H3N2 스위스형인데 우리나라 인플루엔자 A형H3N2 텍사스형으로 맞춰져 효과가 없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하는 예방접종은 별 소용이 없는건가요?
<질문 8> 설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홍콩 독감은 호흡기를 통해서 전염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메르스 때 썼던 n95마스크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한가요?
어떤 예방법이 있습니까?
<질문 9> 홍콩도 홍콩독감에 대한 전망 실패로 독감 감염자가 늘었는데요.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우리나라 홍콩독감이 유입될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요?
<질문 10> 홍콩에서는 홍콩독감으로 난리인데 국내에서는 메르스가 잠잠해진 틈을 타서 야생 진드기가 비상입니다. 벌써 한달 새 야생진드기 SFTS 바이러스로 4명이 사망했는데요. STFS는 무엇이고, 증상은 어떻습니까?
<질문 11> SFTS에 대한 치사율을 어떻습니까?
<질문 12> 야생진드기, 작은소참진드기라고 하는데요. 생김새만 봐도 너무 징그러운데요. 이번에 작은소참진드기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는 제주, 경남 고성, 경기, 경남 양산에서 총 4명이구요. 모두 70~80대 고령인데요. 야생 진드기 특히 고령자에게 더 취약한 가요?
<질문 13> 야생진드기, 환자와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이 되나요?
<질문 14> SFTS에 대한 예방백신이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예방법 뭐가 있을까요?
<질문 15> 끝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될 텐데요. 나라마다 주의해야 할 감염병 과 예방법 좀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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