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유승민 퇴진 후, 새누리 계파갈등 2라운드 예고?
<출연: 이종혁 전 새누리당 의원ㆍ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유승민 파동'으로 심각한 내홍을 겪은 새누리당이 일단 수습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후임 원내대표는 오는 14일 선출하고 계파 간 세 대결을 막기 위해 표 대결 경선보다는 합의추대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한편 사퇴한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측근들이 보수개혁 모임을 결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 의원의 향후 행보와 함께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는데요.
이종혁 전 새누리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이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후임을 오는 14일 의원총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당의 화합을 위해 합의 추대로 선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 심재철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죠? 경선으로 가는 것 아닐까요?
<질문 2> 비박계 원내대표는 결국 사퇴를 했습니다. 차기 원내대표가 누가 되든 청와대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그래서 탈계파, 수도권 중진 등 여러 얘기가 흘러나오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유 전 원내대표는 앞으로 대구로 내려가 국방위 소속 의원으로만 활동하겠다는 계획인데 측근들에게 "총선에서 살아남아라" 이런 발언을 남겼다고요? 훗날을 도모하겠다는 것일까요?
<질문 4> 한편 대구경북 지역에선 유원내대표 사퇴로 집권당 지도부에서 TK인사가 사라졌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고 합니다. 박근혜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이었던 대구·경북이 변방으로 밀렸단 위기감도 있다는데요?
<질문 5> 유승민원내대표가 사퇴하면서 이른바 KY라인, KY투톱체제가 무너졌다는 평가와 오히려 김무성대표가 친박과 비박 양 계파를 다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였다는 평가가 엇갈립니다. 김무성대표의 리더십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친박계 핵심 의원들과 청와대 일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두 사람의 회동 자체만으로도 당청관계 회복의 신호탄은 될 것 같은데 앞서 광주에선 눈도 맞추지 않았었죠?
<질문 7> 김무성 대표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묵언이다"며 입단속을 당부했는데요. 그런다고 계파 갈등 불씨가 사라질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리얼미터가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6월 조사 대비 11.4%p 급등한 16.8%로 김무성 대표에 2.3%p 차로 근접하며 2위로 급부상했습니다. 일시적인 것일까요?
<질문 9> 원내대표 사퇴로 지지율이 폭등한 셈인데 한국 정치사에서 이렇게 짧은 시간에 지지율이 폭등한 사례가 있었습니까? 이 현상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0> 일각에선 대구·경북의 3선의원인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이제 수도권으로 무대를 옮기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있던데, 친박계가 당 운영을 주도할 경우 이른바 '유승민 사단' 의원들의 공천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단 분석인데요?
<질문 11>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 후, 친유승민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모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신보수모임'인데 여권 내 본격적인 노선투쟁이 시작되는 것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질문 12> 백가쟁명식 신당 구상이 유승민 사태 이후 하나의 흐름으로 모아지는 추세입니다. 물론 그 구심점은 유승민 의원인데 새정지연합 천정배의원과 김부겸의원도 유 의원을 만날 생각이 있다고 밝히고 나섰어요?
<질문 13> 물론 아이러니한 것은 여당 전 원내대표에게 야당의 세력이 모여든다는 점인데 야권에서 거론되던 '비박·비노 신당론'이 유원내대표 사퇴를 기점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이 실체 또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4> 구체적으로 김한길, 박영선, 이혜훈 등의 실명도 거론되면서 제3중도정당의 가능성이 회자되고 있는데 그 실체는 내년 총선 즈음이면 확실하게 드러날까요?
지금까지 이종혁 전 새누리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이종혁 전 새누리당 의원ㆍ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유승민 파동'으로 심각한 내홍을 겪은 새누리당이 일단 수습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후임 원내대표는 오는 14일 선출하고 계파 간 세 대결을 막기 위해 표 대결 경선보다는 합의추대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한편 사퇴한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측근들이 보수개혁 모임을 결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 의원의 향후 행보와 함께 미묘한 파장을 낳고 있는데요.
이종혁 전 새누리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이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후임을 오는 14일 의원총회를 열어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당의 화합을 위해 합의 추대로 선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 심재철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죠? 경선으로 가는 것 아닐까요?
<질문 2> 비박계 원내대표는 결국 사퇴를 했습니다. 차기 원내대표가 누가 되든 청와대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그래서 탈계파, 수도권 중진 등 여러 얘기가 흘러나오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유 전 원내대표는 앞으로 대구로 내려가 국방위 소속 의원으로만 활동하겠다는 계획인데 측근들에게 "총선에서 살아남아라" 이런 발언을 남겼다고요? 훗날을 도모하겠다는 것일까요?
<질문 4> 한편 대구경북 지역에선 유원내대표 사퇴로 집권당 지도부에서 TK인사가 사라졌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고 합니다. 박근혜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이었던 대구·경북이 변방으로 밀렸단 위기감도 있다는데요?
<질문 5> 유승민원내대표가 사퇴하면서 이른바 KY라인, KY투톱체제가 무너졌다는 평가와 오히려 김무성대표가 친박과 비박 양 계파를 다 아우르는 리더십을 보였다는 평가가 엇갈립니다. 김무성대표의 리더십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친박계 핵심 의원들과 청와대 일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두 사람의 회동 자체만으로도 당청관계 회복의 신호탄은 될 것 같은데 앞서 광주에선 눈도 맞추지 않았었죠?
<질문 7> 김무성 대표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묵언이다"며 입단속을 당부했는데요. 그런다고 계파 갈등 불씨가 사라질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리얼미터가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6월 조사 대비 11.4%p 급등한 16.8%로 김무성 대표에 2.3%p 차로 근접하며 2위로 급부상했습니다. 일시적인 것일까요?
<질문 9> 원내대표 사퇴로 지지율이 폭등한 셈인데 한국 정치사에서 이렇게 짧은 시간에 지지율이 폭등한 사례가 있었습니까? 이 현상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0> 일각에선 대구·경북의 3선의원인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이제 수도권으로 무대를 옮기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있던데, 친박계가 당 운영을 주도할 경우 이른바 '유승민 사단' 의원들의 공천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단 분석인데요?
<질문 11>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 후, 친유승민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모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신보수모임'인데 여권 내 본격적인 노선투쟁이 시작되는 것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질문 12> 백가쟁명식 신당 구상이 유승민 사태 이후 하나의 흐름으로 모아지는 추세입니다. 물론 그 구심점은 유승민 의원인데 새정지연합 천정배의원과 김부겸의원도 유 의원을 만날 생각이 있다고 밝히고 나섰어요?
<질문 13> 물론 아이러니한 것은 여당 전 원내대표에게 야당의 세력이 모여든다는 점인데 야권에서 거론되던 '비박·비노 신당론'이 유원내대표 사퇴를 기점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이 실체 또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4> 구체적으로 김한길, 박영선, 이혜훈 등의 실명도 거론되면서 제3중도정당의 가능성이 회자되고 있는데 그 실체는 내년 총선 즈음이면 확실하게 드러날까요?
지금까지 이종혁 전 새누리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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