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유승민 사퇴, 여권 내홍 수습될까?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 민영삼·정치부 이준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촉발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거취 문제가 유 원내대표의 사퇴로 매듭지어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정국도 간단치는 않아 보이는데요.

장성호 건국대 교수,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 이준서 정치부 기자와 향후 정국 전망해 보겠습니다.

<질문 1> 2주 가까이 이어진 '유승민 정국'이 결국 사퇴로 매듭이 지어졌는데, '유승민 사태'가 남긴 것은 뭐라고 보나?

<질문 2> 오늘 새누리당 긴급 의총, 120명이 넘는 의원들이 참석했고 중진들까지 나서서 찬반 토론을 이어갔는데, 유 원내대표의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데 중지가 모아졌어요. 새누리당의 판단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오늘 의총 격론 분위기, 어땠나?

<질문 3> 유승민 원내대표가 10분쯤 뒤에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 입장을 밝혔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또 향후 정치적 타격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앞서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정치인이 사퇴하는 것은 불명예가 아니라 아름다운 것"이라고 밝혔죠?

<질문 5> 이번에 친박계 못지않게 충청권 의원들이 '유승민 사퇴'를 주도했는데, 이건 어떤 부분이 작용했다고 보세요?

<질문 6> 사실 국회법 개정안 처리할 때 최고위원들이 추인해 줬다는 점에서 비박계 의원들은 지도부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인데, 이건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질문 7> 아무튼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여부를 떠나 이번 여당 내홍의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이후 정국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7-1> 유승민 사퇴하면 당청관계 복원되나?

<질문 8> 이제 차기 원내대표 선출도 넘어야 할 고비인데, 경우의 수가 몇 가지 나오고 있죠?

<질문 9> 이주영 추대론과 경선, 현실적으로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는?

<질문 10> 이런 가운데 충청도 쪽에서 정우택 추대론이 일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질문 11> 이런 가운데 여야 중도성향 의원들의 접촉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중도신당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데,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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