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회 운영위…유승민·이병기 '어색한 대면'
<출연 : 정치평론가 황태순·원광대 특임교수 이용호>
어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모습을 보면서 야당만 봄날이 간 게 아니라고 생각하신 분 많으실 텐데요.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의 잠정적 시점을 놓고 여당 내분이 왜 이렇게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지, 또 오는 월요일 유승민 원내대표는 어떤 선택을 할지, 황태순 정치평론가·이용호 원광대 특임교수 모시고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새누리당 최고위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의 청와대도 난감할 정도의 돌출행동에 대해 너무 나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친박과 어떤 교감이 있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그렇다면 비박계로 분류되는 김태호 최고위원은 왜 이렇게 유승민 퇴진에 앞장서는 걸까요? 이차에 친박계로 합류한 걸까요? 아니면 대권행보 차원의 독자적 행보로 볼 수 있나요?
<질문 3> 김태호 최고위원의 언행이 그동안 구설수에 오른 적이 몇 번 있었죠. 마치 야당의 정청래 최고의원을 보는 듯합니다?
<질문 4> 한편, 김무성 대표는 이번 유승민 사태의 결과와 상관없이 리더십에 타격이 예상되는데, 인터뷰 함구령을 내려도 이재오 의원 같은 분들은 언론 인터뷰를 서슴없이 하고 있어요?
이번 유승민 사태와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유승민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민심도 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남일보 최우석 정치부 기자 연결해서 어떤 상황인지 좀 들어보죠. 최 기자.
<질문 1> 지역에서도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하는데,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습니까?
<질문 2>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쪽의 가장 큰 이유는 뭐랍니까?
<질문 3> 유승민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 지역에, 퇴진을 촉구하는 현수막과 반박 현수막이 동시에 내걸렸다면서요? 현수막은 누가 내걸었는지 확인됐습니까?
지금까지 최우석 영남일보 정치부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질문 5> 이런 가운데 친박계는 6일을 '결사전'의 날로 정하고 세력을 규합하고 있는 모습이고, 비박계도 유승민 사수를 위해 주말에 물밑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자, 유 원내대표가 정말 6일 월요일에 어떤 결정을 할지요.
<질문 6>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리스트 인사 중에는 홍준표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만 기소됐어요. 또 노건평 씨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만료로 불기소됐습니다마는, 부실 수사 논란이 좀 있어요?
<질문 7> 그런데 검찰에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 측이 "진정한 명예회복은 출마를 통해 찾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는데, 이 전 총리 측의 입장표명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특검도입과 관련해, 여야 협상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특검을 도입하면 수사 결과가 달라질까요?
<질문 9> 오늘 국회 운영위 오전 전체회의에서는 청와대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유승민 원내대표가 이병기 비서실장과 대면을 했는데, 유승민 원내대표, 야당으로부터 공세를 받는 청와대를 적극 방어했고요, 이병기 실장은 청와대가 국회를 무시한 적 없다고 답변했죠?
<질문 10> 마지막으로 야당도 살펴보죠. 이종걸 원내대표가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당무 운영 전반에 대해 원만한 소통을 약속했지만, 후속 인선이 뇌관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정치평론가 황태순·원광대 특임교수 이용호>
어제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모습을 보면서 야당만 봄날이 간 게 아니라고 생각하신 분 많으실 텐데요.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의 잠정적 시점을 놓고 여당 내분이 왜 이렇게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지, 또 오는 월요일 유승민 원내대표는 어떤 선택을 할지, 황태순 정치평론가·이용호 원광대 특임교수 모시고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새누리당 최고위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의 청와대도 난감할 정도의 돌출행동에 대해 너무 나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친박과 어떤 교감이 있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2> 그렇다면 비박계로 분류되는 김태호 최고위원은 왜 이렇게 유승민 퇴진에 앞장서는 걸까요? 이차에 친박계로 합류한 걸까요? 아니면 대권행보 차원의 독자적 행보로 볼 수 있나요?
<질문 3> 김태호 최고위원의 언행이 그동안 구설수에 오른 적이 몇 번 있었죠. 마치 야당의 정청래 최고의원을 보는 듯합니다?
<질문 4> 한편, 김무성 대표는 이번 유승민 사태의 결과와 상관없이 리더십에 타격이 예상되는데, 인터뷰 함구령을 내려도 이재오 의원 같은 분들은 언론 인터뷰를 서슴없이 하고 있어요?
이번 유승민 사태와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자 유승민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민심도 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남일보 최우석 정치부 기자 연결해서 어떤 상황인지 좀 들어보죠. 최 기자.
<질문 1> 지역에서도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하는데,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습니까?
<질문 2>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쪽의 가장 큰 이유는 뭐랍니까?
<질문 3> 유승민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 지역에, 퇴진을 촉구하는 현수막과 반박 현수막이 동시에 내걸렸다면서요? 현수막은 누가 내걸었는지 확인됐습니까?
지금까지 최우석 영남일보 정치부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질문 5> 이런 가운데 친박계는 6일을 '결사전'의 날로 정하고 세력을 규합하고 있는 모습이고, 비박계도 유승민 사수를 위해 주말에 물밑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자, 유 원내대표가 정말 6일 월요일에 어떤 결정을 할지요.
<질문 6>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리스트 인사 중에는 홍준표 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만 기소됐어요. 또 노건평 씨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만료로 불기소됐습니다마는, 부실 수사 논란이 좀 있어요?
<질문 7> 그런데 검찰에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 측이 "진정한 명예회복은 출마를 통해 찾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는데, 이 전 총리 측의 입장표명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성완종 리스트 특검도입과 관련해, 여야 협상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특검을 도입하면 수사 결과가 달라질까요?
<질문 9> 오늘 국회 운영위 오전 전체회의에서는 청와대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유승민 원내대표가 이병기 비서실장과 대면을 했는데, 유승민 원내대표, 야당으로부터 공세를 받는 청와대를 적극 방어했고요, 이병기 실장은 청와대가 국회를 무시한 적 없다고 답변했죠?
<질문 10> 마지막으로 야당도 살펴보죠. 이종걸 원내대표가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당무 운영 전반에 대해 원만한 소통을 약속했지만, 후속 인선이 뇌관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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