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靑·친박 '유승민 사퇴 강경'…입장은?

<출연 :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를 둘러싼 새누리당의 내홍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비박계 재선 의원들이 어제 유승민 사퇴 압박에 반대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 자리에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 모셔서 입장을 듣겠습니다.

<질문 1> 당의 원내대표 거취문제가 왜 이렇게 꼬여가는 건지, 당내 분란이 확산일로로 가고 있는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질문 2> 박 대통령은 유승민 원내대표하고는 절대로 같이 못가겠다는 거 아닙니까? 친박계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면 결국은 사퇴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질문 3> 그렇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왜 유승민 원내대표를 반드시 찍어내려 하는 걸까요?

<질문 4> 어제 재선 의원이 모여서 성명을 냈죠. 일단 의총을 열어서 유 원내대표의 신임을 다시 한 번 묻자는 건가요?

<질문 5> 하지만 김무성 대표는 의총에 반대하는데?

<질문 6> 일단 어제 최고위원회에서는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서청원 최고위원은 유 원내대표의 사퇴가 당연하다는 입장인데, 최고위 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의결하는 것에 대해선 어떤 입장이세요?

<질문 7> 일각에서는 유승민 원내대표 다음 타깃이 김무성 대표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질문 8> 이번 사태가 내년 총선의 공천권을 놓고 친박 대 비박간의 파워 게임이다, 이런 분석도 있는데요?

<질문 9>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 여부를 떠나서 향후 당청 간의 갈등이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갈 것이란 말들이 나오는데, 출구는 어떻게 마련해야 한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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