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종북 논란' 신은미, 또 북한 평양행

<출연 :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ㆍ세종연구소 홍현익 박사 >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관련 실무 접촉이 오늘 개성에서 열립니다.

그런가 하면 종북 논란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국외로 추방된 신은미 씨가 북한 평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은미 씨의 평양 방문 대체 무슨 속셈이 있는 걸까요?

북한전문가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세종연구소 홍현익 박사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강제 추방된 재미교포 신은미 씨가 일본 순회강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강연을 마치자마자 평양을 전격 방문했다고 합니다. 신은미 씨는 왜 평양에 간 것일까요?

<질문 2> 신은미 씨가 일본 강연 후 또 방북한 의도는 무엇일까요?

<질문 3> 신은미 씨는 SNS에 동행한 재미동포 교수와 평양에 있는 성당과 평양 옥류관 방문 사실을 사진으로 알렸는데요. 이는 신은미 씨의 북한 보여주기식 행보로 보이는데 북한이 보여주는 것만 보는 것 아닌가요?

<질문 4> 이것도 결국 북한의 전략 아닌가요?

<질문 5> 마치 이웃나라 일본이나 중국을 오가듯 북한을 왔다갔다하며 북한의 좋은 점만 알리는 신은미 씨의 거침없는 북한행, 문제는 없는 것입니까?

<질문 6> 지난 23일 서울에 문을 연 유엔 인권 사무소에 대해 북한이 연일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인민군 소식통은 정찰총국에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폭파 지시를 내렸다고 하는데요.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개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질문 7> 김정은 위원장이 정말 화가 많이 난 것일까요? 유엔 인권사무소 폭파 감행할까요?

<질문 8>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관련 실무 접촉이 오늘 개성에서 열리는데요. 북한 방문이 성사되면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개소 이후 경색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남북 관계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될까요?

<질문 9> 황교안 국무총리는 어제 이희호 여사를 예방해 정부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해 드리겠다고 말했는데요. 그동안 우리 정부 들어 북한과의 관계는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은 개점휴업 상태인데요. 우리 정부도 이희호 여사의 이번 방북에 어느 정도의 기대감이 있겠죠?

<질문 10>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 순안국제공항 제2청사 현지지도에 동행한 이설주가 김일성·김정일 초상휘장 대신 브로치를 착용하고 나온 것을 두고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일성 배지를 안찬 게 그렇게 문제가 되나요?

<질문 11> 이설주는 왜 김일성 배지 대신에 브로치를 달았을까요?

<질문 12> 이설주는 북한의 최고 권력자인 김정은의 아내인데 이렇게 주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는 것은 그만큼 북한의 민심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질문 13> 이설주의 외모도 눈에 띄게 달라졌는데요. 트레이드마크인 숏커트가 아닌 어깨까지 머리를 기르고 옅은 화장에 누드톤 립스틱을 발랐는데요. 이 모습에 김정은의 생모인 고영희가 살아 돌아온 것 같단 말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두분이 보시기에도 이설주가 고영희를 많이 닮았나요?

<질문 14> 화사해진 이설주와는 다르게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은 수수한 차림인데요. 대비되는 옷차림 무엇을 의미할까요?

지금까지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세종연구소 홍현익 박사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