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이재용 부회장, 책임경영 본격 시동 관측
<출연 : 한양대 고영신 특임교수ㆍ황태순 정치평론가ㆍ정철진 경제평론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나서서 사과까지 했지만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메르스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입니다.
당초 삼성서울병원의 폐쇄조치는 오늘까지인데요.
정부가 부분폐쇄 조치를 연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당 비주류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무총장에 최재성 의원을 기용했습니다.
당내 비노계 반발이 커지면서 분당론의 힘이 실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인데요.
고영신 교수, 황태순 평론가, 정철진 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어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확산 진원지로 손꼽히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부실 관리와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삼성그룹 오너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나섰고 그룹차원의 사과를 하게 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사실 야당 쪽에서 국회차원의 메르스 국정조사가 필요하고 이 국정조사에 이재용 부회장이 나와야한다는 목소리가 있었죠? 이 부분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인데요?
<질문 3> 이재용 회장 어제 타이틀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으로 나섰어요. 최근 삼성 그룹은 메르스 사태와 함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반대하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공세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책임 경영 본격 시동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4> 이 부회장과 더불어 주목받는 또 한 명의 삼성가, 바로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인데요. 141번 환자가 확진 전에 제주신라호텔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바로 신라호텔 영업 중단을 결정했죠? 이재용-이부진 남매의 리더십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방역망은 "삼성이 뚫린 것이 아니라 국가가 뚫린 것이다."라는 말로 국민들의 공분을 샀었는데요. 어제 국회대정부 질문에선 안철수 의원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자진사퇴 의향은 없냐며" 돌직구를 날렸죠?
<질문 6> 또 문형표 장관은 메르스 사태 초기 병원 정보 비공개 결정을 내린 게 누구냐는 질문에 "병원 상황에 따라 판단했고, 전문가들이 검토한 상황에 맞춰 판단해 제가 그것을 수용했다"고 답했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삼성서울병원 부분 폐쇄는 24일까지입니다. 내일로 끝나느냐에 대해서는 그렇게 보지 않는 시각이 더 많은 것 같은데 보건당국은 고심중이랍니다.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새정치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첫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번 혁신안은 새누리당의 2012년 공천 개혁안과도 유사하다고요?
<질문 8> 문재인 대표가 며칠째 끌어온 사무총장 인선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비주류 측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최재성 카드'를 결국 관철했는데 당내 갈등이 심각한 듯 보여요.
<질문 9> 당내 비노계에선 "친노 패권주의의 오만과 독선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노골적인 불만표시가 나옵니다. 당 안팎에서 공공연하게 분당론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임명이 분당의 불씨가 될까요?
<질문 9-1> 성완종 회장의 특별사면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가 오늘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김한길 의원은 함께 소환이 통보됐지만 아직 조사에 응한다는 뜻을 밝히지 않았던데, 검찰이 이 시점에 거물급 소환을 하는 배경은 뭘까요?
<질문 10> 성완종 회장, 정치인들에게 돈 건넬 때 현금 액수 따라 포장 방식 달랐다고 하죠?
지금까지 고영신 교수, 황태순 평론가, 정철진 평론가 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한양대 고영신 특임교수ㆍ황태순 정치평론가ㆍ정철진 경제평론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나서서 사과까지 했지만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메르스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입니다.
당초 삼성서울병원의 폐쇄조치는 오늘까지인데요.
정부가 부분폐쇄 조치를 연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당 비주류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무총장에 최재성 의원을 기용했습니다.
당내 비노계 반발이 커지면서 분당론의 힘이 실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인데요.
고영신 교수, 황태순 평론가, 정철진 평론가와 함께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어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확산 진원지로 손꼽히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부실 관리와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삼성그룹 오너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나섰고 그룹차원의 사과를 하게 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사실 야당 쪽에서 국회차원의 메르스 국정조사가 필요하고 이 국정조사에 이재용 부회장이 나와야한다는 목소리가 있었죠? 이 부분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인데요?
<질문 3> 이재용 회장 어제 타이틀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으로 나섰어요. 최근 삼성 그룹은 메르스 사태와 함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반대하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공세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책임 경영 본격 시동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4> 이 부회장과 더불어 주목받는 또 한 명의 삼성가, 바로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인데요. 141번 환자가 확진 전에 제주신라호텔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바로 신라호텔 영업 중단을 결정했죠? 이재용-이부진 남매의 리더십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방역망은 "삼성이 뚫린 것이 아니라 국가가 뚫린 것이다."라는 말로 국민들의 공분을 샀었는데요. 어제 국회대정부 질문에선 안철수 의원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자진사퇴 의향은 없냐며" 돌직구를 날렸죠?
<질문 6> 또 문형표 장관은 메르스 사태 초기 병원 정보 비공개 결정을 내린 게 누구냐는 질문에 "병원 상황에 따라 판단했고, 전문가들이 검토한 상황에 맞춰 판단해 제가 그것을 수용했다"고 답했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삼성서울병원 부분 폐쇄는 24일까지입니다. 내일로 끝나느냐에 대해서는 그렇게 보지 않는 시각이 더 많은 것 같은데 보건당국은 고심중이랍니다.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새정치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첫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번 혁신안은 새누리당의 2012년 공천 개혁안과도 유사하다고요?
<질문 8> 문재인 대표가 며칠째 끌어온 사무총장 인선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비주류 측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최재성 카드'를 결국 관철했는데 당내 갈등이 심각한 듯 보여요.
<질문 9> 당내 비노계에선 "친노 패권주의의 오만과 독선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노골적인 불만표시가 나옵니다. 당 안팎에서 공공연하게 분당론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 임명이 분당의 불씨가 될까요?
<질문 9-1> 성완종 회장의 특별사면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가 오늘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김한길 의원은 함께 소환이 통보됐지만 아직 조사에 응한다는 뜻을 밝히지 않았던데, 검찰이 이 시점에 거물급 소환을 하는 배경은 뭘까요?
<질문 10> 성완종 회장, 정치인들에게 돈 건넬 때 현금 액수 따라 포장 방식 달랐다고 하죠?
지금까지 고영신 교수, 황태순 평론가, 정철진 평론가 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