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격리해제 뒤 '첫 확진'…또 다시 잠복기 논란
<출연 : 중앙대 약학대학 설대우 교수>
메르스에 감염된 임신부 환자가 오늘 새벽 아들을 출산했는데요.
메르스 '슈퍼전파자'였던 14번째 환자도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는 메르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모시고 자세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자가격리 해제 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171번)가 처음 나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렀고, 그저께인 21일에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최대 잠복기가 지나서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 잠복기 논란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2>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3일에 부분 폐쇄를 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내일 부분 폐쇄가 해제되는데, 또 다시 환자가 나오면서 부분 폐쇄를 연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측은 “병원 부분 폐쇄 연장은 보건당국이 결정할 일”이라고 했는데요. 부분 폐쇄 연장, 필요한가요?
<질문 2-1> 오늘 강동성심병원은 외래와 입원환자 병동을 폐쇄 조치하고 환자와 접촉자를 파악해 격리 조치 중입니다. 그런데 건국대 병원에서 76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5시간 동안 있던 70대 환자가 격리대상에서 빠져있었다고 하는데요. 보건당국은 “같은 층의 병동이지만 좀 멀리 떨어져 있어 접촉자 범위에 포함 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접촉자 범위가 무엇인가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데요?
<질문 3> 평택성모병원발 1차 유행, 삼성서울병원발 2차 유행이 지난 후 메르스 확진자는 점점 줄고 있습니다. 3차 유행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하지만, 대규모 유행보다는 곳곳에서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예상인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메르스 백신은 언제 나올지 궁금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일본 연구진이 메르스 항체 대량 추출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항체가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는데 아직 실험 중이죠? 그렇다면 현재 메르스 백신 연구, 어느 단계까지 왔나요?
<질문 4-1> 백신 개발하는데 연구비용이 만만치 않아 국가, 기업 등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으면 쉽지 않은데요. 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대기업의 후원, 백신과 치료제 연구개발에 도움이 많이 되나요?
<질문 5> 홍콩은 지금 홍콩독감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엿새 동안 1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홍콩독감, 위험한가요? '제2의 메르스'가 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환자를 끝까지 책임지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는데요. 메르스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 어떤 게 제일 시급한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중앙대 약학대학 설대우 교수>
메르스에 감염된 임신부 환자가 오늘 새벽 아들을 출산했는데요.
메르스 '슈퍼전파자'였던 14번째 환자도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는 메르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모시고 자세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자가격리 해제 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171번)가 처음 나왔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머물렀고, 그저께인 21일에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최대 잠복기가 지나서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 잠복기 논란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2>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3일에 부분 폐쇄를 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내일 부분 폐쇄가 해제되는데, 또 다시 환자가 나오면서 부분 폐쇄를 연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측은 “병원 부분 폐쇄 연장은 보건당국이 결정할 일”이라고 했는데요. 부분 폐쇄 연장, 필요한가요?
<질문 2-1> 오늘 강동성심병원은 외래와 입원환자 병동을 폐쇄 조치하고 환자와 접촉자를 파악해 격리 조치 중입니다. 그런데 건국대 병원에서 76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5시간 동안 있던 70대 환자가 격리대상에서 빠져있었다고 하는데요. 보건당국은 “같은 층의 병동이지만 좀 멀리 떨어져 있어 접촉자 범위에 포함 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접촉자 범위가 무엇인가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데요?
<질문 3> 평택성모병원발 1차 유행, 삼성서울병원발 2차 유행이 지난 후 메르스 확진자는 점점 줄고 있습니다. 3차 유행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하지만, 대규모 유행보다는 곳곳에서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예상인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메르스 백신은 언제 나올지 궁금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일본 연구진이 메르스 항체 대량 추출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항체가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는데 아직 실험 중이죠? 그렇다면 현재 메르스 백신 연구, 어느 단계까지 왔나요?
<질문 4-1> 백신 개발하는데 연구비용이 만만치 않아 국가, 기업 등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으면 쉽지 않은데요. 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대기업의 후원, 백신과 치료제 연구개발에 도움이 많이 되나요?
<질문 5> 홍콩은 지금 홍콩독감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엿새 동안 1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할 정도로 홍콩독감, 위험한가요? '제2의 메르스'가 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도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환자를 끝까지 책임지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는데요. 메르스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 어떤 게 제일 시급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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