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메르스 주춤에 박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출연 : 21세기 정경연구소장 신동준ㆍ시사평론가 김성수>
가장 뜨거운 이슈를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보는 '뉴스 메이커', 오늘은 신동준 21세기 정경연구소장, 김성수 시사평론가 모시고 집중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주간의 하락세가 일단은 멈춘건데, 아무래도 메르스 사태가 다소 진정세를 보인 것이 주요원인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내가 메르스 컨트롤 타워"라는 황교안 총리가 든든했던 걸까요. 그동안 메르스 현장 행보에 집중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가뭄 피해 현장으로 턴을 했는데, 논도 직접 살펴보고 물도 뿌리고, 또 피해 농민들을 격려했죠?
<질문 2>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0% 벽을 넘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요, 20%대를 넘은 건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질문 2-1> 문재인 대표의 지지층을 박원순 시장이 흡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나요?
<질문 3> 박원순 시장과는 다르게, 문재인 대표는 메르스 사태 속에서 이렇다할 '한 방'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오늘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특별 성명을 발표하고 박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의 변화를 촉구했어요. 문 대표의 특별 성명,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문 대표가 오늘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한 여ㆍ야ㆍ정 협력기구 설치를 제안했는데,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국회는 오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갔습니다. 메르스 여파에 따른 추경 예산 편성 문제가 쟁점이었는데요, 정부는 이른바 '슈퍼 추경'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여야가 메르스 사태에 한정된 추경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죠?
<질문 6> 국회법 개정안 논란도 살펴볼까요. 이르면 이번 주에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현재로써는 거부권 행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 메르스 사태가 변수로 보입니다마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내에서는 '거부권 정국'이 현실화할 경우 재의결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깁니다. 최근 김무성 대표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청와대와 보조를 맞추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것도 당의 무게추가 재의결 불가 쪽으로 흐르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법 개정안이 청와대의 거부권 행사와 국회에서의 재의결 실패로 폐기될 경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초강수 대응에 나서는 정치적 배경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질문 9> 야권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신임 사무총장 당직 인선을 논의하기 위해서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지만 이견만 확인하고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문 대표는 범친노계로 분류되는 최재성 의원의 사무총장 임명을 밀어붙이고 있는데요, 문 대표의 생각이 옳은 걸까요?
<질문 10> 비노계를 중심으로 '최재성 사무총장' 카드를 이렇게 반대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역시 공천때문일까요?
<질문 11> 그렇다면 김상곤 혁신위가 내놓을 공천제도 혁신방안이 결국은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내일 1차 혁신안을 발표합니다. 공천제도에 어떤 혁신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2> 반면, 여당은 경기 용인이 지역구인 친박계 한선교 의원이 사무총장에 유력한 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여당이 새 사무총장에 친박 경기지역구 출신을 검토하는 데에는 내년 총선에서 경기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인식하기 때문일까요?
<질문 13> 흥미로운 건 문재인 대표는 친노 인사를 당직에 쓰려다 비노의 반발에 부딪힌 반면에 김무성 대표는 비박이 아닌 친박 인사를 앉히려 한다는 겁니다. 여야 대표의 행보가 대비되고 있는데, 정치적 판단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4> 이런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의원 측이 서울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창당 작업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9월 쯤 기사화할 것으로 일각에서는 보고 있는데요, 천정배 의원이 신당 창당을 할 만큼 현재 정치적 명분이 충분하다고 보시는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21세기 정경연구소장 신동준ㆍ시사평론가 김성수>
가장 뜨거운 이슈를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보는 '뉴스 메이커', 오늘은 신동준 21세기 정경연구소장, 김성수 시사평론가 모시고 집중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주간의 하락세가 일단은 멈춘건데, 아무래도 메르스 사태가 다소 진정세를 보인 것이 주요원인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내가 메르스 컨트롤 타워"라는 황교안 총리가 든든했던 걸까요. 그동안 메르스 현장 행보에 집중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가뭄 피해 현장으로 턴을 했는데, 논도 직접 살펴보고 물도 뿌리고, 또 피해 농민들을 격려했죠?
<질문 2> 차기대선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0% 벽을 넘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요, 20%대를 넘은 건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질문 2-1> 문재인 대표의 지지층을 박원순 시장이 흡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나요?
<질문 3> 박원순 시장과는 다르게, 문재인 대표는 메르스 사태 속에서 이렇다할 '한 방'이 없었던 것 같은데요, 오늘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특별 성명을 발표하고 박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의 변화를 촉구했어요. 문 대표의 특별 성명,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문 대표가 오늘 메르스 사태 극복을 위한 여ㆍ야ㆍ정 협력기구 설치를 제안했는데,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국회는 오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갔습니다. 메르스 여파에 따른 추경 예산 편성 문제가 쟁점이었는데요, 정부는 이른바 '슈퍼 추경'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여야가 메르스 사태에 한정된 추경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죠?
<질문 6> 국회법 개정안 논란도 살펴볼까요. 이르면 이번 주에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현재로써는 거부권 행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 메르스 사태가 변수로 보입니다마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내에서는 '거부권 정국'이 현실화할 경우 재의결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깁니다. 최근 김무성 대표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청와대와 보조를 맞추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것도 당의 무게추가 재의결 불가 쪽으로 흐르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법 개정안이 청와대의 거부권 행사와 국회에서의 재의결 실패로 폐기될 경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초강수 대응에 나서는 정치적 배경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질문 9> 야권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신임 사무총장 당직 인선을 논의하기 위해서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지만 이견만 확인하고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문 대표는 범친노계로 분류되는 최재성 의원의 사무총장 임명을 밀어붙이고 있는데요, 문 대표의 생각이 옳은 걸까요?
<질문 10> 비노계를 중심으로 '최재성 사무총장' 카드를 이렇게 반대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역시 공천때문일까요?
<질문 11> 그렇다면 김상곤 혁신위가 내놓을 공천제도 혁신방안이 결국은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내일 1차 혁신안을 발표합니다. 공천제도에 어떤 혁신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2> 반면, 여당은 경기 용인이 지역구인 친박계 한선교 의원이 사무총장에 유력한 걸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여당이 새 사무총장에 친박 경기지역구 출신을 검토하는 데에는 내년 총선에서 경기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인식하기 때문일까요?
<질문 13> 흥미로운 건 문재인 대표는 친노 인사를 당직에 쓰려다 비노의 반발에 부딪힌 반면에 김무성 대표는 비박이 아닌 친박 인사를 앉히려 한다는 겁니다. 여야 대표의 행보가 대비되고 있는데, 정치적 판단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4> 이런 가운데, 무소속 천정배 의원 측이 서울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창당 작업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9월 쯤 기사화할 것으로 일각에서는 보고 있는데요, 천정배 의원이 신당 창당을 할 만큼 현재 정치적 명분이 충분하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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