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메르스, 종식 선언까지 남은 변수는?

<출연 : 국제 암대학원 대학교 명승권 교수>

[앵커]

메르스의 감염 우려가 있는 격리자가 4천명대 아래로 줄어들었습니다.

메르스가 진정되고 있지만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 발생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요.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진단입니다.

메르스 종식까지 남은 변수는 무엇인지 국제 암대학원 대학교 명승권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메르스 확진자가 지난 주말 3명만 추가됐습니다. 이제 진정세로 접어들었다는 판단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메르스 종식 시점에 대한 이야기도 계속되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감염병의 종식이 선언되려면 갖춰야할 조건이 있다면서요.

<질문 3> 하지만 방호복을 입고도 감염된 의료진이 잇따라 나온 상태라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의료진 감염률이 왜 자꾸 높아지는 것일까요? 보호장구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이야기도 나와요?

<질문 4> 메르스 확산을 막는 것만큼 중요한 것 현재 치료 중인 환자들을 살리는 일인데요. 현재까지는 대증 치료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봐야 하나요?

<질문 5> 메르스 증상이 심해져서 폐가 제 기능을 못할 에크모라는 장비를 사용한다는데요. 효과가 크다고요? 에크모 치료는 어떤 원리인가요?

<질문 6> 그런데 메르스 슈퍼전파자로 분류되는 6명의 환자들 중에는 아직 완치돼 퇴원한 환자가 없습니다. 1번, 14번, 15번, 16번 환자는 모두 지난달 확진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고요. 6번 환자와 76번 환자는 치료 중 증상이 악화해 사망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우리 국민들, 긴장과 불안 속에서 지난 한 달을 보냈는데요. 메르스 종식까지 남은 최종 변수, 무엇으로 보세요?

지금까지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박사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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