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지지율 29%…취임 후 최저 수준

<출연 : 정치평론가 황태순·전 새정치민주연합 전혜숙 의원·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

가장 뜨거운 이슈를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보는 '뉴스 메이커' 시작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다시 한 번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 응답자의 33%가 '메르스 대처 미흡'을 꼽아서, 메르스 사태가 지지율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오늘 함께하실 세 분과 집중 진단해 보죠.

황태순 정치 평론가, 전혜숙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님 모셨습니다.

<질문 1> 지지율 29% 라면 지난 세월호 때 보다 안좋은 상황인데, 여론 조사 결과 어떻게 분석할 수 있습니까?

<질문 2> 심지어 대통령이 방미까지 연기하고, 메르스 현장 행보를 열 군데나 다녔는데, 콘크리트 지지율까지 무너진 건 청와대가 심각성을 인지해야 할 상황 아닐까요? 더구나 메르스는 현재 진행형인데, 앞으로 더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질문 2-1> 지역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2주 연속 부정률이 긍정률을 앞섰고, 대전,충청,경북,부산,울산에서 10%p 이상 쑥 빠져 나간 걸로 조사됐죠?

<질문 2-2> 대통령의 지지율을 계속 빠지는데, 여당 지지율은 어떻게 조사됐습니까?

<질문 3> 박근혜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세월호 사태 당시 레임덕 얘기까지 나오지 않았나요. 이제 황교안 신임 총리가 이런 문제를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어제 인준안 국회 통과 과정을 보면, 당청관계가 썩 좋지도 않은 상황속에서도 여당에서는 반란표가 한 표도 없었어요?

<질문 5> 어쨌든 과제가 산더미인데, 어제 취임 일성으로 메르스를 잡겠다고 했어요? 잘 될까요?

<질문 6> 만약 메르스 사태 대응을 성공적으로 해 낼 경우에, 황교안 총리도 대권주자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까?

<질문 7> 오늘 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대정부질문이 시작됐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총리로서 국회에 첫 데뷔를 했는데, 정부의 메르스 초기 대응에 미비점이 있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대통령도 면전에서 문책을 했습니다마는, 국내 최고라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감염자 관리가 잘 안되고 있죠. 그런데 정식 음압 병실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요? 음압 병실이 아닌 음압 시스템으로 운영됐었다고 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질문 9> 삼성서울병원이 그동안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지적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심사평가원과의 어떤 유착관계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국회법 개정안' 사태도 짚어보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국회법 개정안의 강제성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결국 청와대를 두둔하는 듯한 입장을 취했어요, 발언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렇게 되면 결국 여당 '투톱' 김무성-유승민이 갈라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 파장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2> 그런데 김무성 대표, 그동안 여러 현안들에 대해서 청와대와 각을 세우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항상 청와대의 손을 들어주는 발언으로 마무리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3>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필요하냐는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부정적인 답변이 긍정답변 보다 높게 나왔어요. 이 결과는 어떻게 분석할 수 있습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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