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메르스 임신부, 치료 방법은?

<출연 : 가톨릭 의대 미생물학과 백순영 교수ㆍ연합뉴스TV 김지수 보건담당기자>

메르스 사태가 2주를 넘어서면서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메르스 사태가 더욱 장기화 될 경우 더욱 조직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백순영 가톨릭 의대 미생물학과 교수, 보건담당 김지수 기자와 현재까지 메르스 확산 상황을 자세한 짚어봅니다.

<질문 > 기자님, 현재까지 상황 먼저 짚어볼까요? 추가로 발생한 메르스 확진자는 몇 명입니까? 메르스 청정 지역인 경남에서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70대 여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밤사이의 상황을 정리 해주시죠.

- 임산부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 굉장히 걱정스러운데요. 현재 임신부의 상태, 어떻다고 알려졌나요? 바로 치료에 들어갔나요?

<질문 2> 임신부 메르스 환자, 일반 환자들과 같은 치료를 받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엄마와 아기 에게 무리 없이 치료가 가능하겠습니까?

<질문 3> 그런데 메르스 임신부,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삭의 상태입니다. 완치되기 전에 출산을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분만과정에서 태아가 감염이 될 가능성은 없는 것인가요? 걱정이 앞서는데요?

<질문 4> 교수님, 임신부는 1차 검사에서 양성 그러나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었죠. 그리고 재검사에서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환자도 있었는데요. 왜 이렇게 검사 결과가 달라지는 것인가요?

- 메르스 무증상 환자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스스로는 증세를 전혀 느낄 수는 없지만 타인에게 감염시킬 수는 있다는 것인가요?

<질문 5> 기자님, 이런 가운데 서울성모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이 기민한 방역 조치로 메르스의 추가 전파를 완벽 차단하면서 메르스 진료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데요. 어떻게 대처를 했는지 자세하게 좀 설명을 해 주시죠

<질문 6> 교수님, 국내에서 메르스 감염공식이 깨졌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초기에 3차 감염은 없다고 이야기를 했었고요. 한 시간 이상 감염자와 접촉하면 위험하다고 했는데 확진판정을 받은 92번 환자는 접촉한 시간이 단 10분이었습니다. 국내에선 왜 이렇게 외국 연구사례와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요?

<질문 7> 메르스 확진자가 비행기를 타고 해외 출장을 갔던 사례가 있었는데요. 승무원과 승객은 밀폐된 공간에 몇 시간 동안이나 메르스 환자와 함께 있었지만 전염된 사람이 없었어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질문 8> 기자님, 메르스 사태가 계속되면서 일부 지역의 학교에 대해 휴업을 연장하는 조치가 내려지고 있는데요. 휴업 연장을 놓고도 논란이 벌어지고 있죠? 어떤 내용이죠?

- 사우디의 경우는 어떻게 했는지도 궁금한데요?

<질문 10>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지 2주가량의 시간이 지나면서 의료진의 피로도도 한계에 달하고 있다는데요. 병원, 의사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죠? 자가 격리되는 의료진이 늘어나면서 의료진 부족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는데요. 이 부분도 대응책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백순영 가톨릭 의대교수, 김지수 기자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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