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박원순 vs 확진의사 '진실공방' 양상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ㆍ원광대 이용호 초빙교수ㆍ연합뉴스TV 김지수 경제부 기자ㆍ연합뉴스TV 황정현 사회부 기자>
어젯밤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 브리핑 이후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방역 조치를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황태순 정치평론가, 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 김지수 경제부 기자, 황정현 사회부 기자와 집중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지역 의사가 서울시민 1천 500여명과 접촉했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표, 정말 충격적인 내용인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그런데 해당 의사가 곧 바로 반박하고 나서면서 진실공방 양상으로 번지고 있죠? 간략히 정리를 한다면요?
<질문 2-1> 만약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이 맞다고 했을때 회의에 참석한 1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까?
<질문 3> 어느 한쪽은 사실관계를 틀리게 말하고 있는 거죠. 향후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박 시장은 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지난 4일 하루 동안 (관련 사실을) 알리고 대책을 요청했으나 담당 국장과 전화 연결이 안 됐고 미온적인 조치 방향만 들었기 때문에 방역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또 복지부가 반박을 하면서 충돌하고 있는데요. 파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어떻습니까. 어제 밤 박시장이 정부의 메르스 대응을 상당히 성토하면서 서울 시민의 안전은 스스로 지키겠다, 이렇게 선언을 했어요. 메르스 사태를 막기 위해 총대를 사실상 메고 나섰지만 진의와는 상관없이 대권행보의 일환으로 몰리는 분위기도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청와대와 여당이 어제 박원순 시장의 발표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청와대의 입장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7> 반면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박원순 서울시장처럼 중심을 잡고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주문을 했네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통준위' 일정을 연기하고 메르스 확산 사태를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대응해 나가기로 했죠?
<질문 9> 박근혜 대통령이 열흘 후인 14일부터 닷새 간의 방미일정을 앞두고 있는데 발걸음이 상당히 무거울 것 같아요. 국가 위기 상황에서 꼭 해외를 나가야 하느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1> 대통령이 방미 전에 풀어할 숙제가 있다면 뭐라고 보시는지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의 지지도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5주 동안 39~40%의 긍정평가를 유지했었는데, 6%p나 빠지면서 지난 '성완종 리스트' 파문 때와 비슷해졌어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11> 여야도 일단 각각의 계파갈등을 일단 접고 메르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경기도청에 현장대책회의에 함께 했죠?
<질문 12> 문형표 복지부 장관이 오늘 브리핑에서 평택 성모병원에서 대부분의 환자가 발생했다며 메르스 사태 이후 처음으로 병원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지금 민심이 정보공개를 원한다고 판단한 것인가요?
<질문 13> 메르스 정보공개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질문 14> 메르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기도 평택 성모병원에서 에어컨을 통해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도 제기됐죠?
<질문 15> 현재 의료기관 내에서 감염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은데,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6> 황 기자, 감염자 수가 늘어갈수록 평택 시민들의 공포도 커지고 있는데요, 평택 취재하고 오셨죠. 시민들의 분위기, 상황은 어떻습니까?
<질문 17> 변종 가능성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증상도 다른 것인가요?
<질문 18> 휴교 학교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런 조치가 어느 정도나 효과가 있을지요?
<질문 19> 면역기능이 떨어져있는 사람이나 만성 질환자이 경우 바이러스에 더 취약하지 않습니까?
<질문 19-1> 혹시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되나요?
<질문 20> 오늘까지 환자수가 40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한 명 더 발생했어요. 확산 추세는 어떻게 전망되고 있나요? 규모가 점점 줄어들까요?
지금까지 황태순 정치평론가, 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 김지수 경제부 기자, 황정현 사회부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뉴스1번지]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ㆍ원광대 이용호 초빙교수ㆍ연합뉴스TV 김지수 경제부 기자ㆍ연합뉴스TV 황정현 사회부 기자>
어젯밤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 브리핑 이후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방역 조치를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황태순 정치평론가, 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 김지수 경제부 기자, 황정현 사회부 기자와 집중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지역 의사가 서울시민 1천 500여명과 접촉했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표, 정말 충격적인 내용인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그런데 해당 의사가 곧 바로 반박하고 나서면서 진실공방 양상으로 번지고 있죠? 간략히 정리를 한다면요?
<질문 2-1> 만약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이 맞다고 했을때 회의에 참석한 1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까?
<질문 3> 어느 한쪽은 사실관계를 틀리게 말하고 있는 거죠. 향후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박 시장은 또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지난 4일 하루 동안 (관련 사실을) 알리고 대책을 요청했으나 담당 국장과 전화 연결이 안 됐고 미온적인 조치 방향만 들었기 때문에 방역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또 복지부가 반박을 하면서 충돌하고 있는데요. 파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어떻습니까. 어제 밤 박시장이 정부의 메르스 대응을 상당히 성토하면서 서울 시민의 안전은 스스로 지키겠다, 이렇게 선언을 했어요. 메르스 사태를 막기 위해 총대를 사실상 메고 나섰지만 진의와는 상관없이 대권행보의 일환으로 몰리는 분위기도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청와대와 여당이 어제 박원순 시장의 발표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청와대의 입장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7> 반면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박원순 서울시장처럼 중심을 잡고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주문을 했네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통준위' 일정을 연기하고 메르스 확산 사태를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대응해 나가기로 했죠?
<질문 9> 박근혜 대통령이 열흘 후인 14일부터 닷새 간의 방미일정을 앞두고 있는데 발걸음이 상당히 무거울 것 같아요. 국가 위기 상황에서 꼭 해외를 나가야 하느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1> 대통령이 방미 전에 풀어할 숙제가 있다면 뭐라고 보시는지요?
<질문 10>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의 지지도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5주 동안 39~40%의 긍정평가를 유지했었는데, 6%p나 빠지면서 지난 '성완종 리스트' 파문 때와 비슷해졌어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11> 여야도 일단 각각의 계파갈등을 일단 접고 메르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오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경기도청에 현장대책회의에 함께 했죠?
<질문 12> 문형표 복지부 장관이 오늘 브리핑에서 평택 성모병원에서 대부분의 환자가 발생했다며 메르스 사태 이후 처음으로 병원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지금 민심이 정보공개를 원한다고 판단한 것인가요?
<질문 13> 메르스 정보공개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질문 14> 메르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기도 평택 성모병원에서 에어컨을 통해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도 제기됐죠?
<질문 15> 현재 의료기관 내에서 감염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은데,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6> 황 기자, 감염자 수가 늘어갈수록 평택 시민들의 공포도 커지고 있는데요, 평택 취재하고 오셨죠. 시민들의 분위기, 상황은 어떻습니까?
<질문 17> 변종 가능성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증상도 다른 것인가요?
<질문 18> 휴교 학교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런 조치가 어느 정도나 효과가 있을지요?
<질문 19> 면역기능이 떨어져있는 사람이나 만성 질환자이 경우 바이러스에 더 취약하지 않습니까?
<질문 19-1> 혹시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게 도움이 되나요?
<질문 20> 오늘까지 환자수가 40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한 명 더 발생했어요. 확산 추세는 어떻게 전망되고 있나요? 규모가 점점 줄어들까요?
지금까지 황태순 정치평론가, 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 김지수 경제부 기자, 황정현 사회부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뉴스1번지]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