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서울시-복지부, 메르스 조치로 '진실공방'?
<출연 :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설대우 교수ㆍ김성수 시사평론가>
메르스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4명, 확진자는 41명인데요.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있기에 국민들의 불안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보건당국이 메르스 발생 병원 비공개 입장을 고수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설대우 교수, 김성수 시사평론가와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질문 1>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대형병원의 의사가 격리되기 전까지 최소한 1천50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이 의사와 접촉한 시민들을 찾아 자택 격리하고 정밀 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복지부는 밀접접촉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 사항을 통보하면 된다는 이견을 보이고 있어요?
<질문 2> 보건당국의 격리자 관리가 허술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질문 3> 여기에서 가장 궁금한 점은 그동안 '병원 내 감염'에 머물렀던 메르스, 이제 지역사회로 전파될 가능성이 더욱 커진 것이 아니냐는 것인데요. 더불어 4차감염의 우려도 제기됩니다. 메르스, 안전지대는 없는 것일까요?
<질문 4> 메르스 예방이 강조되고 있다보니 수많은 정보들이 넘쳐나면서 코에 바세린을 발라야한다, 집에 양파를 두면 좋다, 양치질은 밖에서 하지말라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요.
<질문 5> 바이러스라는 것이 계속 변종, 변이될 수 있지 않습니까? 메르스 바이러스 변종 가능성에 대해서 이르면 오늘 보건당국의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요. 가능한 부분으로 보세요?
<질문 6> 그런데 현재까지 메르스 발생 연령은 40대가 34.5%로 가장 많다고 분석되고 있는데요. 40대에 집중 발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7> 메르스는 백신이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메르스는 2012년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백신 개발까지는 앞으로 얼마나 소요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8> 많은 분들이 현재 메르스로 치료를 받고 있고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열려있는데요. 충분히 완치는 가능한 것이죠? 합병증이나 후유증은 없을지 이 부분도 걱정인데요?
<질문 9> 메르스 확산 언제까지 계속될지 답답한데요. 그동안 한국은 의료체계가 잘 갖춰진 나라로 평가를 받아오지 않았습니까? 왜 이렇게까지 상황이 심각해졌을까요?
<질문 10> 또한 정부의 감염병 대응을 담당하는 질병관리본부 직원 가운데 44%가 신종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역할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결과,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질문 11> 병원공개를 둘러싼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병원목록 공개에 대한 두 분의 견해는 어떠신지요?
<질문 12> 당초 보건당국은 지난 3일을 기점으로 메르스의 확산기세가 꺾일 것으로 전망했었는데요. 왜 이렇게 메르스 확산세가 계속되는 걸까요? 메르스 최대 고비, 언제로 보세요?
<질문 13> 골프치고 출장가고 긴장 풀린 시민의식도 문제 아닌가요?
지금까지 설대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ㆍ김성수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설대우 교수ㆍ김성수 시사평론가>
메르스의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4명, 확진자는 41명인데요.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있기에 국민들의 불안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보건당국이 메르스 발생 병원 비공개 입장을 고수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설대우 교수, 김성수 시사평론가와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질문 1>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대형병원의 의사가 격리되기 전까지 최소한 1천50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이 의사와 접촉한 시민들을 찾아 자택 격리하고 정밀 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복지부는 밀접접촉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 사항을 통보하면 된다는 이견을 보이고 있어요?
<질문 2> 보건당국의 격리자 관리가 허술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질문 3> 여기에서 가장 궁금한 점은 그동안 '병원 내 감염'에 머물렀던 메르스, 이제 지역사회로 전파될 가능성이 더욱 커진 것이 아니냐는 것인데요. 더불어 4차감염의 우려도 제기됩니다. 메르스, 안전지대는 없는 것일까요?
<질문 4> 메르스 예방이 강조되고 있다보니 수많은 정보들이 넘쳐나면서 코에 바세린을 발라야한다, 집에 양파를 두면 좋다, 양치질은 밖에서 하지말라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요.
<질문 5> 바이러스라는 것이 계속 변종, 변이될 수 있지 않습니까? 메르스 바이러스 변종 가능성에 대해서 이르면 오늘 보건당국의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요. 가능한 부분으로 보세요?
<질문 6> 그런데 현재까지 메르스 발생 연령은 40대가 34.5%로 가장 많다고 분석되고 있는데요. 40대에 집중 발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7> 메르스는 백신이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메르스는 2012년 처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백신 개발까지는 앞으로 얼마나 소요되리라 보십니까?
<질문 8> 많은 분들이 현재 메르스로 치료를 받고 있고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열려있는데요. 충분히 완치는 가능한 것이죠? 합병증이나 후유증은 없을지 이 부분도 걱정인데요?
<질문 9> 메르스 확산 언제까지 계속될지 답답한데요. 그동안 한국은 의료체계가 잘 갖춰진 나라로 평가를 받아오지 않았습니까? 왜 이렇게까지 상황이 심각해졌을까요?
<질문 10> 또한 정부의 감염병 대응을 담당하는 질병관리본부 직원 가운데 44%가 신종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역할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결과,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질문 11> 병원공개를 둘러싼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병원목록 공개에 대한 두 분의 견해는 어떠신지요?
<질문 12> 당초 보건당국은 지난 3일을 기점으로 메르스의 확산기세가 꺾일 것으로 전망했었는데요. 왜 이렇게 메르스 확산세가 계속되는 걸까요? 메르스 최대 고비, 언제로 보세요?
<질문 13> 골프치고 출장가고 긴장 풀린 시민의식도 문제 아닌가요?
지금까지 설대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ㆍ김성수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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