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메르스 바이러스, 한국서 변이 가능성은?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ㆍ동국대 김철근 겸임교수ㆍ연합뉴스TV 노은지 경제부 기자>

가장 뜨거운 이슈를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보는 '뉴스 메이커'.

오늘도 함께하실 세 분 모셨습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철근 동국대 겸임교수, 노은지 경제부 기자, 어서 오십시오.

오늘 '뉴스 메이커' 첫 번째 뉴스는 바로 이것입니다.

▶ 메르스, 진정이냐 확산이냐

<질문 1> 메르스 환자가 급속도로 확산된데 대해 메르스 바이러스가 전파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이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는데 이 부분에 대해 결과가 이르면 내일 나온다고 하죠?

<질문 2>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 가운데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고요?

<질문 2-2> 오늘 새벽 새로 확인된 환자 다섯명 중에서 세 명은 최초 확진환자와 접촉한 반면 마지막 35번째 환자는 지난달 말에 확진된 '14번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으로 밝혀졌죠?

<질문 3> 그런가하면 군대에서도 처음으로 메르스 감염 환자가 나와 장병 100여 명이 격리됐다고 하는데 군에 비상이 걸렸겠어요?

<질문 4> 오산 공군기지는 한국군뿐 아니라 미군도 함께 근무하고 있는데 접촉자 격리 등에서 파장이 있지 않을까요?

<질문 5> 국방부가 군대 내 메르스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 대책으로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예비군 훈련을 연기하고 신병 훈련소에서도 귀가 조치시키기로 했지만 상황이 이렇다면 더 강력한 추가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질문 6> 메르스에 관한 우려가 커지면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800개를 훌쩍 넘어섰다고 하는데 '메르스 휴교' 현황은 어떤가요?

<질문 7> 경찰이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역에서 음주단속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는데 이건 무슨 말인가요?

<질문 8> 이번 메르스 사태를 지난 2003년 사스와 비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마는 특히 정부의 방역대책이 오히려 후퇴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8-1> 한국은 당시 중국·대만 등 아시아 나라들이 큰 피해를 입었던 것과 달리 초기 방역에 성공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스 예방 모범국'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당시 고건 총리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는 얘기도 있어요?

<질문 9> 그런데 질병관리본부가 첫 환자 확인 다음날 운동회를 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 방역당국이 안일한 대처가 도마에 올랐죠?

<질문 10> 또 하나 3차 감염과 격리자가 급증하는 시국인데 정부의 위기경보 단계는 첫 확진 이후 오늘 오전까지 두 번째로 낮은 단계인 '주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하는데 단계를 높여야 할 필요는 없겠습니까?

<질문 11> 이런 가운데 북한이 메르스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열 감지 카메라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성공단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가 북측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죠?

<질문 12> 정부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메르스 종합대응 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운영키로 했습니다. 또 외교부는 메르스 TF를 구성해 가동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메르스 확산 사태를 잠재울 묘수, 가장 시급한 것은 뭐라고 보십니까?

▶ 친박 vs 비박, 힘겨루기 최고조

<질문 1> 메르스 공포가 엄습하면서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집안 싸움을 자제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는데요. 김무성 대표가 정쟁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하지만 새누리당 일부 최고위원들, 김태호, 이인제, 이정현 같은 분들은 여전히 유승민 원내대표가 책임질 것을 거듭 주장하고 있어요. 국회법 개정안의 위헌성 논란이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 친박 친이 갈등이 수면위로 떠오르는 건 시간문제 아닐지요?

<질문 3> 반면 새누리당보다 먼저 계파갈등으로 홍역을 치렀던 새정치연합은 1박2일 워크숍을 통해 단합에 나섰습니다. 여야의 당내 계파갈등 곡선이 반비례를 그리고 있는 형국이예요?

<질문 4> 특히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직 사퇴'와 '공갈발언' 논란의 당사자였던 주승용-정청래 최고위원이 화해하는 모습을 연출했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하지만 이번 워크숍에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포함해 박주선·조경태 의원 등의 비노계열 인사들이 많이 불출석했어요. 통합의 취지가 반감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비노계 대거 불참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지금까지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김철근 동국대 겸임교수, 노은지 경제부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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