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메르스 공포 파장…소비 심리 다시 위축?
<출연 : 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ㆍ정철진 경제평론가>
메르스 확진 환자가 서른다섯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전국이 메르스 포비아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메르스, 경제적인 악영향은 물론 가족들 간의 균열을 불러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ㆍ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메르스 확산이 몰고 올 후폭풍을 짚어봅니다.
<질문 1> 메르스 환자가 속출하면서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내다보고 있는데요. 인산인해를 이뤘던 서울 시내의 유명 거리, 놀이 공원 등도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하죠?
<질문 2> 메르스 확산에 대한 공포로 가족관계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단 일각의 분석이 있습니다. 가족도 경계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어린이들이 있는 집안에서는 집안 어른들이 머리를 쓰다듬는 것도 꺼려한다는데요?
<질문 3> 학부모들의 걱정은 점점 깊어집니다. 가족 사이에서 뿐 아니라 심지어 당분간 택배로 물건을 받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다는데 사회 전반이 '아무도 믿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로 가면 매우 위험할 것 같은데요?
<질문 4> 더불어 메스르 확산의 경제적 타격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재로서는 관광업계의 시름이 제일 깊다고요? 화장품 업계도 비상이 걸렸다는데요. 어떤 배경입니까?
<질문 5> 그런 가운데 메르스 공포 분위기를 틈타서 메르스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메르스라는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것을 이용하는 것도 마케팅의 일부라고 봐줘야 할까요?
<질문 6> 일부 한의원에서는 공진단을 먹으면 메르스 예방할 수 있다는 광고를 내서 따가운 시선을 받았죠? 이런 마케팅을 펼치는 사람들이 심리,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7> 중국에 사스, 아프리카의 에볼라 등 과거 전염병이 각국을 휩쓸고 갔었는데요. 전염병이 각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전염병을 겪은 이후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질문 8> 그런데 메르스에는 백신이 없는 상황인데도 제약회사의 주식은 들썩거린다고 합니다. 사실인가요?
<질문 9> 메르스의 공포가 극심해지는 이유,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SNS를 타고 계속 퍼지고 있기 때문일 텐데요. 전방위적으로 '메르스 포비아'가 엄습하는 상황입니다. 사회적 불안감의 크기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질문 10> 보건당국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보건당국이 스스로 이 문제를 풀어내야 할 텐데요. 보건당국, 어떻게 신뢰를 회복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ㆍ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ㆍ정철진 경제평론가>
메르스 확진 환자가 서른다섯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전국이 메르스 포비아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메르스, 경제적인 악영향은 물론 가족들 간의 균열을 불러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ㆍ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메르스 확산이 몰고 올 후폭풍을 짚어봅니다.
<질문 1> 메르스 환자가 속출하면서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내다보고 있는데요. 인산인해를 이뤘던 서울 시내의 유명 거리, 놀이 공원 등도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하죠?
<질문 2> 메르스 확산에 대한 공포로 가족관계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단 일각의 분석이 있습니다. 가족도 경계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어린이들이 있는 집안에서는 집안 어른들이 머리를 쓰다듬는 것도 꺼려한다는데요?
<질문 3> 학부모들의 걱정은 점점 깊어집니다. 가족 사이에서 뿐 아니라 심지어 당분간 택배로 물건을 받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다는데 사회 전반이 '아무도 믿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로 가면 매우 위험할 것 같은데요?
<질문 4> 더불어 메스르 확산의 경제적 타격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재로서는 관광업계의 시름이 제일 깊다고요? 화장품 업계도 비상이 걸렸다는데요. 어떤 배경입니까?
<질문 5> 그런 가운데 메르스 공포 분위기를 틈타서 메르스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메르스라는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것을 이용하는 것도 마케팅의 일부라고 봐줘야 할까요?
<질문 6> 일부 한의원에서는 공진단을 먹으면 메르스 예방할 수 있다는 광고를 내서 따가운 시선을 받았죠? 이런 마케팅을 펼치는 사람들이 심리,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질문 7> 중국에 사스, 아프리카의 에볼라 등 과거 전염병이 각국을 휩쓸고 갔었는데요. 전염병이 각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전염병을 겪은 이후의 분위기는 어땠나요?
<질문 8> 그런데 메르스에는 백신이 없는 상황인데도 제약회사의 주식은 들썩거린다고 합니다. 사실인가요?
<질문 9> 메르스의 공포가 극심해지는 이유,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SNS를 타고 계속 퍼지고 있기 때문일 텐데요. 전방위적으로 '메르스 포비아'가 엄습하는 상황입니다. 사회적 불안감의 크기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질문 10> 보건당국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보건당국이 스스로 이 문제를 풀어내야 할 텐데요. 보건당국, 어떻게 신뢰를 회복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ㆍ정철진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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