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유승민 사퇴"…여당 자중지란?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ㆍ원광대 이용호 초빙교수>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요구까지 나오면서 새누리당 내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김무성 대표가 당청회동을 추진하지 않겠냐는 기대 섞인 전망도 있는데요.
국회법 개정안으로 촉발된 당-청간 갈등, 與-與 갈등을 짚어봅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당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은 채 2017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당 혁신은 문 대표의 몫이라고도 했는데요.
황태순 정치평론가ㆍ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 모시고 정치권 소식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국회법 개정안의 후폭풍으로 여권이 반쪽으로 갈라진 형국입니다. 친박계에선 비박계인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론이 쏟아져 나오고 당내 일부에서는 "서로 총질할 때가 아니다"며 유 원내대표를 감싸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이 자중지란에 빠진 것 같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논란의 중심에 선 유 원내대표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입장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만 했는데요
<질문 2> 일단 김무성 대표는 "유승민 원내대표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유 원내대표를 엄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 대표가 당청 회동을 추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던데요? 청와대는 당·정 협의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회의적 반응이에요.
<질문 3> 어제 새누리당 친박계가 국회에 결집했습니다. '국가경쟁력강화포럼' 세미나 자리였는데요. '국회법 개정안이 권력분립 원칙에 위배된다', 그래서 '위헌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이 결론이었다고요?
<질문 4> 친박계 맏형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유승민원내대표를 겨냥해 "순진한 협상을 했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상이 바뀌는 당내 분위기가 있을것"이라는 말을 했던데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5>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 대목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5-1> 본회의 재의결때는 박 대통령 탈당설도 나오고 있는데 가능한 이야기라고 보시는지요?
<질문 6> 새정치민주연합은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시 국회 파행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총리 인준과 연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6월 국회도 파행하고 있죠?
<질문 7>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대선출마 의사를 공식화 했습니다.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소속 의원 워크숍에 불참한 대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밝힌 것인데요. 혁신위원장 거절한 안 의원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안철수 전대표는 "혁신은 문재인 대표가 할 일"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문재인 책임론을 들고 나온 것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당 동료의원들은 모여서 단결을 하자고 하고 있는데 밖에서 정대철 고문, 김한길 전 대표와 회동을 가지고 대선출마를 시사한다…전직 대표로서 바람직한 일인가 하는 비판도 있던데요?
<질문 9-1>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이틀째 의원 워크숍 일정을 진행합니다. 잇단 선거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오늘은 내년 총선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고 하는데 김한길, 안철수, 박주선, 조경태 의원 등 비노계 의원들이 대거 불참한 상태입니다. '반쪽짜리' 워크숍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인데요?
<질문 10> 야당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당내 분란을 추스르고 대여 공격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워크숍에서 실제 농사체험 등 육체노동을 하고 오늘 퇴소할 때까지 조퇴금지,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 셀프 감금까지 하며 군기를 바짝 잡고 있다는 후문인데 이것으로 야성이 개조가 될까요?
지금까지 황태순 정치평론가ㆍ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ㆍ원광대 이용호 초빙교수>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요구까지 나오면서 새누리당 내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김무성 대표가 당청회동을 추진하지 않겠냐는 기대 섞인 전망도 있는데요.
국회법 개정안으로 촉발된 당-청간 갈등, 與-與 갈등을 짚어봅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당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은 채 2017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당 혁신은 문 대표의 몫이라고도 했는데요.
황태순 정치평론가ㆍ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 모시고 정치권 소식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국회법 개정안의 후폭풍으로 여권이 반쪽으로 갈라진 형국입니다. 친박계에선 비박계인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론이 쏟아져 나오고 당내 일부에서는 "서로 총질할 때가 아니다"며 유 원내대표를 감싸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이 자중지란에 빠진 것 같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논란의 중심에 선 유 원내대표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입장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만 했는데요
<질문 2> 일단 김무성 대표는 "유승민 원내대표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며 유 원내대표를 엄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 대표가 당청 회동을 추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던데요? 청와대는 당·정 협의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회의적 반응이에요.
<질문 3> 어제 새누리당 친박계가 국회에 결집했습니다. '국가경쟁력강화포럼' 세미나 자리였는데요. '국회법 개정안이 권력분립 원칙에 위배된다', 그래서 '위헌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이 결론이었다고요?
<질문 4> 친박계 맏형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유승민원내대표를 겨냥해 "순진한 협상을 했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상이 바뀌는 당내 분위기가 있을것"이라는 말을 했던데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5>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 대목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세요?
<질문 5-1> 본회의 재의결때는 박 대통령 탈당설도 나오고 있는데 가능한 이야기라고 보시는지요?
<질문 6> 새정치민주연합은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시 국회 파행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총리 인준과 연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6월 국회도 파행하고 있죠?
<질문 7>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대선출마 의사를 공식화 했습니다.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소속 의원 워크숍에 불참한 대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밝힌 것인데요. 혁신위원장 거절한 안 의원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안철수 전대표는 "혁신은 문재인 대표가 할 일"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문재인 책임론을 들고 나온 것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당 동료의원들은 모여서 단결을 하자고 하고 있는데 밖에서 정대철 고문, 김한길 전 대표와 회동을 가지고 대선출마를 시사한다…전직 대표로서 바람직한 일인가 하는 비판도 있던데요?
<질문 9-1>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이틀째 의원 워크숍 일정을 진행합니다. 잇단 선거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오늘은 내년 총선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고 하는데 김한길, 안철수, 박주선, 조경태 의원 등 비노계 의원들이 대거 불참한 상태입니다. '반쪽짜리' 워크숍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인데요?
<질문 10> 야당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당내 분란을 추스르고 대여 공격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워크숍에서 실제 농사체험 등 육체노동을 하고 오늘 퇴소할 때까지 조퇴금지,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 셀프 감금까지 하며 군기를 바짝 잡고 있다는 후문인데 이것으로 야성이 개조가 될까요?
지금까지 황태순 정치평론가ㆍ이용호 원광대 초빙교수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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