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잠룡 격전지 눈독…빅매치 성사되나
[앵커]
내년 총선에서 빅매치가 줄줄이 성사될 조짐입니다.
격전지에 대권을 꿈꾸는 잠룡들이 나설 움직임을 보이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의 심장부인 대구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유력한 대권주자 중 한 명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정치 1번지인 수성갑 출마를 저울질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김문수 / 전 경기도지사>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지 않느냐.' 거기까지 도달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대구 수성에 할 거냐?' 아니면 '다른 지역에 할 것이냐?'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성갑은 지역구도를 깨겠다며 수도권에서 낙향한 새정치연합 김부겸 전 의원이 당대표 출마 권유도 접고 바닥 민심을 다져온 곳입니다.
두 사람이 경북고, 서울대 운동권 출신이란 점도 관심을 더하는 대목입니다.
4년 만에 정계로 돌아온 오세훈 전 서울시장. 4.29 재보선 지원으로 '몸풀기'를 끝내자마자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장직을 두 번이나 수행했던 사람이 어디 뭐 양지바른 곳, 새누리당 입장에서 비교적 수월한 곳을 찾아갈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에 도움이 되는 지역으로 가서 전체적인 서울 판세를 이끌어갈 수 있는..."
오 전 시장이 종로에 나선다고 해도 험로가 불가피합니다.
종로의 아들로 불리는 새누리당 박 진 전 의원이 권토중래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현 당협위원장인 정인봉 전 의원도 버티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에선 잠재적 대권주자인 5선의 정세균 의원이 건재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앵커]
내년 총선에서 빅매치가 줄줄이 성사될 조짐입니다.
격전지에 대권을 꿈꾸는 잠룡들이 나설 움직임을 보이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의 심장부인 대구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유력한 대권주자 중 한 명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정치 1번지인 수성갑 출마를 저울질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김문수 / 전 경기도지사>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지 않느냐.' 거기까지 도달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대구 수성에 할 거냐?' 아니면 '다른 지역에 할 것이냐?'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성갑은 지역구도를 깨겠다며 수도권에서 낙향한 새정치연합 김부겸 전 의원이 당대표 출마 권유도 접고 바닥 민심을 다져온 곳입니다.
두 사람이 경북고, 서울대 운동권 출신이란 점도 관심을 더하는 대목입니다.
4년 만에 정계로 돌아온 오세훈 전 서울시장. 4.29 재보선 지원으로 '몸풀기'를 끝내자마자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장직을 두 번이나 수행했던 사람이 어디 뭐 양지바른 곳, 새누리당 입장에서 비교적 수월한 곳을 찾아갈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에 도움이 되는 지역으로 가서 전체적인 서울 판세를 이끌어갈 수 있는..."
오 전 시장이 종로에 나선다고 해도 험로가 불가피합니다.
종로의 아들로 불리는 새누리당 박 진 전 의원이 권토중래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현 당협위원장인 정인봉 전 의원도 버티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에선 잠재적 대권주자인 5선의 정세균 의원이 건재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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