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정치 '김상곤 카드'로 당 혁신 가능할까?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ㆍ용인대 최창렬 교수ㆍ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가 제안한 혁신기구위원장에 고사 끝에 김상곤 전 교육감이 공식 수락했습니다.
계파갈등으로 시작된 당내 분열을 어떻게 수습해 갈지 관심입니다.
이런 가운데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 씨가 어제 노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김무성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해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황태순 정치평론가, 용인대 최창렬 교수, 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센터장 세 분 모시고 최근 정치권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인사 난항을 겪었던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위원장에 김상곤 전 교육감이 고사 끝에 수락을 하면서 위원장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간 과정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김상곤 전 교육감을 혁신위원장으로 추천한 사람이 이종걸 원내대표인데요. 김 전 교육감이 위원장직을 수락함으로 이 원내대표의 당내 입지에도 힘이 실렸다고 봐도 되는 것인지요?
<질문 2-1> 문재인 대표 입장에서 현재 당내 상황에서 김상곤 카드를 어떻게 활용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김상곤 혁신위원장에 대한 당내 비관론도 있습니다. 국회 경험이 없는 김상곤 전 교육감이 당내 혁신을 위한 칼잡이 역할을 어떻게 해낼 것인가 인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3-1> 김상곤 식 혁신은 어떻게 이뤄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어제 노무현 대통령 6주기 추모식이 있었습니다. 여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김무성 대표가 추도식에 참석했는데 노 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 씨가 유족 인사말에서 김 대표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김무성 대표가 여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노 전 대통령에 추도식에 갔고 올해 2월 14일에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경의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김무성 대표 입장에서 본다면 모욕적이란 생각이 들것도 같아요. 어떻습니까?
<질문 5-1> 노건호 씨의 발언이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문재인 대표에겐 득일까요? 실일까요?
<질문 6> 새누리당 입장으로는 달갑지 않은 상황임이 분명한데요. 그러나 새누리당에선 대표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에 대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반응을 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넘어갈 것 같죠? 김무성 대표에게는 오히려 득이라는 얘기도 있던데요?
<질문 7> 친노의 수장 문재인 대표는 SNS를 통해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분열의 수단으로 삼지 말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7-1> 추도식장을 찾은 비노 인사들이 욕설을 듣거나 봉변을 당하는 등 친노와 비노의 갈등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고인을 한마음으로 추도하고자 하는 취지가 무색해졌단 평가도 있고요?
<질문 8> 김한길 전 공동대표 ‘당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 등으로 연일 문재인 대표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편지 정치를 하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죠. 김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선 어떤 평가십니까?
<질문 9> 김한길 전 대표에 대해 친노계는 정면 비판하며 나섰습니다. 진성준 의원 등은 "당내 혼란과 분란과 갈등을 더 증폭 시키는 계기다. 도를 넘고 있다" 했고 일부 최고위원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이후, 김한길 전 대표는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의 심정'이라며 '우리 당 내부의 (친노) 패권주의를 우선 마감하자'는 글을 SNS에 남겼습니다. 이렇게 김 전 대표가 대놓고 비판하는 이유는 무엇으로 보십니까? 대표시절, 친노계에게 박대를 받았던 것에 대한 한풀일까요?
<질문 11> 최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대권은 하느님이 주는 것"이라며 "저 스스로는 대권 자격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언뜻 대선 출마 포기 선언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어떤 뜻으로 풀이해 봐야 할까요?
<질문 11-1> 김무성 대표, 이런 말도 했어요. "올해 65세인데 70세 넘어서까지 새로 진입하는 정치는 절대 할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요. 총선 출마는 내년이 마지막임을 내비친 것 아니냐, 혹은 경쟁자가 될지도 모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겨냥한 발언 아니냐는 것인데요?
<질문 12> 황교안 법무장관이 국무총리로 내정되면서 현직 법무장관으로 국무총리에 지명된 황교안 내정자가 이번 주부터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인데요. 인사청문회 과정 쉽지 않을 거란 전망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황교안 후보자가 2013년 법무장관 인사청문회는 통과했지만, 해소되지 않은 의혹으로 야당은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는데요. 큰 쟁점이 다섯 가지 정도 됩니다. 전관예우 논란, 공안통, 병역 면제, 장남 편법 증여 논란, 종교 편향 등이 있죠. 이 중에서 가장 핵심 쟁점은 무엇이 될까요?
<질문 13-1> 황교안 후보자도 전관예우 논란이 있는데요. 총리로 내정됐다 낙마한 안대희 전 대법관 기준으로 볼 때 어떤가요?
<질문 13-2> 황교안 후보자, 정치적 사안으로 공안통으로 불리는 만큼 장관 재직 시절 행보와 업무처리에 대한 야당의 공격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원 대선개입의혹 사건과 통진당 해산 청구 심판 등의 공세 수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14> 황교안 후보자는 지금 법무장관으로 총리 후보가 내정되면서 두 가지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법무장관을 수행하며 총리후보 준비가 괜찮은 것인지도 관심입니다. 일각에서는 얼마나 사람이 없었으면 후임을 내정하지도 않고 현직 법무장관을 총리를 내정했냐는 쓴 소리도 있고요?
지금까지 황태순 정치평론가, 용인대 최창렬 교수, 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ㆍ용인대 최창렬 교수ㆍ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가 제안한 혁신기구위원장에 고사 끝에 김상곤 전 교육감이 공식 수락했습니다.
계파갈등으로 시작된 당내 분열을 어떻게 수습해 갈지 관심입니다.
이런 가운데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 씨가 어제 노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김무성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해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황태순 정치평론가, 용인대 최창렬 교수, 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센터장 세 분 모시고 최근 정치권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인사 난항을 겪었던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위원장에 김상곤 전 교육감이 고사 끝에 수락을 하면서 위원장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간 과정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김상곤 전 교육감을 혁신위원장으로 추천한 사람이 이종걸 원내대표인데요. 김 전 교육감이 위원장직을 수락함으로 이 원내대표의 당내 입지에도 힘이 실렸다고 봐도 되는 것인지요?
<질문 2-1> 문재인 대표 입장에서 현재 당내 상황에서 김상곤 카드를 어떻게 활용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김상곤 혁신위원장에 대한 당내 비관론도 있습니다. 국회 경험이 없는 김상곤 전 교육감이 당내 혁신을 위한 칼잡이 역할을 어떻게 해낼 것인가 인데요.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3-1> 김상곤 식 혁신은 어떻게 이뤄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 어제 노무현 대통령 6주기 추모식이 있었습니다. 여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김무성 대표가 추도식에 참석했는데 노 전 대통령의 장남 노건호 씨가 유족 인사말에서 김 대표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김무성 대표가 여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노 전 대통령에 추도식에 갔고 올해 2월 14일에는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경의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김무성 대표 입장에서 본다면 모욕적이란 생각이 들것도 같아요. 어떻습니까?
<질문 5-1> 노건호 씨의 발언이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문재인 대표에겐 득일까요? 실일까요?
<질문 6> 새누리당 입장으로는 달갑지 않은 상황임이 분명한데요. 그러나 새누리당에선 대표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에 대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반응을 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넘어갈 것 같죠? 김무성 대표에게는 오히려 득이라는 얘기도 있던데요?
<질문 7> 친노의 수장 문재인 대표는 SNS를 통해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분열의 수단으로 삼지 말라는 글을 남겼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7-1> 추도식장을 찾은 비노 인사들이 욕설을 듣거나 봉변을 당하는 등 친노와 비노의 갈등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고인을 한마음으로 추도하고자 하는 취지가 무색해졌단 평가도 있고요?
<질문 8> 김한길 전 공동대표 ‘당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 등으로 연일 문재인 대표를 겨냥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편지 정치를 하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죠. 김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선 어떤 평가십니까?
<질문 9> 김한길 전 대표에 대해 친노계는 정면 비판하며 나섰습니다. 진성준 의원 등은 "당내 혼란과 분란과 갈등을 더 증폭 시키는 계기다. 도를 넘고 있다" 했고 일부 최고위원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이후, 김한길 전 대표는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의 심정'이라며 '우리 당 내부의 (친노) 패권주의를 우선 마감하자'는 글을 SNS에 남겼습니다. 이렇게 김 전 대표가 대놓고 비판하는 이유는 무엇으로 보십니까? 대표시절, 친노계에게 박대를 받았던 것에 대한 한풀일까요?
<질문 11> 최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대권은 하느님이 주는 것"이라며 "저 스스로는 대권 자격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언뜻 대선 출마 포기 선언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어떤 뜻으로 풀이해 봐야 할까요?
<질문 11-1> 김무성 대표, 이런 말도 했어요. "올해 65세인데 70세 넘어서까지 새로 진입하는 정치는 절대 할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요. 총선 출마는 내년이 마지막임을 내비친 것 아니냐, 혹은 경쟁자가 될지도 모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겨냥한 발언 아니냐는 것인데요?
<질문 12> 황교안 법무장관이 국무총리로 내정되면서 현직 법무장관으로 국무총리에 지명된 황교안 내정자가 이번 주부터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인데요. 인사청문회 과정 쉽지 않을 거란 전망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황교안 후보자가 2013년 법무장관 인사청문회는 통과했지만, 해소되지 않은 의혹으로 야당은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는데요. 큰 쟁점이 다섯 가지 정도 됩니다. 전관예우 논란, 공안통, 병역 면제, 장남 편법 증여 논란, 종교 편향 등이 있죠. 이 중에서 가장 핵심 쟁점은 무엇이 될까요?
<질문 13-1> 황교안 후보자도 전관예우 논란이 있는데요. 총리로 내정됐다 낙마한 안대희 전 대법관 기준으로 볼 때 어떤가요?
<질문 13-2> 황교안 후보자, 정치적 사안으로 공안통으로 불리는 만큼 장관 재직 시절 행보와 업무처리에 대한 야당의 공격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원 대선개입의혹 사건과 통진당 해산 청구 심판 등의 공세 수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14> 황교안 후보자는 지금 법무장관으로 총리 후보가 내정되면서 두 가지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법무장관을 수행하며 총리후보 준비가 괜찮은 것인지도 관심입니다. 일각에서는 얼마나 사람이 없었으면 후임을 내정하지도 않고 현직 법무장관을 총리를 내정했냐는 쓴 소리도 있고요?
지금까지 황태순 정치평론가, 용인대 최창렬 교수, 오피니언라이브 윤희웅 센터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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