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홍준표 사법처리?...여야 계파갈등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ㆍ용인대 최창렬 교수>
[앵커]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인 가운데 가장 먼저 검찰 조사를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 사법처리가 임박한 분위기입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다음 소환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 개혁 불발 이후 여야 모두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특히 새정치민주연합,,계파 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홍익대 정군기 교수와 용인대 최창렬 교수, 두 분과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어제 오전 검찰에 소환돼 17시간의 고강도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홍준표 지사는 귀가하면서 최선을 다해 소명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검찰은 이르면 다음 주에 홍 지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할 방침으로 전해지고 있죠. 어떤 파장을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홍준표 지사에 이어 검찰 안팎에서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다음 소환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던데요. 이 전 총리에 수사는 어디에 초점이 맞춰질까요?
<질문 4> 홍준표 지사 경우는 차기 대선주자로도 거론됐던 인사였는데요. 이번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대권가도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갑니다. 홍 지사의 지금 상황이 앞으로 정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5> 새정치민주연합, 여전히 재보선 패배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새 원내사령탑으로 이종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비노계로 분류되고 있는 이종걸 의원의 원내대표 당선, 무엇이 반영됐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재보선 이후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당내 수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또 문재인 대표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선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7> 주승용 최고위원, 어제 회의 도중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사퇴 결심은 정청래 최고위원이 자신을 겨냥해 "공갈을 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비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문재인 대표도 정청래 최고위원이 과했다며 사과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죠. 일각에서는 이번을 계기로 당내 계파 분열이 본격화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 대표가 빠르게 수습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각인데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박지원 의원과 권노갑 고문 등 동교동계 핵심인사들이 회동을 갖고 문재인 대표의 책임론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지금까지 조치로는 부족하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0> 동교동계까지 가세하면서 문재인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파열음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인데요. 또 당내 계파갈등도 수면위로 올라왔고요. 이런 상황에서 문 대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질문 11>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정당 지지도 격차가 지난 2월초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선출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가장 큰 원인, 무엇으로 보고 계십니까? 역시 재보선 후폭풍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12> 아무래도 재보선 이후 문재인 대표의 리더십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는데요. 공감하십니까?
<질문 13> 새정치민주연합에 비해 새누리당은 단단한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러나 최근 공무원 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당청 관계에 있어 불화가 감지되기도 했죠. 향후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4> 박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에서 귀국한 이후 건강 악화를 이유로 공식 석상에 나서지 않다가 5월 4일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와 동일했죠.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5> 공무원연금 개혁안 본회의 처리 무산으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소득 대체율이 50% 인상 명시를 놓고 당청 간 진실공방에 불화설까지 나왔는데요. 김무성 대표는 청와대와 충분히 소통했다며 진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6> 재보선 압승으로 승승장구하던 김무성 대표가 이번 일을 계기로 계파갈등을 노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아무래도 김 대표의 계파갈등 노출은 마이너스가 될 것이 분명한데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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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ㆍ용인대 최창렬 교수>
[앵커]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인 가운데 가장 먼저 검찰 조사를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 사법처리가 임박한 분위기입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다음 소환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 개혁 불발 이후 여야 모두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특히 새정치민주연합,,계파 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홍익대 정군기 교수와 용인대 최창렬 교수, 두 분과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질문 1>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어제 오전 검찰에 소환돼 17시간의 고강도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홍준표 지사는 귀가하면서 최선을 다해 소명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검찰은 이르면 다음 주에 홍 지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할 방침으로 전해지고 있죠. 어떤 파장을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홍준표 지사에 이어 검찰 안팎에서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다음 소환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던데요. 이 전 총리에 수사는 어디에 초점이 맞춰질까요?
<질문 4> 홍준표 지사 경우는 차기 대선주자로도 거론됐던 인사였는데요. 이번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대권가도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갑니다. 홍 지사의 지금 상황이 앞으로 정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5> 새정치민주연합, 여전히 재보선 패배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새 원내사령탑으로 이종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비노계로 분류되고 있는 이종걸 의원의 원내대표 당선, 무엇이 반영됐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재보선 이후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당내 수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또 문재인 대표와의 관계 설정에 대해선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7> 주승용 최고위원, 어제 회의 도중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사퇴 결심은 정청래 최고위원이 자신을 겨냥해 "공갈을 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비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문재인 대표도 정청래 최고위원이 과했다며 사과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죠. 일각에서는 이번을 계기로 당내 계파 분열이 본격화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 대표가 빠르게 수습에 나선 것 아니냐는 시각인데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박지원 의원과 권노갑 고문 등 동교동계 핵심인사들이 회동을 갖고 문재인 대표의 책임론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지금까지 조치로는 부족하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0> 동교동계까지 가세하면서 문재인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파열음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인데요. 또 당내 계파갈등도 수면위로 올라왔고요. 이런 상황에서 문 대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질문 11>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에 대한 정당 지지도 격차가 지난 2월초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선출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가장 큰 원인, 무엇으로 보고 계십니까? 역시 재보선 후폭풍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12> 아무래도 재보선 이후 문재인 대표의 리더십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는데요. 공감하십니까?
<질문 13> 새정치민주연합에 비해 새누리당은 단단한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러나 최근 공무원 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당청 관계에 있어 불화가 감지되기도 했죠. 향후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4> 박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에서 귀국한 이후 건강 악화를 이유로 공식 석상에 나서지 않다가 5월 4일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와 동일했죠.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5> 공무원연금 개혁안 본회의 처리 무산으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소득 대체율이 50% 인상 명시를 놓고 당청 간 진실공방에 불화설까지 나왔는데요. 김무성 대표는 청와대와 충분히 소통했다며 진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6> 재보선 압승으로 승승장구하던 김무성 대표가 이번 일을 계기로 계파갈등을 노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아무래도 김 대표의 계파갈등 노출은 마이너스가 될 것이 분명한데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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