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대통령 '무거운' 귀국…성완종 정국 돌파구는?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박근혜 대통령이 9박12일 간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순방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확산하면서 국정 동력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정군기 홍익대 교수·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성완종 정국 속에 박대통령이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하루 이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데, 귀국길에 오른 박대통령의 마음이 상당히 무거웠을 것 같습니다. 귀국길은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2> 지금 모든 시선이 대통령의 '입'이 쏠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등 성완종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3> 여당 내에서도 박 대통령이 '성완종 파문'에 대해 진솔한 사과를 통해 매듭을 짓고 가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시기와 수위는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질문 4> 대통령이 수요일까지 일정이 없다고 합니다. 내일 국무회의를 주재할지도 아직 미정인 상태고 당면한 4·29 재·보궐선거나 공무원연금 개혁을 포함한 국회 현안이 더 꼬일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질문 5> 현재 칩거 중인 이완구 총리도 피로 누적으로 최근 병원을 찾았다고 하는데 이임식에서 대국민사과를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죠?
<질문 6> 새누리당에서는 지난 23일 김무성 대표의 호남총리 등용론 때문에 시끌벅적합니다. 김무성 대표의 발언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습니까?
<질문 7> 그러면 과연 박근혜 대통령이 김 대표의 바람대로 호남 총리, 임명할까요?
<질문 8> 아무튼 박 대통령이 사실은 총리를 임명하다가 집권 절반 정도를 보내지 않았습니까? 빨리 수습하고 나머지 기간 국정의 동력을 확보해야 할 텐데요, 어떤 돌파구가 필요할까요?
<질문 8-1> 여권에서는 재보선 결과를 보고 인선을 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문제는 당이 참패를 했을 경웁니다. 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인물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마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거죠?
<질문 9> 재보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가 표심잡기에 마지막 힘을 쏟고 있는데요, 김무성 대표는 11번째 인천을 찾았고 문재인 대표는 광주에서 1박2일 뚜벅이 유세를 마치고 관악으로 향했습니다. 양당 대표의 사활을 건 이번 재보선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0> 안철수, 김한길 전 대표가 유독 광주에는 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천정배 전 의원의 출마로 비상이 걸린 곳인데도 불구하고 광주를 찾지 않는 속사정이 있는 걸까요?
<질문 11> 사전투표 투표율이 7.60%로 집계됐습니다. 투표율이 썩 높지는 않았는데요. 여야의 유불리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여야는 성완종 전 회장 문제로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두 가지 쟁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특사 문제고요, 또 하나는 특검 문젭니다. 이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12-1> 특히 새누리당이 성완종 특사 의혹에 '이석기 사면'까지 책임을 추궁하고 나섰습니다. 역시 문재인 대표를 정조준하는 모양새인데요, 배경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박근혜 대통령이 9박12일 간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순방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확산하면서 국정 동력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정군기 홍익대 교수·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성완종 정국 속에 박대통령이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하루 이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데, 귀국길에 오른 박대통령의 마음이 상당히 무거웠을 것 같습니다. 귀국길은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2> 지금 모든 시선이 대통령의 '입'이 쏠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통령의 대국민사과 등 성완종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3> 여당 내에서도 박 대통령이 '성완종 파문'에 대해 진솔한 사과를 통해 매듭을 짓고 가야 한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시기와 수위는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질문 4> 대통령이 수요일까지 일정이 없다고 합니다. 내일 국무회의를 주재할지도 아직 미정인 상태고 당면한 4·29 재·보궐선거나 공무원연금 개혁을 포함한 국회 현안이 더 꼬일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질문 5> 현재 칩거 중인 이완구 총리도 피로 누적으로 최근 병원을 찾았다고 하는데 이임식에서 대국민사과를 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죠?
<질문 6> 새누리당에서는 지난 23일 김무성 대표의 호남총리 등용론 때문에 시끌벅적합니다. 김무성 대표의 발언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습니까?
<질문 7> 그러면 과연 박근혜 대통령이 김 대표의 바람대로 호남 총리, 임명할까요?
<질문 8> 아무튼 박 대통령이 사실은 총리를 임명하다가 집권 절반 정도를 보내지 않았습니까? 빨리 수습하고 나머지 기간 국정의 동력을 확보해야 할 텐데요, 어떤 돌파구가 필요할까요?
<질문 8-1> 여권에서는 재보선 결과를 보고 인선을 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문제는 당이 참패를 했을 경웁니다. 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인물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마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거죠?
<질문 9> 재보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가 표심잡기에 마지막 힘을 쏟고 있는데요, 김무성 대표는 11번째 인천을 찾았고 문재인 대표는 광주에서 1박2일 뚜벅이 유세를 마치고 관악으로 향했습니다. 양당 대표의 사활을 건 이번 재보선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0> 안철수, 김한길 전 대표가 유독 광주에는 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천정배 전 의원의 출마로 비상이 걸린 곳인데도 불구하고 광주를 찾지 않는 속사정이 있는 걸까요?
<질문 11> 사전투표 투표율이 7.60%로 집계됐습니다. 투표율이 썩 높지는 않았는데요. 여야의 유불리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여야는 성완종 전 회장 문제로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두 가지 쟁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특사 문제고요, 또 하나는 특검 문젭니다. 이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12-1> 특히 새누리당이 성완종 특사 의혹에 '이석기 사면'까지 책임을 추궁하고 나섰습니다. 역시 문재인 대표를 정조준하는 모양새인데요, 배경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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