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안갯속 재보선…박 대통령, 정국 해법은?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ㆍ용인대 최창렬 교수>
4·29 재보궐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야권의 분열로 여당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성완종 파문으로 여야 모두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입니다.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다음주 월요일 귀국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국 해법도 주목됩니다.
홍익대 정군기 교수, 용인대 최창렬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성완종 전 회장의 최측근인 박준호 전 상무가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되면서 수사에 탄력이 붙을 거란 전망입니다. 또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이완구 국무총리, 홍준표 경남지사 등 조사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인데요. 어디에 초점이 맞춰질까요?
<질문 2> 정치권에서는 성완종 전 회장의 2007년 12월 특별사면과 관련해 과거 정권간 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서로 폭탄 돌리기를 하는 형국이다, 이런 시각도 있던데요.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성완종 전 회장의 2007년 특별사면에 대해 특검을 통한 진실규명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1>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기자회견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던데요. 의혹이 더 증폭되는 양상이에요. 어떤 이유로 봐야 할까요.
<질문 4> 새누리당에서는 성완종 전 회장의 특별사면을 부탁한 인사가 누군지 밝히라는 입장인데요. 그러나 오히려 참여정부 수석 비서관을 지낸 네 명이 공동성명을 내 이명박, 이상득에게 물어봐야 할 사안이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이상득 전 의원은 물론 친이계 또한 성 전 회장 특사 개입설과는 선을 긋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참여정부 인사들은 성 전 회장과 친이계와의 관련성을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있어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질문 5-1>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성 전 회장 2차 사면에 핵심 역할을 했다는 주장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최측근을 통해 인수위에 성 전 회장의 사면을 요청했다는 것인데요. 서로를 끌어들이며 물타기를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청와대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상태해서 이병기 실장마저 타격을 입을 경우 국정 동력이 급격히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하기도 했던데요.
<질문 7> 오는 월요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을 하죠. 순방 중 총리사임도 있었고 성완종 파문은 여전히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이 현재 상황 극복을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질문 8> 총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어쨌든 이완구 총리가 사임을 표했고 후임 총리가 어떤 인사가 될 것이냐 관심입니다. 호남 총리론이 확산되고 있기도 하죠. 꾸준히 나오고 있는 호남 총리론 실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1> 써본 사람을 다시 발탁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로 봤을 때 정무형 총리를 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는데요. 어떤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죠? 또 정무형 총리 선택에 대해선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8-2> 총리 인선 문제가 바로 있을 재보선과도 연결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재보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총리 인선이 재보선 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재보선 결과에 따라 총리 유형도 달라지지 않겠냐는 시각도 있던데요?
<질문 9> 재보선이 다음 주 수요일에 치러지는데요.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완종 파문으로 인해 판세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인 가운데 선거일에 앞서 실시되는 사전투표가 어제부터 시작돼 오늘 6시까지 실시되죠. 사전 투표가 결과가 재보선에 어느 정도의 영향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0> 선거 날이 가까워 오면서 각 지역구별로 주목해봐야 할 관전 포인트가 생기는데요. 여론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을 좀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을 관심 있게 보고 계신지요?
<질문 11> 지역별로 보면 서울 관악 을의 키워드는 옛 통진당 이상규 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희철 전 의원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상규 전 의원이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이 전 의원의 표는 어디로 갈까요?
<질문 11-1> 새정치민주연합 김희철 전 의원, 같은 당 정태호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이제 본격 돕는가 했어요. 그러나 반전이 있었죠. 친노세력와 같이 할 수 없고 정태호 후보 지지할 수 없다는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김 전 의원, 왜 이런 걸까요?
<질문 12> 서울 관악을 이상규 후보의 사퇴에 이어 광주에서도 옛 통진당 무소속 후보였던 조남일 후보도 사퇴 했는데요. 특정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무소속 천정배 후보를 지지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옵니다. 광주 분위기는 어떻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13> 성남 중원 역시 옛 통진당 지역구 의원이었던 김미희 후보가 관심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용단을 내려주길 바라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그러나 김 후보는 오히려 본인으로 단일화 시켜 야권연대를 해 달라는 반응이에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4> 인천 서구 강화을 유권자들의 표심이 여야 어느 쪽으로 기울지 관심입니다. 승패 예측이 가장 어려운 이유로 강화지역과 검단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인천 서구을의 유권자 성향이 다르다는 것을 꼽고 있는데요. 선거 막판 판세를 가를 관전 포인트는 무엇이 될까요?
지금까지 홍익대 정군기 교수와 용인대 최창렬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ㆍ용인대 최창렬 교수>
4·29 재보궐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판세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야권의 분열로 여당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성완종 파문으로 여야 모두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입니다.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다음주 월요일 귀국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정국 해법도 주목됩니다.
홍익대 정군기 교수, 용인대 최창렬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성완종 전 회장의 최측근인 박준호 전 상무가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되면서 수사에 탄력이 붙을 거란 전망입니다. 또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이완구 국무총리, 홍준표 경남지사 등 조사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인데요. 어디에 초점이 맞춰질까요?
<질문 2> 정치권에서는 성완종 전 회장의 2007년 12월 특별사면과 관련해 과거 정권간 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서로 폭탄 돌리기를 하는 형국이다, 이런 시각도 있던데요.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성완종 전 회장의 2007년 특별사면에 대해 특검을 통한 진실규명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1>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기자회견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던데요. 의혹이 더 증폭되는 양상이에요. 어떤 이유로 봐야 할까요.
<질문 4> 새누리당에서는 성완종 전 회장의 특별사면을 부탁한 인사가 누군지 밝히라는 입장인데요. 그러나 오히려 참여정부 수석 비서관을 지낸 네 명이 공동성명을 내 이명박, 이상득에게 물어봐야 할 사안이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이상득 전 의원은 물론 친이계 또한 성 전 회장 특사 개입설과는 선을 긋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참여정부 인사들은 성 전 회장과 친이계와의 관련성을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있어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질문 5-1>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성 전 회장 2차 사면에 핵심 역할을 했다는 주장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최측근을 통해 인수위에 성 전 회장의 사면을 요청했다는 것인데요. 서로를 끌어들이며 물타기를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청와대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상태해서 이병기 실장마저 타격을 입을 경우 국정 동력이 급격히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하기도 했던데요.
<질문 7> 오는 월요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을 하죠. 순방 중 총리사임도 있었고 성완종 파문은 여전히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이 현재 상황 극복을 위해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질문 8> 총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어쨌든 이완구 총리가 사임을 표했고 후임 총리가 어떤 인사가 될 것이냐 관심입니다. 호남 총리론이 확산되고 있기도 하죠. 꾸준히 나오고 있는 호남 총리론 실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1> 써본 사람을 다시 발탁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로 봤을 때 정무형 총리를 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는데요. 어떤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죠? 또 정무형 총리 선택에 대해선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8-2> 총리 인선 문제가 바로 있을 재보선과도 연결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재보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총리 인선이 재보선 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재보선 결과에 따라 총리 유형도 달라지지 않겠냐는 시각도 있던데요?
<질문 9> 재보선이 다음 주 수요일에 치러지는데요.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완종 파문으로 인해 판세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인 가운데 선거일에 앞서 실시되는 사전투표가 어제부터 시작돼 오늘 6시까지 실시되죠. 사전 투표가 결과가 재보선에 어느 정도의 영향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0> 선거 날이 가까워 오면서 각 지역구별로 주목해봐야 할 관전 포인트가 생기는데요. 여론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을 좀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을 관심 있게 보고 계신지요?
<질문 11> 지역별로 보면 서울 관악 을의 키워드는 옛 통진당 이상규 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희철 전 의원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상규 전 의원이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이 전 의원의 표는 어디로 갈까요?
<질문 11-1> 새정치민주연합 김희철 전 의원, 같은 당 정태호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았다는 소식이 알려져 이제 본격 돕는가 했어요. 그러나 반전이 있었죠. 친노세력와 같이 할 수 없고 정태호 후보 지지할 수 없다는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김 전 의원, 왜 이런 걸까요?
<질문 12> 서울 관악을 이상규 후보의 사퇴에 이어 광주에서도 옛 통진당 무소속 후보였던 조남일 후보도 사퇴 했는데요. 특정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무소속 천정배 후보를 지지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옵니다. 광주 분위기는 어떻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13> 성남 중원 역시 옛 통진당 지역구 의원이었던 김미희 후보가 관심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용단을 내려주길 바라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그러나 김 후보는 오히려 본인으로 단일화 시켜 야권연대를 해 달라는 반응이에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4> 인천 서구 강화을 유권자들의 표심이 여야 어느 쪽으로 기울지 관심입니다. 승패 예측이 가장 어려운 이유로 강화지역과 검단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인천 서구을의 유권자 성향이 다르다는 것을 꼽고 있는데요. 선거 막판 판세를 가를 관전 포인트는 무엇이 될까요?
지금까지 홍익대 정군기 교수와 용인대 최창렬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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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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