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관악을 출마, 정치 승부수 던진 이유

<출연 :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 정동영>

국민모임의 정동영 인재영입위원장이 어제, 서울 관악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말그대로 선거 판도에 지각 변동을 가져오고 있는데요,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인 정동영 전 의원을 스튜디오에 직접 모셨습니다.

<질문 1> 장고 끝에 출마를 결심하셨어요. 정치적 승부수를 던진 이유를 먼저 듣겠습니다.

<질문 1-1> 국민모임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계신데, 인재영입이 잘 안되서 직접 몸을 던졌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좀 어떻습니까?

<질문 1-2> 그러면 관악을 외 나머지 세 곳은 어떻습니까? 후보를 낼 수 있습니까?

<질문 2>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후보가 모두 7명인데 이 가운데 야권 후보만 5명입니다. 야권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떤 생각이십니까?

<질문 2-1> 관악을 지역이 전통적으로 야성이 강하다고는 하지만 상황이 이렇다면, 결국엔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안겨줄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아닌가요?

<질문 3> 최근 관악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와 정동영 예비후보의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당선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질문 3-1> 관악을 지역에 있어서의 연대라고 해야 할까요. 단일화 노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4> 당장 새정치연합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대통령 후보까지 하신 분이 탈당도 모자라서 분열에 앞장서는 거냐는 비난에 대해서는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질문 4-1> 권노갑 상임고문 같은 분은 야권이 갈라져서 선거에서 진다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도 높은 말은 던졌는데, 만약 선거에서 진다면 국민모임 뿐만 아니라 정 예비후보의 정치적 내상도 크지 않겠습니까?

<질문 4-2> 지역구를 자주 옮긴데 대한 비판도 있는 것 같은데요, 18대 동작 출마 때는 "뼈를 묻겠다"고 까지 하셨는데, 철새 정치라는 비판에 대해선 어떻게 반론하시겠습니까?

<질문 5> 출마의 변에서 여야 모두 정신 차리게 될 것이라고 말하셨는데요, 지금 새정치연합의 상황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6> 그리고 무소속으로 광주 서구을에 출마를 한 천정배 후보와 국민모임과의 연대 가능성도 관심이 높습니다.

<질문 7>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 결과에 따른 야권의 정치지형은 어떻게 전하시는지, 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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