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 조문…의미는?

<출연 :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박상병 시사평론가·윤희웅 오피니언 라이프 여론분석센터장>

박근혜 대통령이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국장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해외 정상급 지도자의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취임 50일을 맞아, 국회 잔디밭에서 소통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정치권 주요 이슈, 오늘도 세 분 모시고 자세히 짚어 보죠.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박상병 시사평론가·윤희웅 오피니언 라이프 여론분석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리콴유 총리 국장에 많은 외국정상들이 참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했는데요,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다른 나라 정상급 지도자의 장례식에 직접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박 대통령이 싱가포르 행을 결심한 배경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질문 2> 우리는 이광유 수상으로 기억하고 있는 리콴유 전 총리는 지난 1979년 10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10일 전에 만난 외국 지도자이기도 합니다. 리콴유 전 총리와 박정희 대통령의 개인적인 인연이 상당히 각별했습니까?

<질문 2-1> 통치스타일과 시대적 배경에서 리콴유 총리는 박정희 대통령과 비교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어떤 점이 비슷합니까?

<질문 4> 박 대통령이 다른 정상과의 별도회담 일정은 없다고 하지만, 장례식장에 모인 다른 정상들과 자연스럽게 만나 환담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여서, 박 대통령의 조문 외교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세요?

<질문 4-1> 특히 아베 총리와의 만남이 있을지 이 부분이 관심인데요, 아베 총리가 위안부에 대해 인신매매 희생자라는 표현을 한 이후라서요,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화제를 돌려보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취임 50일을 맞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1> 특히 경제와 안보에 집중하는 문재인 대표의 '우클릭' 행보는 내년 총선과 차기 대선까지도 포석이 깔려있다고 볼 때, 본인은 물론이고 당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리라 보세요?

<질문 6> 오늘 기자회견은 국회 의원동안 내 사랑채 잔디밭에서 이뤄졌는데, 장소 선정에도 의미가 있다고 봐야겠죠? '격식 없는 개방형 소통'이라는 의미를 잘 살렸다고 보세요?

<질문 7> 현재 문재인 대표는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에서도 11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죠.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2위인 김무성 대표와의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 있어요. 이런 점들은 어떻게 분석할 수 있습니까?

<질문 8> 홍준표 경남도시사가 귀국해서 골프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골프는 비공식 비즈니스였고 무상급식과 골프를 연계시키는 건 저급한 정치공세라는 취지였습니다. 홍 지사의 해명은 적절했습니까?

<질문 9> 홍준표 지사는 차기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밝히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모습, 차기 대권도전에 득실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새정치연합이 홍 지사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무상급식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홍 지사와 새정치연합의 공방 2라운드, 파장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1> 4.29 재보선 얘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보통 재보선은 여당의 무덤이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새정치연합의 무덤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세 분은 이번 재보선 전체적 판세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질문 12> 국민모임의 출마권유를 받고 있는 정동영 전 의원의 출마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는데, 당초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지금 최종 고심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정동영 전 의원 어떤 결정을 할까요? 또 정 전 의원이 출마를 한다면, 판세에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 13> 여야가 내일부터 공무원연급 개혁안 논의를 다시 시작합니다. 쟁점은 연금 지급률과 처리시점입니다. 공무원단체는 보험료는 더 낼 수 있지만 받을 연금 수준은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5월 국회 처리, 가능할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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