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문재인-안철수, 1년 만에 입장 정반대로
<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시사평론가 유용화>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세력이 합당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 1년을 맞았습니다.
안철수의 '추락'과 문재인의 '반등'으로 요약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난 1년을 분석해보고, 정치권 이슈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유용화 시사평론가와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안철수 세력과 민주당이 합쳐 만든 새정치민주연합이 합당한지 오늘로 1년이 됐습니다. 워낙 극비리에 진행된 탓에 ‘밀실 합의’라는 비판도 받았었고, 당시에 정말 충격적인 합당이었죠? 두 분의 기억은 어떻습니까?
<질문 2> 1년이 지난 지금 안철수의 '새정치' 색깔은 거의 지워졌다고 보여지는데요. 창당 1주년을 맞는 안철수 대표의 심정은 어떨까요?
<질문 3> 지금 안철수 의원의 상황이 썩 좋지 않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공을 들인 경제이슈는 문재인 대표에게 뺏겼고, 포스코 사외이사 논란에, 지지율도 저조한 상태죠, 하지만 어제 인터뷰를 통해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2017년까지 가겠다, 이렇게 대권 출마 의지를 확실히 밝혔죠?
<질문 4> 1년이 지난 지금 송호창 의원뿐만 아니라 합당 과정에서 안 의원을 도왔던 주역들을 당내에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세력화에 어려움을 겪는 건 어떤 이유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안희정 도지사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이 손을 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이슈가 됐는데, 실제 두 사람은 세미나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합니다. 안철수 의원, 반 문재인 연대를 모색하기 시작한 걸까요?
<질문 6> 문재인 대표로 눈을 돌려보겠습니다. 문 대표가 어제 천안함 폭침의 주체를 북한이라고 처음으로 명시했습니다. 천암함이 폭침된 것이란 요지인데요. 발언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부터 최근 안보행보에 이르기까지, 문재인 대표가 변해도 너무 변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 문 대표의 이런 변화가 새정치연합의 취약층인 중도층의 지지를 끌어들일까요?
<질문 8> 문재인 대표의 달라진 행보는 또 있는데요. 최근 자원외교 국정조사 증인으로 나오라는 여당의 공격에 나가겠다고 당당히 맞받아친 겁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그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도 증인으로 나와야 한다고 역공을 펼쳤는데요. 문재인 대표의 청문회 증인 참석은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왜 이런 강공을 펼친 걸까요?
<질문 9> 새누리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의 증인 채택에 일단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여당의 주장처럼 새정치연합의 정치적 공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행보도 짚어볼까요. 오늘 대전 현충원에서 천안함 5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뒤 원주로 갑니다. 그런데 김무성 대표의 청년 소통행보가 계속 엇박자가 나고 있는 것 같아요?
<질문 11> 마지막으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공개했죠. 상당한 변동이 있었다고 하는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재산 차가 10배를 넘었다고 하네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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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시사평론가 유용화>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세력이 합당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창당 1년을 맞았습니다.
안철수의 '추락'과 문재인의 '반등'으로 요약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난 1년을 분석해보고, 정치권 이슈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 유용화 시사평론가와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안철수 세력과 민주당이 합쳐 만든 새정치민주연합이 합당한지 오늘로 1년이 됐습니다. 워낙 극비리에 진행된 탓에 ‘밀실 합의’라는 비판도 받았었고, 당시에 정말 충격적인 합당이었죠? 두 분의 기억은 어떻습니까?
<질문 2> 1년이 지난 지금 안철수의 '새정치' 색깔은 거의 지워졌다고 보여지는데요. 창당 1주년을 맞는 안철수 대표의 심정은 어떨까요?
<질문 3> 지금 안철수 의원의 상황이 썩 좋지 않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공을 들인 경제이슈는 문재인 대표에게 뺏겼고, 포스코 사외이사 논란에, 지지율도 저조한 상태죠, 하지만 어제 인터뷰를 통해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2017년까지 가겠다, 이렇게 대권 출마 의지를 확실히 밝혔죠?
<질문 4> 1년이 지난 지금 송호창 의원뿐만 아니라 합당 과정에서 안 의원을 도왔던 주역들을 당내에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세력화에 어려움을 겪는 건 어떤 이유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안희정 도지사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이 손을 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이슈가 됐는데, 실제 두 사람은 세미나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합니다. 안철수 의원, 반 문재인 연대를 모색하기 시작한 걸까요?
<질문 6> 문재인 대표로 눈을 돌려보겠습니다. 문 대표가 어제 천안함 폭침의 주체를 북한이라고 처음으로 명시했습니다. 천암함이 폭침된 것이란 요지인데요. 발언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부터 최근 안보행보에 이르기까지, 문재인 대표가 변해도 너무 변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 문 대표의 이런 변화가 새정치연합의 취약층인 중도층의 지지를 끌어들일까요?
<질문 8> 문재인 대표의 달라진 행보는 또 있는데요. 최근 자원외교 국정조사 증인으로 나오라는 여당의 공격에 나가겠다고 당당히 맞받아친 겁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그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도 증인으로 나와야 한다고 역공을 펼쳤는데요. 문재인 대표의 청문회 증인 참석은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왜 이런 강공을 펼친 걸까요?
<질문 9> 새누리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의 증인 채택에 일단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여당의 주장처럼 새정치연합의 정치적 공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행보도 짚어볼까요. 오늘 대전 현충원에서 천안함 5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뒤 원주로 갑니다. 그런데 김무성 대표의 청년 소통행보가 계속 엇박자가 나고 있는 것 같아요?
<질문 11> 마지막으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공개했죠. 상당한 변동이 있었다고 하는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재산 차가 10배를 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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