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무성 "北, 핵보유국"…정부 입장 배치 발언
<출연 : 위덕대학교 이상휘 부총장·시사평론가 박상병>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대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봐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4·29 재보궐 선거를 앞둔 여야 대표의 취약층 공략 행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치권 주요 이슈, 이상휘 위덕대학교 부총장, 박상병 시사평론가와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집권당인 여당 대표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봐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북한은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왜 정부의 공식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을 쏟아 낸 걸까요?
<질문 1-1> 파장이 일자 김 대표는 "(핵보유국으로) 인정이 아니라 간주하자는 것"이라며 당초 입장에서 한 발짝 물러섰는데요, 김 대표가 정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을 했다가 한발 물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질문 2> 김무성 대표, 오늘도 서울 한양대에서 청년층과 만나는 '청춘무대'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제는 관악구 고시촌을 찾았다가 곤혹을 치르기도 했는데요. 김 대표의 청년층 다지기를 통한 선거 지원 행보,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3>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4·29 재선거가 치러지는 인천 서구 검단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표는 "천안함 폭침사태는 새누리당 안보 무능의 산물"이라고 비판하는가 하면 해병대도 방문했는데요. 문 대표는 내일 천안함 피격 5주기를 맞아 희생 장병 추모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 대표의 경제 행보에 이은 안보 행보로의 보폭 확대, 잘하고 있는 겁니까?
<질문 3-1> 문재인 대표는 최근 부쩍 노년층과의 스킨십도 늘려가고 있는데요. 어제는 서울 지역 한 임대아파트의 경로당을 방문해 60대 이상 노인과 간담회를 가졌죠? 그동안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 온 문 대표가 야당의 취약 계층까지 잘 끌어안을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이번 재보선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 중 한 명인 정동영 전 의원이 서울 관악을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불출마 입장을 계속 밝혔었는데 만약 출마를 한다면 상당한 변수가 되겠죠. 정 전 의원의 출마에 대해선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요?
<질문 4-1> 정 전 의원이 출마할 경우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 1명에, 야권에선 새정치연합 정태호, 정의당 이동영, 노동당 나경채, 무소속 이상규 후보 등 무려 5명이 나서게 됩니다. 정동영 의원의 당선 가능성은?
<질문 4-2> 만약 야권이 패한다면 정동영 전 의원의 책임론이 상당히 거세지지 않을까요?
<질문 5>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새정치연합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현행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을 7~10%로 하되, 이 가운데 4.5%는 국민연금 방식으로 가져가는 방안을 제시했는데요, 야당의 개혁안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7일에 열립니다. 두 달간의 공전 끝에 어렵사리 시동을 걸게 됐는데요. 하지만 야당의 부정적 기류를 고려한다면 험로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청문회 최대 쟁점은?
<질문 7> 안철수 의원, 사외이사 시절 포스코 그룹의 비리 의혹과 관련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사건의 본질은 새누리당 권력 실세의 비리 의혹이라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안철수 의원, 대처는 잘 하고 있는 건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위덕대학교 이상휘 부총장·시사평론가 박상병>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대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봐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4·29 재보궐 선거를 앞둔 여야 대표의 취약층 공략 행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정치권 주요 이슈, 이상휘 위덕대학교 부총장, 박상병 시사평론가와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집권당인 여당 대표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봐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북한은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왜 정부의 공식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을 쏟아 낸 걸까요?
<질문 1-1> 파장이 일자 김 대표는 "(핵보유국으로) 인정이 아니라 간주하자는 것"이라며 당초 입장에서 한 발짝 물러섰는데요, 김 대표가 정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을 했다가 한발 물러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질문 2> 김무성 대표, 오늘도 서울 한양대에서 청년층과 만나는 '청춘무대'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제는 관악구 고시촌을 찾았다가 곤혹을 치르기도 했는데요. 김 대표의 청년층 다지기를 통한 선거 지원 행보,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3>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4·29 재선거가 치러지는 인천 서구 검단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표는 "천안함 폭침사태는 새누리당 안보 무능의 산물"이라고 비판하는가 하면 해병대도 방문했는데요. 문 대표는 내일 천안함 피격 5주기를 맞아 희생 장병 추모 행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 대표의 경제 행보에 이은 안보 행보로의 보폭 확대, 잘하고 있는 겁니까?
<질문 3-1> 문재인 대표는 최근 부쩍 노년층과의 스킨십도 늘려가고 있는데요. 어제는 서울 지역 한 임대아파트의 경로당을 방문해 60대 이상 노인과 간담회를 가졌죠? 그동안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 온 문 대표가 야당의 취약 계층까지 잘 끌어안을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이번 재보선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 중 한 명인 정동영 전 의원이 서울 관악을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불출마 입장을 계속 밝혔었는데 만약 출마를 한다면 상당한 변수가 되겠죠. 정 전 의원의 출마에 대해선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요?
<질문 4-1> 정 전 의원이 출마할 경우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 1명에, 야권에선 새정치연합 정태호, 정의당 이동영, 노동당 나경채, 무소속 이상규 후보 등 무려 5명이 나서게 됩니다. 정동영 의원의 당선 가능성은?
<질문 4-2> 만약 야권이 패한다면 정동영 전 의원의 책임론이 상당히 거세지지 않을까요?
<질문 5>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새정치연합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현행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을 7~10%로 하되, 이 가운데 4.5%는 국민연금 방식으로 가져가는 방안을 제시했는데요, 야당의 개혁안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7일에 열립니다. 두 달간의 공전 끝에 어렵사리 시동을 걸게 됐는데요. 하지만 야당의 부정적 기류를 고려한다면 험로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청문회 최대 쟁점은?
<질문 7> 안철수 의원, 사외이사 시절 포스코 그룹의 비리 의혹과 관련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사건의 본질은 새누리당 권력 실세의 비리 의혹이라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안철수 의원, 대처는 잘 하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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