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4·29 재보선 한 달여 앞으로…빨라진 여야 행보

<출연 : 시사평론가 황태순·용인대 최창렬 교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9일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에 참석합니다.

한편 4.29 재보선에 임하는 여야 지도부의 행보는 더욱 빨라지고 있는데요.

정치권 주요 이슈, 황태순 시사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말씀 나눠보죠.

<질문 1> 한 나라의 대통령이 다른 국가 지도자에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일 수도 있는데요. 리콴유 총리와 고 박정희, 박근혜 대통령 부녀와 2대에 걸친 인연이 각별했다고 하죠?

<질문 2> 재보선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야권의 신당 추진체인 국민모임이 정동영 전 의원에게 서울 관악을 보선 출마를 공개적으로 권유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관악을 지역의 다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에서 정 전 의원이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에는 뒤지지만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정 전 고문이 어떤 선택을 할까요?

<질문 3> 만약 정동영 전 고문이 출마한다면 관악을 지역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만약 낙선한다면 정치적 생명이 완전히 끝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4> 새정치연합으로써는 난감한 상황이 될 수도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전 의원의 기세가 심상치 않죠? 이번 재보궐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광주 서을 지역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5> 이른바 '천정배 바람'을 잠재우기 위해서 권노갑 상임고문이 천정배 후보 낙선 운동을 벌이겠다고 하는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새정치연합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미국 출장 중 골프 논란과 관련해 도지사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 지사가 무상급식 카드로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 차기 대선주자로 급부상해 보려는 얄팍한 정략적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1> 하지만 홍 지사는 전혀 아랑곳하지 하지 않고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 가고 있는데요. 홍 지사가 무상급식 논란으로 얻고자 하는 진짜 속내는 뭘까요?

<질문 7>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홍 지사의 무상급식 중단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무상급식 논란이 이번 재보선에서 여권표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8> 김영란법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통과 이후에도 위헌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 대통령 재가라는 마지막 관문 잘 통과할 수 있을까요?

<질문 9> 새정치민주연합이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이제 오늘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여야간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핵심 쟁점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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