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4·29 재보선 대진표 확정…눈여겨 볼 곳은?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4.2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치를 네 곳의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경기 성남 중원과 광주 서 을이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가운데, 여야의 기싸움도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정군기 홍익대 교수,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4.29 재보선 판세와 관전 포인트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 1>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4·29 재보선에 출마할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선거 분위기가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 4곳 판세, 여야 몇 대 몇 정도로 관측하십니까?
<질문 1-1> 새누리당은 '청년층' 공략에 공들이고 있어요, 김무성 대표가 오늘 서울 관악을 지역 고시촌을 찾아가서 20·30세대를 대상으로 격의 없는 대화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여당에 취약한 청년층 공략에 나서는 건데, 청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질문 1-2> 여당이 이번 재보선에선 내세운 또 하나의 프레임이 '지역일꾼론'입니다. 지난해 7·30 재보선에서 여당은 '지역일꾼론'을 꺼냈었는데요. 이번에 '종북척결'을 살짝 끼워서 '지역일꾼' 카드를 꺼내 든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1-3> 반면, 새정치연합의 필승카드는 바로 '경제'인데요. 총선·대선도 아닌 재보선에서 경제 문제가 최대 이슈로 부상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 볼 수 있죠. 이런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질문 1-4> 이번 재보선은 김무성 대 문재인, 문재인 대 김무성의 대결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 모두 '부산 사나이'로 중학교 동문이기도 하고, 또 두 사람은 여야를 대표하는 차기 대권 후보이기도 하죠. 이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요?
<질문 2> 이번 재보선은 모두 네 곳에서 치러지는데요. 오늘 한 곳씩 판세를 살펴볼게요. 먼저 서울 관악구 을을 볼까요? 새누리당 오신환 당협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지역위원장, 이상규 전 통진당 의원, 정의당의 이동영 전 서울시의원이 맞붙습니다. 판세는?
<질문 2-1> 이상규 옛 통진당 의원이 출마를 했어요. 새정치민주연합에게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다음으로 광주 서구 을인데요. 이번 재보선의 전체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새누리당은 정승 전 식약청장, 새정치연합은 조영택 전 의원, 여기에 천정배 전 장관이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정의당 강은미 전 광주시의원과 무소속의 조남일 후보가 가세했는데, 특히 새정치연합과 천전배 전 장관과의 대결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관전 포인트죠?
<질문 3-1> 천정배 전 장관의 승패 여부에 따라, 향후 문재인 대표의 리더십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지 않겠습니까?
<질문 3-2> 이런 가운데 광주지역 시민사회·재야단체가 천정배 전 장관을 광주 서구을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혁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어요. 천 전 장관이 광주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3> 천정배 전 장관, 지금은 무소속 후보입니다마는 막판 국민모임에 합류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4> 권노갑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이 천정배 전 의원의 낙선 운동을 예고했습니다. 변수가 될까요?
<질문 3-5> 그리고, 새누리당이 야심차게 전략 공천한 정승 후보, '제2의 이정현'이 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4> 경기성남 중원구도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 신상진 전 의원과 새정치연합 정환석 지역위원장이 대결을 벌이고 김미희 전 통진당 의원의 출마가 예상됩니다. 여당은 이곳을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보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여당의 '종북 심판론'이 표심을 어느정도 움직일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인천서구 강화 을 지역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새누리당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새정치연합은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낙점했고요. 정의당의 박종현 인천광역시당 사무처장이 가세했습니다. 판세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무상급식 지원 중단으로 논란을 빚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미국 출장 중에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불거져서 논란이 있습니다. 야당이 공직자윤리법 위반이 아닌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
4.2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치를 네 곳의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경기 성남 중원과 광주 서 을이 최대 승부처로 부상한 가운데, 여야의 기싸움도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정군기 홍익대 교수,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과 4.29 재보선 판세와 관전 포인트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 1>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4·29 재보선에 출마할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선거 분위기가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 4곳 판세, 여야 몇 대 몇 정도로 관측하십니까?
<질문 1-1> 새누리당은 '청년층' 공략에 공들이고 있어요, 김무성 대표가 오늘 서울 관악을 지역 고시촌을 찾아가서 20·30세대를 대상으로 격의 없는 대화를 시도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여당에 취약한 청년층 공략에 나서는 건데, 청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질문 1-2> 여당이 이번 재보선에선 내세운 또 하나의 프레임이 '지역일꾼론'입니다. 지난해 7·30 재보선에서 여당은 '지역일꾼론'을 꺼냈었는데요. 이번에 '종북척결'을 살짝 끼워서 '지역일꾼' 카드를 꺼내 든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1-3> 반면, 새정치연합의 필승카드는 바로 '경제'인데요. 총선·대선도 아닌 재보선에서 경제 문제가 최대 이슈로 부상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 볼 수 있죠. 이런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질문 1-4> 이번 재보선은 김무성 대 문재인, 문재인 대 김무성의 대결이기도 합니다. 두 사람 모두 '부산 사나이'로 중학교 동문이기도 하고, 또 두 사람은 여야를 대표하는 차기 대권 후보이기도 하죠. 이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요?
<질문 2> 이번 재보선은 모두 네 곳에서 치러지는데요. 오늘 한 곳씩 판세를 살펴볼게요. 먼저 서울 관악구 을을 볼까요? 새누리당 오신환 당협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지역위원장, 이상규 전 통진당 의원, 정의당의 이동영 전 서울시의원이 맞붙습니다. 판세는?
<질문 2-1> 이상규 옛 통진당 의원이 출마를 했어요. 새정치민주연합에게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다음으로 광주 서구 을인데요. 이번 재보선의 전체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새누리당은 정승 전 식약청장, 새정치연합은 조영택 전 의원, 여기에 천정배 전 장관이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정의당 강은미 전 광주시의원과 무소속의 조남일 후보가 가세했는데, 특히 새정치연합과 천전배 전 장관과의 대결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관전 포인트죠?
<질문 3-1> 천정배 전 장관의 승패 여부에 따라, 향후 문재인 대표의 리더십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지 않겠습니까?
<질문 3-2> 이런 가운데 광주지역 시민사회·재야단체가 천정배 전 장관을 광주 서구을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혁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어요. 천 전 장관이 광주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3> 천정배 전 장관, 지금은 무소속 후보입니다마는 막판 국민모임에 합류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4> 권노갑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이 천정배 전 의원의 낙선 운동을 예고했습니다. 변수가 될까요?
<질문 3-5> 그리고, 새누리당이 야심차게 전략 공천한 정승 후보, '제2의 이정현'이 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4> 경기성남 중원구도 살펴보겠습니다. 새누리당 신상진 전 의원과 새정치연합 정환석 지역위원장이 대결을 벌이고 김미희 전 통진당 의원의 출마가 예상됩니다. 여당은 이곳을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보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여당의 '종북 심판론'이 표심을 어느정도 움직일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인천서구 강화 을 지역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새누리당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새정치연합은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낙점했고요. 정의당의 박종현 인천광역시당 사무처장이 가세했습니다. 판세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무상급식 지원 중단으로 논란을 빚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미국 출장 중에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불거져서 논란이 있습니다. 야당이 공직자윤리법 위반이 아닌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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