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3년만에 개최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정치평론가 박상병>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문제가 동북아 최대 현안으로 부각한 가운데, 한·중·일 외교 장관들이 한국에서 만났습니다.
4.29 재보궐 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4.29 재보선의 변수와 관전 포인트 짚어봅니다.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 박상병 정치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한중, 한일 양자 회담에 이어 조금 전부터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이 시작됐습니다. 2012년 4월 이후 3년 만에 한중일 외교부의 수장이 모이는 자리, 3국의 협력 복원에 대한 논의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요?
<질문 1-1> 최근 미중이 갈등 양상을 보이는 미국의 사드 배치, 중국 주도의 AIIB 가입 문제 등에 대해 관심이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오히려 3국 협력 복원이라는 명분이 묻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질문 2> 이례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왕 부장과 기시다 외무상을 동시에 접견하는데요. 한중과 한일과의 불편한 관계에 있는 긴장 관계를 완화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2-1> 우리 정부가 제안한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선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3> 박 대통령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먼저 최근 조사된 박 대통령 지지율이 3%P 하락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40%에 근접하며 상승세를 타던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선 어떻게 분석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 지지율을 두고 30% 대에 갇히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러한 관측에 대해선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5> 불통의 이미지가 꼬리표처럼 따라붙던 청와대가 현안에 대응하는 모습이 적극적으로 바뀌면서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병기 비서실장의 영향력으로 보는 시각도 있던데요. 어떤 평가십니까?
<질문 6> 이병기 실장, 지난 17일 자칫 성과 없이 끝날 뻔 했던 3자 회동에 소통 정치 복원이라는 성과로 연결되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또 오는 26일에는 여당 지도부의 만찬에도 참석한다 하죠. 이러한 이병기 실장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 박 대통령에게는 득으로 작용하겠죠?
<질문 6-1> 오는 26일에는 여당 지도부의 만찬 참석, 이병기 실장과 여 원내지도부 사이에선 어떤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 다음 달에 치러지는 재보선이 이제 4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후보자를 서둘러 확정하고 선거대비 체제에 돌입했는데요. 이번 4.29 재보선의 관전 포인트, 무엇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질문 8> 과거 전통적으로 재보선은 정부 여당에 대한 견제심리가 강한 탓에 집권 여당에게는 불리했었지만, 이 공식은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면서 완전히 깨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새누리당 입장에선 4곳 중 2곳만 당선자를 내도 사실상 승리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던데요?
<질문 9> 새정치민주연합의 최대 관심지역은 광주 서구 을이죠. 높은 인지도로 무장한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천정배 전 장관의 승패 여부에 따라 문재인 당대표 리더십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9-1> 일각에서는 이번 광주 서구을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천정배 전 장관의 바람을 차단하고 승리할 경우, 신당 출현도 사전에 막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시각도 있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10> 이번 재보선의 또 하나의 관심은 옛 통합진보당 전직 의원들의 출마인데요. 2명의 전직 의원이 무소속으로 다시 출마했습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겨룰 경우, 일각에서는 이들의 득표율이 최종 결과에 변수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던데요?
<질문 10-1> 상황이 이렇게 녹록치 않다보니,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서는 승리를 위해 야권연대가 아쉬운 대목이 될 수도 있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야권연대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검찰의 해외 자원 개발 비리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있는 분위깁니다. 이번 수사가 이명박 정부를 넘어 노무현 정부까지 범위를 넓혀가는 모양새인데요. 사실 이완구 총리의 부패와의 전쟁 선포를 두고 신구 정권의 갈등을 유발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죠.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2> 자원외교 청문회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여야가 일반증인 신청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여야는 서로 "정치적 공세"라며 맞서고 있기도 하고요. 어떻게 풀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정치평론가 박상병>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문제가 동북아 최대 현안으로 부각한 가운데, 한·중·일 외교 장관들이 한국에서 만났습니다.
4.29 재보궐 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4.29 재보선의 변수와 관전 포인트 짚어봅니다.
경제풍월 배병휴 대표, 박상병 정치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부터 시작된 한중, 한일 양자 회담에 이어 조금 전부터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이 시작됐습니다. 2012년 4월 이후 3년 만에 한중일 외교부의 수장이 모이는 자리, 3국의 협력 복원에 대한 논의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요?
<질문 1-1> 최근 미중이 갈등 양상을 보이는 미국의 사드 배치, 중국 주도의 AIIB 가입 문제 등에 대해 관심이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오히려 3국 협력 복원이라는 명분이 묻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질문 2> 이례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왕 부장과 기시다 외무상을 동시에 접견하는데요. 한중과 한일과의 불편한 관계에 있는 긴장 관계를 완화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2-1> 우리 정부가 제안한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대해선 어떤 전망이십니까?
<질문 3> 박 대통령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먼저 최근 조사된 박 대통령 지지율이 3%P 하락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40%에 근접하며 상승세를 타던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선 어떻게 분석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 지지율을 두고 30% 대에 갇히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러한 관측에 대해선 어떤 의견이십니까?
<질문 5> 불통의 이미지가 꼬리표처럼 따라붙던 청와대가 현안에 대응하는 모습이 적극적으로 바뀌면서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병기 비서실장의 영향력으로 보는 시각도 있던데요. 어떤 평가십니까?
<질문 6> 이병기 실장, 지난 17일 자칫 성과 없이 끝날 뻔 했던 3자 회동에 소통 정치 복원이라는 성과로 연결되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또 오는 26일에는 여당 지도부의 만찬에도 참석한다 하죠. 이러한 이병기 실장의 적극적인 소통 행보, 박 대통령에게는 득으로 작용하겠죠?
<질문 6-1> 오는 26일에는 여당 지도부의 만찬 참석, 이병기 실장과 여 원내지도부 사이에선 어떤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7> 다음 달에 치러지는 재보선이 이제 4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후보자를 서둘러 확정하고 선거대비 체제에 돌입했는데요. 이번 4.29 재보선의 관전 포인트, 무엇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질문 8> 과거 전통적으로 재보선은 정부 여당에 대한 견제심리가 강한 탓에 집권 여당에게는 불리했었지만, 이 공식은 박근혜 정권이 들어서면서 완전히 깨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새누리당 입장에선 4곳 중 2곳만 당선자를 내도 사실상 승리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있던데요?
<질문 9> 새정치민주연합의 최대 관심지역은 광주 서구 을이죠. 높은 인지도로 무장한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천정배 전 장관의 승패 여부에 따라 문재인 당대표 리더십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9-1> 일각에서는 이번 광주 서구을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천정배 전 장관의 바람을 차단하고 승리할 경우, 신당 출현도 사전에 막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시각도 있습니다. 어떤 견해십니까?
<질문 10> 이번 재보선의 또 하나의 관심은 옛 통합진보당 전직 의원들의 출마인데요. 2명의 전직 의원이 무소속으로 다시 출마했습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겨룰 경우, 일각에서는 이들의 득표율이 최종 결과에 변수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있던데요?
<질문 10-1> 상황이 이렇게 녹록치 않다보니,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서는 승리를 위해 야권연대가 아쉬운 대목이 될 수도 있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야권연대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검찰의 해외 자원 개발 비리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있는 분위깁니다. 이번 수사가 이명박 정부를 넘어 노무현 정부까지 범위를 넓혀가는 모양새인데요. 사실 이완구 총리의 부패와의 전쟁 선포를 두고 신구 정권의 갈등을 유발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죠.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2> 자원외교 청문회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여야가 일반증인 신청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여야는 서로 "정치적 공세"라며 맞서고 있기도 하고요. 어떻게 풀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