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가시밭길' 정개특위 활동 가동…순항할까?

<출연 :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첫 회의를 열고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선거구 재획정 문제와 정치관계법 개정이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수를 360명 정도로 늘리고 특권은 줄이자는 개혁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자리에 직접 모시고 말씀 듣겠습니다.

<질문 1> 박근혜 정부가 집권 3년차를 맞아서 대대적 사정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이완구 총리의 '부패 척결' 성공하리라 보십니까? 성공의 조건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2>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첫 전체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선거구 획정뿐 아니라 정치자금법, 정당법 등 여야의 이해가 날카롭게 부딪치는 하나같이 어려운 일들인데요, 잘 되리라 보십니까? 우선 순위를 두자면 어떤 게 가장 시급하다고 보세요?

<질문 3> 정개특위의 활동시한은 오는 8월31일까지로, 앞으로 200여 일 남았습니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 제출돼야 하는데요, 헌재에서는 선거구 편차를 2대 1 정도로 줄이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어떠십니까?

<질문 4> 국회의원 수를 360명 정도로 늘리자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국민정서 상으로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생각 같은데요, 어떤 배경에서 나온 제안인가요? 왜 360명으로 생각하셨어요?

<질문 4-1> 의원 특권을 축소해 300명이 쓰는 돈으로 360명 의원이 그대로 쓸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개인별 의원 비용이 줄어드는데, 국회에서 과연 통과가 될까요?

<질문 5> 정치권 현안도 여쭙겠습니다. 제1 야당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광폭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제, 통합, 쓴소리, 이런 단어들로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원내대표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이제 정치권이 4월 재보선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정의당에서는 현재 3군데,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중원, 인천 서강화을 지역에 후보를 냈는데요, 나머지 한 곳도 후보 내십니까?

<질문 6-1> 판세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막판 야권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열려있는 건가요?

<질문 8> 옛 통진당 의원인 이상규, 김미희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9>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전 장관과의 단일화 여부, 여기에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인 정동영 전 장관의 관악을 출마설까지 나오고 있는데, 야권세력인 국민모임의 움직임은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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