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태진아 '원정 도박설' 논란…진실은?
<출연 :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가수 태진아 씨가 수억 원대의 원정 도박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사실무근이라는 태진아 씨의 해명과 직접 목격했다는 해당 기자의 주장으로 도박설의 실체와 협박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이 가열될 전망입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람보르기니 사고가 계획된 보험사기극이었음이 밝혀져 논란인데요.
두 가지 내용,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과 함께 꼼꼼하게 짚어봅니다.
<질문 1> 수억 원대 원정 도박설에 휩싸인 태진아 씨, 보도 내용의 진위 여부를 두고 양측의 팽팽한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양측은 어떤 입장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어쨌든 양측의 입장을 종합해 봤을 때 태진아 측이 미국 LA 카지노를 찾아 도박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라는 것 아닙니까. 법적으로 걸리거나 도박죄에 성립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건가요?
<질문 2> 태진아 측이 들어갔다고 주장하는 곳은 15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베팅 가능한 곳이라고 밝혔는데요. 보통 이 정도로 베팅이 가능한 룸은 일반실이죠? 그렇다면 태진아 측은 일반실 출입을 주장하는 상황입니까? 반면 해당 사건을 보도한 기자는 VIP실에서 3000불 정도를 칩으로 바꾸는 걸 직접 봤다며 반박중인데 태진아가 일반실에 있었는지 VIP룸에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질문 3> 만약 태진아가 변장을 하고 VIP실로 들어갔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태진아 측 주장대로 VIP룸에서 1000달러만 베팅하는 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보통 VIP룸에서 베팅 가능한 최소한의 금액은 어느 정도죠?
<질문 4> 태진아 측과 해당 기자 측은 관련 내용의 기사화 직전 통화 내용 및 과정을 두고도 팽팽하게 엇갈린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고요. 양측의 주장, 어떻게 다른지 설명을 부탁드린다.
<질문 5> 양측은 서로 본인들이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인데 어느 측의 주장이 거짓인지가 확실하게 밝혀지는지 여부에 따라 한 쪽은 반드시 협박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는 것 아닙니까? 태진아 측과 해당 언론사 기자 측 모두 법적 공방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어느 쪽이 협박을 했는지에 따라 처벌수위가 어떻게 적용될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6> 해당 기자 측은 관련 내용에 대해 다음 주중 후속보도를 예고했는데요, 후속 보도를 통해 태진아의 도박설과 관련한 진위 여부가 확실하게 확인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그런가하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검색어 '람보르기니 사고'. 사고를 낸 운전자가 평범한 근로자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과 안타까움을 샀었는데 알고 봤더니 계획된 보험 사기극이었다고요? SM7 승용차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던 동부화재 측이 어떻게 이 사고가 계획된 보험 사기극이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8> 만약 동부화재 측 주장대로 보험사기가 맞다 (확인된다)면 고소-고발 없이도 수사할 수 있는 건가요?
<질문 9> 문제는 이들이 경찰에 넘겨진다 하더라도 처벌은 무겁지 않을 것 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는 건데요? 비교적 가벼운 처벌인 벌금형은 계속 증가하는데 처벌이 무거운 집행유예와 징역형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무고한 일반 가입자들이 피해보지 않으려면 보험 사기에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가수 태진아 씨가 수억 원대의 원정 도박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사실무근이라는 태진아 씨의 해명과 직접 목격했다는 해당 기자의 주장으로 도박설의 실체와 협박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이 가열될 전망입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람보르기니 사고가 계획된 보험사기극이었음이 밝혀져 논란인데요.
두 가지 내용,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과 함께 꼼꼼하게 짚어봅니다.
<질문 1> 수억 원대 원정 도박설에 휩싸인 태진아 씨, 보도 내용의 진위 여부를 두고 양측의 팽팽한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양측은 어떤 입장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어쨌든 양측의 입장을 종합해 봤을 때 태진아 측이 미국 LA 카지노를 찾아 도박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라는 것 아닙니까. 법적으로 걸리거나 도박죄에 성립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건가요?
<질문 2> 태진아 측이 들어갔다고 주장하는 곳은 15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베팅 가능한 곳이라고 밝혔는데요. 보통 이 정도로 베팅이 가능한 룸은 일반실이죠? 그렇다면 태진아 측은 일반실 출입을 주장하는 상황입니까? 반면 해당 사건을 보도한 기자는 VIP실에서 3000불 정도를 칩으로 바꾸는 걸 직접 봤다며 반박중인데 태진아가 일반실에 있었는지 VIP룸에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질문 3> 만약 태진아가 변장을 하고 VIP실로 들어갔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태진아 측 주장대로 VIP룸에서 1000달러만 베팅하는 게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보통 VIP룸에서 베팅 가능한 최소한의 금액은 어느 정도죠?
<질문 4> 태진아 측과 해당 기자 측은 관련 내용의 기사화 직전 통화 내용 및 과정을 두고도 팽팽하게 엇갈린 주장으로 맞서고 있다고요. 양측의 주장, 어떻게 다른지 설명을 부탁드린다.
<질문 5> 양측은 서로 본인들이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인데 어느 측의 주장이 거짓인지가 확실하게 밝혀지는지 여부에 따라 한 쪽은 반드시 협박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는 것 아닙니까? 태진아 측과 해당 언론사 기자 측 모두 법적 공방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어느 쪽이 협박을 했는지에 따라 처벌수위가 어떻게 적용될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6> 해당 기자 측은 관련 내용에 대해 다음 주중 후속보도를 예고했는데요, 후속 보도를 통해 태진아의 도박설과 관련한 진위 여부가 확실하게 확인될 수 있을까요?
<질문 7> 그런가하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검색어 '람보르기니 사고'. 사고를 낸 운전자가 평범한 근로자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과 안타까움을 샀었는데 알고 봤더니 계획된 보험 사기극이었다고요? SM7 승용차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던 동부화재 측이 어떻게 이 사고가 계획된 보험 사기극이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8> 만약 동부화재 측 주장대로 보험사기가 맞다 (확인된다)면 고소-고발 없이도 수사할 수 있는 건가요?
<질문 9> 문제는 이들이 경찰에 넘겨진다 하더라도 처벌은 무겁지 않을 것 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는 건데요? 비교적 가벼운 처벌인 벌금형은 계속 증가하는데 처벌이 무거운 집행유예와 징역형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무고한 일반 가입자들이 피해보지 않으려면 보험 사기에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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