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청와대 3자 회동 이후 정국 기상도는?
<출연 : 시사평론가 박상병·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
어제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첫 3자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동의 성과는 무엇이고 또 향후 정국 기상도는 어떻게 전개될지, 박상병 시사평론가·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어제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 굳이 점수를 준다면 누가 더 잘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어제 회동은 여야 차기 대권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래 권력군'과 '현재 권력' 간 3자회동이라는 의미도 있는데요, 특히 그동안 세 번의 '빈손 귀환'으로, 야당 대표의 무덤이라 불리는 박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문재인 대표는 잘 비껴갔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박 대통령과 문 대표가 경제살리기 정책과 법안들, 해법을 놓고 사안마다 대립하면서 여야의 긴장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 그렇다면 청와대 3자 회동 이후의 정국 기상도는 어떨까요?
<질문 2-1> 문 대표가 경제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어 최경환 부총리 교체를 요구하자 3자회동 이후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이 나서서 반박 회견을 열었죠. 이례적인 일로 보이는데요?
<질문 3>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습니다. 중국이 이 문제를 외교적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사드 배치 문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 미국과 중국의 차관보가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것도 사드와 무관치 않아 보이는데요, 미국과 중국이 한국에 압력을 넣으며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이니셔티브(리드)를 행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박 대통령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이라 보십니까?
<질문 5> 그런데 여당 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요, 유승민 원내대표는 사드 문제를 의원총회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혔는데 김무성 대표가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의 투톱이 다른 의견을 보인건데요. 어느 쪽이 더 옳다고 보십니까?
<질문 6>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부패청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는데요. 이완구 총리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봐야겠죠?
<질문 7> 정부의 부패척결과 관련해서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검찰이 포스코의 부실과 정준양 전 회장의 방만경영을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당시 사외이사였던 안철수 의원이 입장이 묘해진 건데요, 검찰의 수사 상황에 따라서 향후 안철수 의원이 입을 열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을까요?
<질문 8> 문재인 대표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문제를 놓고 경남도청에서 담판을 벌였는데, 결국 이견만 확인하고 끝났습니다. 문 대표가 홍 지사를 설득해서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을 철회할 가능성은 사실 희박했는데요, 문 대표의 오늘 행보는 어떤 정치적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9> 박원순 서울시장 공관 이전비용이 약 9천만 원 정도가 들었다고 합니다. 당초 계획보다 세 배 정도 많이 들어가게 된 건데요, 지나친 혈세 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어요,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서울시가 박정희 대통령이 3년간 살았던 신당동 가옥을 복원해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5·16 쿠데타'를 미화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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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시사평론가 박상병·미래경영연구소 황장수 소장>
어제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첫 3자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동의 성과는 무엇이고 또 향후 정국 기상도는 어떻게 전개될지, 박상병 시사평론가·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과 말씀 나눠 보죠.
<질문 1> 어제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 굳이 점수를 준다면 누가 더 잘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어제 회동은 여야 차기 대권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래 권력군'과 '현재 권력' 간 3자회동이라는 의미도 있는데요, 특히 그동안 세 번의 '빈손 귀환'으로, 야당 대표의 무덤이라 불리는 박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문재인 대표는 잘 비껴갔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박 대통령과 문 대표가 경제살리기 정책과 법안들, 해법을 놓고 사안마다 대립하면서 여야의 긴장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 그렇다면 청와대 3자 회동 이후의 정국 기상도는 어떨까요?
<질문 2-1> 문 대표가 경제정책 실패의 책임을 물어 최경환 부총리 교체를 요구하자 3자회동 이후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이 나서서 반박 회견을 열었죠. 이례적인 일로 보이는데요?
<질문 3>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습니다. 중국이 이 문제를 외교적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사드 배치 문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 미국과 중국의 차관보가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것도 사드와 무관치 않아 보이는데요, 미국과 중국이 한국에 압력을 넣으며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이니셔티브(리드)를 행사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박 대통령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이라 보십니까?
<질문 5> 그런데 여당 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요, 유승민 원내대표는 사드 문제를 의원총회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혔는데 김무성 대표가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의 투톱이 다른 의견을 보인건데요. 어느 쪽이 더 옳다고 보십니까?
<질문 6> 화제를 돌려보겠습니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부패청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는데요. 이완구 총리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봐야겠죠?
<질문 7> 정부의 부패척결과 관련해서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검찰이 포스코의 부실과 정준양 전 회장의 방만경영을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당시 사외이사였던 안철수 의원이 입장이 묘해진 건데요, 검찰의 수사 상황에 따라서 향후 안철수 의원이 입을 열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을까요?
<질문 8> 문재인 대표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문제를 놓고 경남도청에서 담판을 벌였는데, 결국 이견만 확인하고 끝났습니다. 문 대표가 홍 지사를 설득해서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을 철회할 가능성은 사실 희박했는데요, 문 대표의 오늘 행보는 어떤 정치적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9> 박원순 서울시장 공관 이전비용이 약 9천만 원 정도가 들었다고 합니다. 당초 계획보다 세 배 정도 많이 들어가게 된 건데요, 지나친 혈세 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어요,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서울시가 박정희 대통령이 3년간 살았던 신당동 가옥을 복원해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5·16 쿠데타'를 미화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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